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아래 소견에서 우선 시행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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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환자의 아래 소견에서 우선 시행할 중재는?

## 보기

1. 통증이 심해서이므로 마약성 진통제를 증량한다
2. 산소를 투여하고 동맥혈가스검사를 준비해 보고한다 **✔ 정답**
3. 금식을 풀고 맑은 유동식을 시작해 기운을 돕는다
4. 복부 팽만 때문이므로 비위관을 새로 삽입한다
5. 발열 때문이므로 해열제를 주고 두 시간 뒤 평가한다

**정답: 2**

## 해설

급성 췌장염은 전신 염증반응으로 폐에도 손상을 일으켜 저산소혈증과 빈호흡을 만들 수 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호흡수가 빨라지면 산소를 주고 동맥혈가스검사를 준비해 즉시 보고해야 한다. 통증이나 발열에 대한 대증치료를 앞세우면 호흡부전을 놓친다.

## 심화 해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만 머무는 병이 아닙니다. 활성화된 소화효소와 염증 매개물질이 혈류를 타고 퍼지면서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폐, 신장, 순환계가 함께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폐는 초기에 침범되는 장기로, 모세혈관 투과성이 늘어 폐포에 체액이 고이면서 산소 교환이 나빠집니다. 여기에 통증으로 인한 얕은 호흡, 복부 팽만에 따른 횡격막 상승, 흉수까지 겹치면 저산소혈증이 빠르게 진행합니다.
제시된 자료를 읽어 보겠습니다. 호흡수가 분당 32회로 정상 범위인 12에서 20회를 크게 넘고, 산소포화도가 88퍼센트로 정상 기준인 95퍼센트 이상에 미치지 못합니다. 맥박도 분당 118회로 빠릅니다. 즉 지금 이 환자에게 가장 급한 문제는 통증이나 미열이 아니라 산소화 장애입니다. 따라서 산소를 투여해 저산소혈증을 교정하면서 동맥혈가스검사를 준비하고 즉시 보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비되는 선택을 갈라 두겠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 조절에 필요하지만 호흡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이미 호흡부전이 진행하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증량할 조치는 아닙니다. 급성기에 식이를 시작하면 췌장 자극으로 염증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위관은 구토와 팽만이 심할 때 감압 목적으로 쓰는 것이며 산소화를 개선하지 않습니다. 해열제는 미열을 낮출 뿐이고, 두 시간을 기다리는 사이 호흡부전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호흡 사정을 놓치기 쉽다는 것입니다. 급성 췌장염 환자를 볼 때는 통증과 복부 소견에 집중하다가 호흡수와 산소포화도의 변화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호흡수는 가장 먼저 변하는 활력징후이므로 실제로 세어 기록해야 하며, 중증으로 진행하는 환자는 소변량 감소와 혈압 저하도 함께 나타나므로 함께 감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호흡을 돕는 간호 중재도 함께 적용해야 합니다. 통증 때문에 숨을 얕게 쉬면 무기폐가 잘 생기므로 통증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심호흡과 체위 변경을 돕습니다. 반좌위는 횡격막 압박을 줄여 호흡을 편하게 합니다. 다만 이런 중재는 산소 투여와 보고를 마친 뒤에 이어서 적용하는 것이며, 급성 저산소혈증의 첫 조치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수액 공급과 소변량, 혈압 변화도 함께 기록해 순환 상태를 같이 평가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급성 췌장염 호흡 감시복부만 보다가 폐를 놓친다
급성 췌장염은 활성화된 효소와 염증 매개물질이 퍼지면서 전신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폐 모세혈관 투과성이 늘어 산소 교환이 나빠집니다. 여기에 통증으로 인한 얕은 호흡과 복부 팽만에 따른 횡격막 상승, 흉수가 겹치면 저산소혈증이 빠르게 진행합니다. 그래서 급성기에는 복부 소견과 함께 호흡 상태를 정해진 간격으로 평가합니다.

호흡수는 가장 먼저 변하는 활력징후이므로 실제로 세어 기록하고, 산소포화도가 95% 아래로 떨어지면 산소 투여와 동맥혈가스검사 준비로 이어집니다. 마약성 진통제는 호흡을 억제할 수 있어 이 시점의 우선 조치가 아니며, 급성기 식이 재개도 췌장을 자극합니다. 소변량 감소와 혈압 저하가 함께 나타나면 중증 췌장염으로 보고 감시 간격을 좁힙니다.

## 핵심 개념

- **급성 췌장염** — 췌장 효소가 췌장 자체를 소화시켜 생기는 급성 염증 질환이다.
- **저산소혈증** — 동맥혈 속 산소가 정상보다 모자라 조직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
- **동맥혈가스검사** — 동맥에서 피를 뽑아 산소와 이산화탄소, 산염기 상태를 보는 검사이다.
- **전신 염증반응** — 염증 매개물질이 온몸으로 퍼져 여러 장기에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 **호흡수** — 1분 동안의 숨쉬기 횟수로 상태 악화를 가장 먼저 반영하는 징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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