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이 안정된 뒤 취업하고 싶다고 말하는 조현병 대상자에게 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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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증상이 안정된 뒤 취업하고 싶다고 말하는 조현병 대상자에게 할 간호는?

## 보기

1.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일을 시작하도록 미루게 한다
2. 재발 위험이 크므로 일보다 휴식에 집중하도록 권한다
3. 원하는 직장에 바로 지원해 보도록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4. 하루 몇 시간부터 시작할지 정하고 조금씩 늘리도록 돕는다 **✔ 정답**
5. 직장에 진단명을 먼저 알리고 배려를 요청하도록 안내한다

**정답: 4**

## 해설

일은 증상이 사라진 뒤에 주는 보상이 아니라 회복을 이끄는 수단이므로 지금 할 수 있는 크기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늘린다. 완치를 조건으로 미루면 기회가 계속 뒤로 밀리고, 곧바로 전일제에 뛰어들면 실패 경험이 남는다. 진단명 공개는 대상자가 선택할 문제이지 취업의 전제 조건이 아니다.

## 심화 해설

조현병 대상자의 회복에서 일은 특별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수입이라는 실질적 의미도 있지만 하루의 구조를 만들고, 사람을 만나게 하고, 환자가 아닌 다른 역할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복 지향 접근에서는 일을 증상이 다 나은 뒤에 허락하는 보상으로 두지 않고, 회복을 끌어가는 수단으로 봅니다.
단계적 지원의 뼈대는 이렇습니다. 첫째, 대상자가 원하는 일과 지금의 상태를 함께 확인합니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사람을 만나는 데 드는 부담, 약 복용 시각과 부작용, 통근 거리 같은 현실 조건을 함께 봅니다. 둘째, 지금 감당할 수 있는 크기를 정합니다. 하루 몇 시간, 일주일에 며칠부터 시작할지 숫자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 실제로 해 본 뒤 수면과 증상 변화를 확인하면서 시간을 조금씩 늘립니다. 넷째,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만두는 대신 시간을 줄여 조정하는 방법을 미리 약속해 둡니다.
피해야 할 접근도 정리하겠습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뒤에 시작하자는 말은 현실적으로 무기한 연기가 됩니다. 조현병은 잔류 증상을 안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준비 없이 전일제 자리에 지원하게 하면 몇 주 만에 지쳐 그만두고 다시 하지 못하겠다는 결론만 남습니다. 휴식만 강조하는 것도 역할 상실을 길게 만들어 기능 회복을 늦춥니다.
진단명을 직장에 알리는 문제는 따로 다루어야 합니다. 알리면 근무 조정을 요청하기 쉬워지지만 편견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알릴지, 누구에게 어디까지 알릴지는 대상자가 정할 문제이므로, 간호사는 선택지와 각각의 결과를 정리해 주고 결정을 지지합니다. 취업의 전제 조건처럼 안내해서는 안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재발 징후 관리와 함께 계획하는 것입니다. 일을 시작하면 수면 시간이 흔들리기 쉽고, 수면 변화는 재발의 이른 신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근무 시작 후 몇 주 동안은 수면과 복약을 함께 기록하게 하고, 무리가 보이면 시간을 줄이는 쪽으로 먼저 조정하도록 미리 정해 두십시오. 마지막으로 잘되지 않았을 때를 함께 이야기해 두십시오. 한 번의 어려움이 회복 전체의 실패로 읽히지 않도록 미리 틀을 잡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회복기 직업 복귀 계획완치를 기다리지 말고 크기를 정한다
일은 증상이 사라진 뒤 주는 보상이 아니라 회복를 끌어가는 수단이다. 원하는 일과 지금의 상태를 함께 확인한 뒤 하루 몇 시간, 일주일에 며칠부터 할지 숫자로 정한다. 시작은 하루 2~3시간 정도로 잡고, 해 본 뒤 수면과 증상 변화를 보며 조금씩 늘린다.

어려움이 생겼을 때 그만두는 대신 시간을 줄여 조정하는 방법을 미리 약속해 둔다. 근무 시작 후 몇 주는 수면과 복약을 함께 기록하게 하는데, 수면 변화가 재발의 이른 신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직장에 진단명을 알릴지는 대상자가 정할 문제이므로 선택지와 결과를 정리해 주고 결정을 지지한다.

## 핵심 개념

- **회복 지향 접근** — 증상 제거만이 아니라 대상자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데 초점을 둔 접근
- **잔류 증상** — 급성기가 지나간 뒤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가벼운 증상
- **재발 징후** — 증상이 다시 심해지기 전에 나타나는 수면 변화·위축 등의 이른 신호
- **단계적 노출** —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정도부터 시작해 조금씩 범위를 넓히는 방식
- **기능 수준** — 일상생활과 사회적 역할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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