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이틀째 산모가 항문 주위 통증과 덩이가 만져진다고 호소할 때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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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모성간호학

## 문제

출산 이틀째 산모가 항문 주위 통증과 덩이가 만져진다고 호소할 때 간호는?

## 보기

1. 바로 누워 안정하며 배변을 되도록 미루게 한다
2. 관장을 시행해 덩이를 안으로 밀어 넣는다
3. 수분 섭취를 줄여 배변 횟수를 낮추게 한다
4. 옆으로 눕게 하고 좌욕과 변완화제를 함께 쓰게 한다 **✔ 정답**
5. 더운물주머니를 항문에 직접 대어 주게 한다

**정답: 4**

## 해설

산후 치핵은 분만 중 힘주기와 정맥압 상승으로 생기며 측위로 항문 압력을 낮추고 좌욕으로 순환을 도우며 변완화제로 변을 무르게 하는 것이 기본이다. 배변을 미루면 변이 더 단단해져 통증과 출혈이 심해진다. 관장은 이미 부어 있는 점막을 자극해 손상을 키우므로 선택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치핵은 항문과 직장 아래쪽의 정맥이 늘어나 덩이처럼 부풀어 오른 것입니다. 임신과 분만은 치핵이 생기기에 좋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커진 자궁이 골반 정맥을 눌러 하지와 골반의 정맥 환류가 나빠지고, 프로게스테론이 정맥벽의 긴장을 떨어뜨리며, 변비가 잦아 배변 시 복압이 올라갑니다. 여기에 분만 2기의 힘주기가 더해지면 항문 주위 정맥압이 급격히 올라가 치핵이 생기거나 있던 치핵이 밖으로 밀려 나옵니다. 대개 산욕기가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그동안 산모는 앉기 힘들 만큼 아파합니다.
관리의 원리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항문 부위에 걸리는 압력을 낮춥니다. 바로 눕거나 오래 앉아 있기보다 옆으로 눕게 하고, 앉을 때는 도넛 모양 방석보다 부드러운 방석을 쓰게 합니다. 둘째 국소 순환과 불편을 다룹니다. 하루 몇 차례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괄약근이 이완되고 통증이 줄며, 급성기에는 차가운 습포나 위치하젤 패드를 대기도 합니다. 처방된 국소 마취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도 도움이 됩니다. 셋째 변을 무르게 유지합니다. 수분과 섬유질을 늘리고 처방에 따라 변완화제를 쓰며, 변의가 느껴지면 참지 않고 바로 화장실에 가게 합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갈라 두겠습니다. 항문 주위의 통증과 덩이라고 해서 모두 치핵은 아닙니다. 회음 혈종은 분만 후 몇 시간 안에 회음이나 질벽이 급격히 부풀고 심한 압박감과 함께 활력징후가 흔들리는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4도 회음열상을 봉합한 산모라면 직장 좌약과 관장, 직장체온 측정을 피해야 한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십시오.
임상에서는 산모가 배변을 겁내는 것을 그냥 두지 마십시오. 참을수록 변이 굳어 악순환이 됩니다. 수분 섭취를 줄이라는 조언은 정반대의 결과를 낳으며, 더운물주머니를 피부에 직접 대는 것은 산후 조직에 화상을 입힐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퇴원 교육에는 몇 주가 지나도 덩이가 줄지 않거나, 출혈이 계속되거나, 덩이가 딱딱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넣습니다. 혈전이 생긴 치핵은 별도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산후 치핵 다루기압력·순환·배변 세 갈래 관리
임신 중 커진 자궁이 골반 정맥을 누르고 프로게스테론이 정맥벽을 늘어뜨린 상태에서 분만 2기의 힘주기가 더해지면 치핵이 생기거나 밖으로 밀려 나옵니다. 대개 산욕기를 지나며 좋아지지만 그동안 앉기 힘들 만큼 아픕니다. 관리는 압력 낮추기, 국소 순환 돕기, 변 무르게 유지하기 세 갈래로 잡습니다.

오래 앉아 있기보다 측위를 취하게 하고, 하루 3~4회 따뜻한 물로 좌욕하며 처방된 연고를 씁니다. 수분과 섬유질을 늘리고 변완화제를 써서 변을 무르게 하고, 변의가 있으면 참지 않게 합니다. 4도 회음열상을 봉합한 산모에게는 직장 좌약과 관장, 직장체온 측정을 피합니다. 급격히 부푸는 회음 종창과 활력징후 변화는 혈종을 의심하고 바로 보고합니다.

## 핵심 개념

- **치핵** — 항문과 직장 아래쪽 정맥이 늘어나 덩이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 **좌욕** — 따뜻한 물에 회음과 항문 부위를 담가 통증과 부종을 덜어 주는 방법이다.
- **변완화제** — 변에 수분을 붙들어 두어 무르게 만드는 약물이다.
- **측위** — 옆으로 누운 자세로 항문과 회음에 걸리는 압력을 줄여 준다.
- **회음 혈종** — 분만 후 회음이나 질벽 안에 피가 고여 부풀어 오른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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