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화기 후 혈액가스를 산화기의 상태로 읽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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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결과가 나왔을 때

## 문제

산화기 후 혈액가스를 산화기의 상태로 읽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 보기

1. 산화기 전 혈액가스를 같은 시각에 다시 뽑았는지
2. 환자의 동맥에서 뽑은 값이 직전보다 올랐는지 여부
3. 혼합기의 산소 농도와 가스 유량이 설정대로인지 **✔ 정답**
4. 산화기 전후의 혈액 색 차이가 눈에 띄는지 여부
5. 회로를 도는 동안 적혈구가 깨지고 있는지 여부

**정답: 3**

## 해설

산화기 후 혈액가스는 환자가 아니라 산화기 쪽을 보는 값이지만, 그렇게 읽기 전에 혼합기의 산소 농도와 가스 유량이 설정대로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가스 공급이 끊기거나 줄면 막이 멀쩡해도 같은 모양으로 나쁘게 나온다. 가스부터 보지 않으면 멀쩡한 산화기를 의심하게 된다.
[근거 조문] 에크모 실무가이드 part6 CHAPTER 6.2

## 심화 해설

근거와 원칙

산화기 후 혈액가스는 환자가 아니라 산화기 쪽을 보는 값입니다. 다만 그렇게 읽기 전에 반드시 앞세워야 할 전제가 하나 있습니다. 혼합기의 산소 농도와 가스 유량이 설정대로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입니다. 산화기는 막을 사이에 두고 피와 가스가 만나는 장치라, 가스 쪽 공급이 끊기거나 줄면 막이 아무리 멀쩡해도 지나간 피의 산소가 오르지 않습니다. 즉 가스 공급 문제와 막 성능 저하가 결과지 위에서 같은 모양으로 나쁘게 나옵니다. 가스 쪽을 보지 않고 값부터 읽으면 멀쩡한 산화기를 의심하게 되고, 교체 이야기가 먼저 나오면서 정작 몇 초면 해결될 연결 문제를 놓치게 됩니다. 산화기 급성 기능부전이 의심될 때 가스 공급부터 확인하는 원칙과 같은 자리입니다. 가스 줄이 빠지거나 꺾이지 않았는지, 혼합기 설정이 그대로인지, 유량계가 돌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한 뒤에 값을 산화기의 상태로 읽습니다. 가스 쪽 확인은 몇 초면 끝나지만 건너뛰면 되돌리기 어려운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산화기 교체는 회로를 멈추는 일을 동반하는 큰 결정이라, 그 앞에 붙는 확인이 그만큼 무겁습니다.

핵심! 산화기 후 혈액가스를 산화기의 상태로 읽기 전에 가스 공급부터 확인합니다.

오답 감별 포인트

1번은 산화기 전 혈액가스를 다시 뽑는 것을 전제로 본 답입니다. 산화기 전후 값은 함께 놓고 보는 짝이 맞지만, 가스 공급 확인보다 앞서는 전제는 아닙니다. 2번은 환자의 동맥 값을 전제로 본 답인데, 그 값은 환자가 받고 있는 결과를 답할 뿐 산화기 쪽 값을 해석하는 조건이 아닙니다. 4번은 산화기 전후의 혈액 색 차이를 전제로 둔 답입니다. 색 차이가 눈에 띄지 않게 되는 것은 같은 내용을 눈으로 보는 소견이지 읽기 전 전제가 아닙니다. 5번은 용혈을 조건으로 둔 답인데, 용혈은 따로 묶인 검사가 답하는 몫입니다. 혼동 주의! 함께 보는 값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전제는 다릅니다.

임상 적용

첫 근무에서는 산화기 후 값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는 순간 이 판단이 걸립니다. 결과지를 들여다보기 전에 산화기로 들어가는 가스 줄을 눈으로 따라가며 빠짐과 꺾임을 보고, 혼합기의 산소 농도와 가스 유량이 적어 둔 설정과 같은지 확인합니다. 가스 쪽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라야 그다음 이야기가 산화기로 넘어갑니다. 가스 줄은 환자를 돌리거나 침상을 움직인 뒤에 빠지거나 눌리는 일이 있습니다. 체위변경과 촬영, 이송처럼 주변이 움직인 일이 있었다면 그 직후에 가스 쪽을 한 번 더 눈으로 따라갑니다. 확인했다는 사실은 그 자리에서 기록에 남깁니다.

인계·보고에서 쓰는 법

"산화기 후 값이 직전보다 나빠졌고 가스 유량과 산소 농도는 설정대로임을 확인했습니다"처럼 확인한 사실을 붙여 말합니다. 이 한 문장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되묻지 않습니다. 가스 설정 확인을 누가 어떤 순서로 하는지는 우리 병원 기준을 확인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산화기 후 값이 나빠졌을 때막을 의심하기 전에 가스부터 본다
산화기 후 혈액가스는 환자가 아니라 산화기 쪽을 보는 값이다. 다만 그렇게 읽기 전에 혼합기의 산소 농도와 가스 유량이 설정대로인지를 먼저 확인한다.

산화기는 막을 사이에 두고 피와 가스가 만나는 장치라 가스 공급이 끊기거나 줄면 막이 멀쩡해도 같은 모양으로 나쁘게 나온다. 가스부터 보지 않으면 멀쩡한 산화기를 의심하게 된다.

가스 줄이 빠지거나 꺾이지 않았는지, 유량계가 돌고 있는지를 눈으로 따라가며 확인한 다음에 값을 산화기의 상태로 읽는다.

주의산화기 전 혈액가스와 함께 놓고 보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가스 공급 확인보다 앞서는 전제는 아니다. 확인 순서와 담당은 우리 병원 기준을 확인한다.

## 핵심 개념

- **산화기 후 혈액가스** — 산화기를 지난 피를 뽑아 산화기가 한 일을 확인하는 검체다.
- **혼합기** — 산소와 공기를 섞어 정해진 농도의 가스를 산화기로 보내는 장치다.
- **가스 유량** — 산화기로 들어가는 가스의 양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에 크게 관여한다.
- **막** — 산화기 안에서 피와 가스를 갈라 놓고 기체만 오가게 하는 얇은 벽이다.
- **산화기 급성 기능부전** — 산화기가 갑자기 제 일을 못 하는 상태로 가스 공급부터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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