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치매 진단을 받고도 혼자 운전을 계속하려는 대상자에게 먼저 할 일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9560  
>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초기 치매 진단을 받고도 혼자 운전을 계속하려는 대상자에게 먼저 할 일은?

## 보기

1. 가족에게 자동차 열쇠를 숨겨 두도록 권한다
2. 최근 길을 잃거나 사고가 날 뻔한 일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 정답**
3. 낮 시간과 익숙한 길에서만 운전하도록 허용한다
4. 면허를 반납하라고 그 자리에서 단호하게 통보한다
5. 본인이 위험을 느낄 때까지 지켜보기로 한다

**정답: 2**

## 해설

치매에서는 판단력과 시공간 능력이 떨어져 운전 위험이 커지지만 본인은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먼저 길을 잃은 경험, 접촉 사고, 아찔했던 상황 같은 구체적 사건을 확인해 위험 수준을 사정하고, 그 결과를 근거로 운전 능력 평가와 대체 이동 방법을 의논한다. 열쇠를 숨기는 방식은 갈등과 불신을 키운다.

## 심화 해설

운전은 주의, 판단, 시공간 지각, 반응 속도, 여러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 함께 쓰이는 복합 과제입니다. 치매에서는 이 능력들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병식이 함께 흐려지기 때문에 본인은 예전과 다름없이 운전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단명만으로 곧장 운전을 금지하기보다, 실제로 어떤 위험 신호가 있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확인할 내용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는지, 접촉 사고나 아찔했던 상황이 있었는지, 차선을 벗어나거나 신호를 놓친 적이 있는지, 가족이 동승하기를 꺼리는지, 최근에 주행 거리가 줄었는지를 묻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사정에서 위험 신호가 확인되면 다음 단계는 객관적인 운전 능력 평가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대체 이동 방법을 함께 정해야 합니다. 운전을 그만두는 일은 이동의 자유와 역할, 자존감을 한꺼번에 잃는 경험이기 때문에, 대안 없이 중단만 요구하면 거부와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가족의 동행, 지역의 이동 지원 서비스, 자주 가는 곳까지의 대체 경로를 구체적으로 정해 두어야 실행됩니다. 결정 과정에 대상자를 참여시키고, 합의한 내용은 기록해 치료팀과 가족이 같은 기준으로 대응하게 합니다.
대비되는 접근을 갈라 보겠습니다. 열쇠를 숨기는 방식은 당장 운전을 막을 수는 있어도 대상자에게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상실로 남아 불신과 초조를 키우고, 차를 찾으러 나가는 배회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 자리에서 면허 반납을 통보하는 것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낮 시간과 익숙한 길로 제한하는 조건부 운전은 일부 초기 대상자에게 고려할 수 있지만, 평가를 거친 뒤에 검토할 사항이지 사정을 건너뛰고 먼저 허용할 내용이 아닙니다. 본인이 위험을 느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병식 저하 때문에 사고가 난 뒤에야 드러나므로 안전한 선택이 아닙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입니다. 운전 이야기는 대상자에게 자존심이 걸린 주제이므로 비난하는 말투를 피하고, 병 때문에 생긴 변화라는 점을 담담하게 설명하십시오. 가족이 먼저 화를 내며 몰아붙이는 경우가 많아 가족 상담도 함께 필요합니다. 또 운전 중단 뒤에 외출이 줄어 고립과 우울로 이어지는 일이 흔하므로, 사회 활동을 유지할 방법을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치매와 운전 안전금지보다 사정이 먼저입니다
운전은 주의와 판단, 시공간 지각, 반응 속도가 함께 쓰이는 복합 과제입니다. 치매에서는 이 능력이 떨어지면서 병식도 함께 흐려져 본인은 변화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먼저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은 적, 접촉 사고나 아찔했던 상황, 차선 이탈과 신호 놓침 같은 위험 신호를 구체적으로 확인합니다.

위험 신호가 확인되면 객관적인 운전 능력 평가로 연결하고 동시에 대체 이동 방법을 함께 정합니다. 대안 없이 중단만 요구하면 거부와 갈등으로 이어집니다. 열쇠를 숨기는 방식은 불신과 배회를 부르므로 쓰지 않습니다. 합의한 내용은 기록해 가족과 치료팀이 같은 기준으로 대응하게 하고, 운전 중단 뒤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 활동을 함께 계획합니다.

## 핵심 개념

- **신경인지장애** — 기억과 판단 등 인지 기능이 이전보다 떨어진 상태를 아우르는 진단입니다.
- **병식** — 자신에게 병이 있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스스로 아는 능력입니다.
- **시공간 지각** — 사물의 위치와 거리, 방향을 파악하는 인지 기능입니다.
- **배회** — 목적 없이 돌아다녀 길을 잃을 위험이 있는 치매의 행동 증상입니다.
- **조건부 운전** — 시간대와 경로 등 범위를 제한해 허용하는 운전 방식입니다.

## 같은 주제 문제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행동특성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0)
- [‘적대적 반항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아동의 행동특성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1)
-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수시로 거짓말과 도둑질을 하는 10세 아동이 어른들의 충고에도 불손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을…](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2)
- [적대적 반항장애와 비교하였을 때 품행장애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4)
- [사람이나 동물에게 잔인하게 행동하고 방화, 기물파괴, 도둑질, 거짓말과 무단결석을 자주하는 행동특성을 보이는 15세 김 군에게서 확인할 수 있는 발달특성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5)
-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는 음성 틱과 눈 깜박거림과 같은 반복적이고 상동적인 행동을 하는 근육 틱의 원인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47)
- [다음과 같은 행동특성을 보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 내릴 수 있는 간호진단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51)
- [근육 틱과 음성 틱의 행동을 동시에 보이는 아동의 치료중재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15858)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