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루 조성 후 몸이 흉해졌다며 주머니 보는 것을 피하는 환자에게 할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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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장루 조성 후 몸이 흉해졌다며 주머니 보는 것을 피하는 환자에게 할 말은?

## 보기

1. "곧 익숙해지실 테니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다른 환자분들도 다 겪는 일이라 특별한 문제는 아닙니다."
3. "보호자께 관리를 맡기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지실 거예요."
4. "지금은 보지 않으셔도 되고 퇴원 전에 배우시면 됩니다."
5. "달라진 몸이 낯설어 힘드시군요. 어떤 점이 가장 걱정되세요?" **✔ 정답**

**정답: 5**

## 해설

장루 조성 후에는 신체상 변화에 대한 상실감이 흔하므로 감정을 먼저 반영하고 구체적인 걱정을 말하게 하는 반응이 치료적이다. 안심시키거나 일반화하는 말은 감정 표현을 막는다. 관리를 보호자에게 넘기는 것은 자가간호 학습과 자존감 회복을 늦춘다.

## 심화 해설

장루 조성술은 배변 경로가 배 밖으로 바뀌는 수술이므로, 신체 기능뿐 아니라 자기 몸에 대한 이미지에도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많은 환자가 수술 직후에는 장루를 쳐다보지 못하고, 냄새와 소리가 새어 나갈까 두려워하며, 사회생활이나 부부관계를 미리 포기하려는 반응을 보입니다. 이때 간호사가 먼저 할 일은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알아주는 것입니다. 정답 반응이 감정을 반영하고 구체적인 걱정을 물어보는 형태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체상 변화에 대한 적응은 대체로 단계를 거칩니다. 처음에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장루를 외면하며, 다음에는 상실감과 분노, 우울이 나타납니다. 그 뒤에 조금씩 장루를 바라보고 만져 보며, 마지막으로 스스로 주머니를 갈고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간호사는 환자가 지금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살펴 속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아직 바라보지도 못하는 환자에게 절차부터 설명하면 학습이 되지 않습니다.
대비되는 의사소통을 갈라 두겠습니다. 치료적 반응은 감정 반영, 개방형 질문, 침묵 견디기, 구체적인 걱정을 함께 다루기입니다. 비치료적 반응은 성급한 안심시키기, 다른 사람도 다 그렇다는 일반화, 화제 돌리기, 충고하기입니다. 특히 안심시키는 말은 선의에서 나오지만 환자가 더는 자기 감정을 말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관리를 보호자에게 넘기는 것도 당장은 편해 보이지만 자가간호 학습과 자존감 회복을 늦춥니다.
임상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단계적으로 노출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간호사가 교체하는 동안 곁에서 보게 하고, 다음에는 물품을 건네게 하며, 그다음 피부 닦기부터 맡깁니다. 같은 경험을 한 장루 보유자와 연결해 주는 것도 효과가 큽니다. 또 배우자나 가족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면 환자가 느끼는 고립감이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기록과 의뢰를 잊지 않아야 합니다. 환자가 표현한 감정과 반응, 자가간호에 참여한 정도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면 다음 근무자가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고 이어서 도울 수 있습니다. 식욕 저하와 불면, 무기력이 두 주 넘게 이어지거나 자신을 비하하는 말이 반복된다면 적응 과정을 넘어선 우울일 수 있으므로 상담이나 정신건강 전문가 의뢰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우자와의 관계나 직장 복귀처럼 환자가 먼저 꺼내기 어려운 주제는 간호사가 자연스럽게 물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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