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만 마셔도 토하고 하루 열 번 넘게 설사하는 성인 환자에게 우선 필요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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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물만 마셔도 토하고 하루 열 번 넘게 설사하는 성인 환자에게 우선 필요한 조치는?

## 보기

1. 경구수분보충용액을 한 번에 많이 마시게 한다
2. 정맥으로 수액을 주면서 전해질을 확인한다 **✔ 정답**
3. 지사제를 먼저 주어 설사 횟수를 줄여 준다
4. 유동식을 주어 소실된 열량을 채워 준다
5. 구토가 멎을 때까지 금식만 유지하며 기다린다

**정답: 2**

## 해설

물도 토하는 심한 구토·설사 환자는 경구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정맥 수액과 전해질 확인이 우선이다.

## 심화 해설

급성 위장관염(acute gastroenteritis) 환자에서 구토와 설사가 동반될 때 가장 먼저 평가해야 할 것은 탈수(dehydration) 정도와 전해질 불균형(electrolyte imbalance)입니다. 문제의 환자는 “물만 마셔도 토하고” 하루 열 번 넘는 설사를 보이는 성인으로, 경구 섭취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경구수분보충용액(oral rehydration solution, ORS)은 경증~중등도 탈수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 권고되지만[1], 구토가 심해 경구로 수분을 유지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정맥 재수화(intravenous rehydration)가 필요합니다.

혼동 주의! ORS가 급성 위장관염의 기본 치료라는 점은 맞지만, “한 번에 많이 마시게” 하는 것은 오히려 위 팽창을 유발해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ORS는 소량씩 자주 마시는 방식으로 투여해야 하며, 구토가 지속되어 경구 투여가 실패하면 정맥 경로로 전환합니다[1][2].

정맥 수액을 투여하면서 전해질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급성 위장관염에서 탈수는 질환의 중증도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이며[2], 심한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면 저혈량(hypovolemia)뿐 아니라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 저칼륨혈증(hypokalemia),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 또는 대사성 산증(metabolic acidosis)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액의 종류와 속도를 결정하기 전에 혈청 전해질을 확인해야 안전한 교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근거 자료에서는 정맥 재수화가 필요한 경우가 입원의 주된 원인이라고 언급하며, 표준화된 재수화 프로토콜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4].

지사제(antidiarrheal drug)를 먼저 투여하는 것은 이 환자에게 우선 조치가 아닙니다. 급성 위장관염에서 지사제는 원인 병원체의 배출을 지연시키고 장 운동을 억제하여 임상 경과를 악화시킬 수 있어 일차 치료로 권고되지 않습니다[4]. 특히 발열이나 혈변이 동반된 침습성 감염이 의심될 때는 금기입니다. 구토가 심한 상황에서 유동식으로 열량을 보충하려는 시도 역시 경구 섭취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금식만 유지하며 기다리는 것은 탈수를 심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 구분 | 경구수분보충용액(ORS) | 정맥 수액(IVF) |
| --- | --- | --- |
| 적응증 | 경증~중등도 탈수, 구토가 경미하거나 조절되는 경우 | 중증 탈수, 심한 구토로 경구 섭취 불가능, 의식 저하 |
| 장점 | 비침습적, 저렴, 가정에서도 적용 가능 | 신속한 혈관 내 용적 보충, 전해질 교정 가능 |
| 주의점 | 소량씩 자주 투여, 한 번에 많은 양은 구토 유발 | 전해질 확인 후 수액 종류·속도 결정, 과수액 주의 |

탈수 정도를 평가할 때는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capillary refill time), 피부 긴장도(skin turgor), 호흡 양상(respiratory pattern)이 5% 이상 탈수를 예측하는 가장 유용한 지표입니다[3]. 성인 환자에서도 의식 상태, 점막 건조, 소변량, 혈압과 맥박의 기립성 변화를 함께 확인합니다. 핵심! 구토와 설사가 동반된 환자에서 “경구로 안 되면 정맥으로”라는 원칙을 기억하세요. 경구 재수화가 실패하거나 중증 탈수가 의심되면 정맥 수액을 시작하면서 반드시 전해질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한 간호의 첫 단계입니다[1][2][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cute gastroenteritis: evidence-based management of pediatric patients.일반논문Brady K (2018)

- [2]European Society for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European Society for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acute gastroenteritis in children in Europe: update 2014.가이드라인Guarino A, Ashkenazi S, Gendrel D, Lo Vecchio A, Shamir R, Szajewska H (2014) · DOI: 10.1097/MPG.0000000000000375

- [3]The management of children with gastroenteritis and dehydration in the emergency department.일반논문Colletti JE, Brown KM, Sharieff GQ, Barata IA, Ishimine P, ACEP Pediatric Emergency Medicine Committee (2010) · DOI: 10.1016/j.jemermed.2008.06.015

- [4]Hospital management of children with acute gastroenteritis.일반논문Bruzzese E, Lo Vecchio A, Guarino A (2013) · DOI: 10.1097/MOG.0b013e32835a352f

## 임상 시나리오

급성 위장관염 탈수 환자 수액치료 가이드경구 불가능 시 정맥 재수화와 전해질 확인이 우선
심한 구토로 경구 섭취가 불가능한 성인 환자는 정맥 재수화를 시행하면서 혈청 전해질을 확인해야 한다. 수액의 종류와 속도는 전해질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경구수분보충용액은 경증~중등도 탈수에서 일차 치료이나, 소량씩 자주 투여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면 위 팽창으로 구토를 악화시킬 수 있다.

탈수 정도 평가에는 모세혈관 재충혈 시간, 피부 긴장도, 호흡 양상이 5% 이상 탈수를 예측하는 가장 유용한 지표이다.

주의지사제는 병원체 배출을 지연시키고 장 운동을 억제하여 임상 경과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차 치료로 사용하지 않는다. 발열이나 혈변이 동반된 침습성 감염이 의심되면 금기이다.

## 핵심 개념

- **경구수분보충용액** — 경증~중등도 탈수 환자에서 일차 치료로 권고되는 수분·전해질 보충 용액. 소량씩 자주 투여해야 한다.
- **정맥 재수화** — 심한 구토나 의식 저하로 경구 섭취가 불가능한 중증 탈수 환자에게 정맥으로 수액을 투여하는 방법.
- **탈수** —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소실된 상태. 급성 위장관염에서 질환 중증도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이다.
- **전해질 불균형** — 저나트륨혈증, 저칼륨혈증 등 혈청 전해질 농도 이상. 수액 종류와 속도 결정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 **지사제** — 설사 횟수를 줄이는 약물. 급성 위장관염에서 병원체 배출을 지연시킬 수 있어 일차 치료로 권고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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