# 임신 16주 임부가 지인이 준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먹겠다고 할 때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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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모성간호학

## 문제

임신 16주 임부가 지인이 준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먹겠다고 할 때 간호는?

## 보기

1. 천연 성분이므로 용량만 지키면 복용해도 된다고 설명한다
2. 입덧이 끝난 2기부터는 어떤 보조제든 안전하다고 알린다
3. 복용을 모두 끊고 임신 기간에는 어떤 것도 먹지 않게 한다
4. 복용 전에 제품과 성분을 담당 의사에게 확인받게 한다 **✔ 정답**
5.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이면 계속 복용하게 한다

**정답: 4**

## 해설

임신 중 한약·건강기능식품은 태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복용 전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성분을 확인받아야 한다.

## 심화 해설

임신 중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복용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자가 투약(self-medication)에 해당합니다. 임부의 한약제제 자가 복용은 드물지 않게 보고되는데, 한 단면연구에서는 산전관리를 받는 임부 166명을 대상으로 한약제제 자가 복용 실태를 조사하기도 했습니다[1]. 문제의 핵심은 “천연 성분이라서”, “입덧이 끝났으니까”, “간 수치가 정상이니까” 같은 조건이 임신 중 보조제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임신 중 한약·건강기능식품이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임신 중 사용하는 한약제제나 보완대체의학(CAM) 제제는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제한적이어서,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임의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1]. 임신 초기에 보완대체의학을 사용한 임부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응답자의 63%가 비타민·미네랄을 제외한 CAM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되었는데, 이는 임부들이 전문가 확인 없이 다양한 제제에 노출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2]. 임신 3분기에도 CAM 사용이 확인되어[4] 임신 주수와 무관하게 노출 위험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한약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핵심! 단일 성분의 용량만 지켜도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임상에서 적용하는 간호 판단

임부가 지인에게 받은 제품을 복용하겠다고 할 때, 간호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복용을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명과 성분을 확인하고 담당 의사에게 검토를 요청하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임신 중에는 태반을 통한 물질 이동, 모체의 대사 변화, 태아 기관 형성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같은 성분이라도 임신 주수와 기저질환, 병용 약물에 따라 위해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이라는 것은 현재 간손상이 없다는 의미일 뿐, 해당 제제가 태아에게 안전하다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오답을 감별하는 포인트

| 보기 | 간호 판단 | 오답 사유 |
| --- | --- | --- |
| 1. 천연 성분, 용량만 지키면 복용 가능 | 복용 허용 | 천연 성분도 약리 활성이 있어 태아 위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1] |
| 2. 입덧이 끝난 2기부터 안전 | 시기 기준 허용 | 임신 3기에도 CAM 사용이 보고되며, 주수만으로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음[4] |
| 3. 임신 기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게 함 | 일괄 금지 | 필수 영양제(엽산, 철분 등)는 의료진 지도하에 복용이 필요할 수 있어 모든 제제를 무조건 금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음 |
| 5. 간 수치 정상이면 계속 복용 | 검사 수치 기준 허용 | 간 수치는 모체의 간손상 여부만 반영할 뿐 태아 안전성과 무관함 |

교육과 상담에서 강조할 내용

임부에게는 “임신 중에는 본인이 익숙하게 사용하던 제제라도 태아에게는 처음 노출되는 물질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야 합니다. 가나에서 임신성 빈혈 관리를 위해 전통의약품을 사용한 임부들의 경험을 탐색한 질적연구에서도, 임부들은 전통의약품을 산전관리의 일부로 인식하고 사용하는 양상이 확인되었습니다[3]. 이는 임부가 “남들이 썼다”, “예전부터 쓰던 것”이라는 이유로 제제를 안전하게 여길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부의 복용 의도를 존중하면서도, 혼동 주의! 복용 전 반드시 제품 원료명, 복용 용량, 복용 기간을 담당 의사에게 알리고 확인받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임의로 복용을 시작한 경우에도 복용 사실을 숨기지 말고 다음 산전 방문 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안내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elf-Medication With Herbal Remedies During Pregnancy: Practices, Reasons, and Adverse Effects.일반논문Mank-Halati MS, Janatolmakan M, Rezaeian S, Omidi S, Khatony A. (2026) · DOI: 10.1155/sci5/1784792

- [2]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use during early pregnancy.일반논문Pallivalappila AR, Stewart D, Shetty A, Pande B, Singh R, Mclay JS (2014) · DOI: 10.1016/j.ejogrb.2014.08.017

- [3]Managing Anaemia in Pregnancy with Traditional Medicines: Experiences of women in the Cape Coast Metropolis, Ghana.일반논문Azu TD, Nyarko-Sampson M, Danquah E, Doe PF.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45114

- [4]Us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s during the third trimester.일반논문Pallivalapila AR, Stewart D, Shetty A, Pande B, Singh R, McLay JS (2015) · DOI: 10.1097/AOG.0000000000000596

## 임상 시나리오

임신 중 한약·건강기능식품 복용 상담복용 전 반드시 담당 의사에게 성분 확인
임신 중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태아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제한적이므로 임의로 복용을 허용하거나 금지해서는 안 된다. 간호사는 제품명과 성분을 확인하고 담당 의사에게 검토를 요청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임신 중에는 태반을 통한 물질 이동, 모체의 대사 변화, 태아 기관 형성 시기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같은 성분이라도 임신 주수와 기저질환, 병용 약물에 따라 위해도가 달라질 수 있다.

주의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이라는 것은 현재 간손상이 없다는 의미일 뿐, 해당 제제가 태아에게 안전하다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천연 성분이라도 약리 활성이 있어 태아 위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핵심 개념

- **자가 투약** — 의료진의 처방이나 지도 없이 개인이 스스로 약물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행위
- **보완대체의학** — CAM, 전통의학이나 건강보조식품 등 기존 의학적 치료를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다양한 요법
- **태반 통과** — 모체의 혈액에서 태아의 혈액으로 물질이 이동하는 현상으로, 약물이나 성분이 태아에게 노출될 수 있는 경로
- **태아 기관 형성기** — 임신 초기 태아의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시기로, 외부 물질에 특히 민감한 시기
- **간 수치** — 혈액검사에서 간 효소 수치를 의미하며, 모체의 간손상 여부를 반영할 뿐 태아 안전성과는 무관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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