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22주 임부가 묽은 회색 질분비물과 생선 비린내를 호소할 때 제공할 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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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모성간호학

## 문제

임신 22주 임부가 묽은 회색 질분비물과 생선 비린내를 호소할 때 제공할 관리는?

## 보기

1. 질에 넣는 항진균제를 쓰고 단 음식을 줄이게 한다
2. 경구 항생제로 치료하고 조기진통 징후를 함께 살핀다 **✔ 정답**
3. 날마다 질 세척을 하여 분비물을 씻어내게 한다
4. 임신 중 흔한 변화이므로 그대로 지켜보게 한다
5. 태아에 해로우므로 치료를 분만 뒤로 미루게 한다

**정답: 2**

## 해설

회색의 묽은 분비물과 비린내는 세균성 질염의 특징으로, 질 안의 유산간균이 줄고 혐기균이 늘어난 상태다. 임신 중에는 조기진통·조기양막파열과 연관되므로 경구 항생제로 치료하고 자궁수축을 함께 살핀다. 하얗고 덩어리진 분비물의 칸디다 질염과 구별하는 것이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정답이 경구 항생제 치료와 조기진통 감시인 이유는 이 소견이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에 해당하고, 임신 중 세균성 질염은 단순한 불편감이 아니라 조산의 위험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정상 질에는 유산간균(Lactobacillus)이 우세해 젖산을 만들어 질 산도를 4.5 이하의 산성으로 유지합니다. 이 균이 줄고 가드네렐라를 비롯한 혐기균이 늘어나면 균이 만든 아민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면서 생선 비린내가 나고, 분비물은 묽고 회색을 띱니다. 가려움이나 발적 같은 염증 소견은 오히려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을 정리하면, 임신 중 흔한 세 가지 질분비물을 갈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묽은 회색 분비물과 비린내, 질 산도 상승이 특징이고 경구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하얗고 덩어리진 분비물과 심한 가려움이 특징이며 질에 넣는 항진균제를 씁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거품이 섞인 누런 녹색 분비물과 가려움이 특징이며 배우자도 함께 치료합니다. 임신 중 늘어나는 정상 분비물인 백대하는 흰색이고 냄새가 없으며 가려움이 없습니다.
대비되는 개념으로, 세균성 질염은 성매개감염이 아니므로 배우자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매개감염이므로 배우자를 함께 치료해야 재발을 막습니다. 또 질 세척은 어떤 질염에서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남아 있는 유산간균까지 씻어내 질 산도를 더 올리고, 세척액을 자궁경부 위로 밀어 올려 상행감염을 부를 수 있으므로 금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치료로 끝내지 않고 조산 위험을 계속 지켜보는 것입니다. 세균성 질염이 있는 임부에게는 규칙적인 자궁수축, 허리 아래가 뻐근한 느낌, 분비물의 갑작스러운 증가, 맑은 액체의 유출을 조기진통과 조기양막파열의 신호로 알려 주고 곧바로 알리게 합니다. 치료를 마친 뒤에도 재발이 잦으므로 면 속옷을 입고 조이는 옷을 피하며 질 세척을 하지 않도록 함께 교육합니다. 아울러 임신 중 항생제를 처방받으면 증상이 나아져도 정해진 기간을 끝까지 복용하도록 안내해야 재발과 내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배우자에게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성매개감염 여부를 따로 확인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신 중 질분비물 감별색·냄새·가려움으로 갈라 본다
묽고 회색인 분비물에 생선 비린내가 나면서 가려움이 두드러지지 않으면 세균성 질염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얗고 덩어리진 분비물에 심한 가려움이 있으면 칸디다 질염, 거품이 섞인 누런 녹색 분비물이면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합니다. 임신 중 늘어나는 정상 백대하는 흰색이고 냄새와 가려움이 없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경구 항생제로 치료하고, 성매개감염이 아니므로 배우자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는 조기진통과 조기양막파열 위험이 높아지므로 규칙적인 자궁수축, 허리 통증, 맑은 액체의 유출을 바로 알리게 교육합니다. 질 세척은 유산간균까지 씻어내 상행감염을 부르므로 어떤 경우에도 권하지 않습니다.

## 핵심 개념

- **세균성 질염** — 질 내 유산간균이 줄고 혐기균이 늘어 묽은 회색 분비물과 비린내가 나는 상태이다.
- **유산간균** — 젖산을 만들어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정상 질 세균이다.
- **백대하** — 임신 중 늘어나는 흰색의 냄새 없는 정상 질분비물이다.
- **상행감염** — 질과 자궁경부를 거쳐 자궁 안쪽으로 균이 올라가 생기는 감염이다.
- **조기양막파열** —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양막이 터져 양수가 새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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