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이후 밤마다 악몽으로 깨어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상자에게 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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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사고 이후 밤마다 악몽으로 깨어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상자에게 할 간호는?

## 보기

1. 깨어난 뒤 지금이 안전한 곳임을 확인하도록 돕는다 **✔ 정답**
2. 잠들기 전에 사고 장면을 자세히 떠올려 보게 한다
3. 잠이 오지 않으면 술을 한 잔 마시고 눕게 한다
4. 낮 동안 침상에 누워 부족한 잠을 채우게 한다
5. 악몽 내용은 묻지 말고 수면제만 요청하게 한다

**정답: 1**

## 해설

악몽으로 깬 직후에는 지남력이 흐려 공포가 이어지므로, 불을 켜고 현재 장소와 시간을 확인시켜 지금은 안전하다는 감각을 되찾게 한다. 잠들기 직전의 상세 회상은 각성을 키우고, 음주는 후반 수면을 깨뜨린다. 수면제만으로는 악몽 자체가 줄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의 네 증상군 가운데 악몽은 침습 증상에 해당하고, 잠들기를 두려워하는 것은 회피에, 밤새 얕게 자며 작은 소리에도 깨는 것은 각성과 반응성의 변화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수면 문제는 부수 증상이 아니라 질환의 핵심 증상이며, 수면이 무너지면 낮의 과각성과 집중 곤란도 함께 심해집니다.
악몽으로 깬 직후에는 자율신경이 각성되어 있고 지남력이 잠시 흐려집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현재의 안전을 감각으로 확인시키는 일입니다. 불을 켜고 여기가 어디인지, 지금이 몇 시인지 함께 확인하고,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느낌이나 손에 쥔 물건의 촉감처럼 지금 이 자리에 붙들어 주는 자극을 쓰게 합니다. 물 한 모금을 마시고 잠시 앉아 호흡을 고른 뒤 다시 눕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런 접근을 현실 기반화라고 부르며, 회상 재현이 일어났을 때 쓰는 방법과 같은 원리입니다.
대비되는 개념을 정리하겠습니다. 외상 기억을 다루는 노출 기법은 치료의 중요한 축이지만, 잠들기 직전에 혼자 사고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노출이 아니라 각성만 키우는 반추입니다. 노출은 훈련된 치료자와 함께 낮 시간에 구조화된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또 잠을 위해 술을 마시는 습관은 입면을 앞당기는 대신 후반부 수면을 얕게 만들어 새벽 각성과 악몽을 늘리고, 알코올 사용장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낮잠으로 부족한 잠을 메우면 밤의 수면 압력이 줄어 불면이 굳어집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입니다. 첫째, 수면 환경을 대상자와 함께 손봐야 합니다. 문이 보이는 쪽으로 침상을 두거나 은은한 조명을 켜 두는 것만으로 안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악몽의 내용을 캐묻기보다 깼을 때 무엇이 도움이 되었는지를 묻는 편이 대상자를 압도하지 않습니다. 셋째, 수면제나 진정제를 쓰더라도 수면위생 교육과 각성 조절 훈련을 함께 진행해야 하며, 특히 벤조디아제핀계는 의존과 낮 시간 진정 위험이 있어 장기 사용을 피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정 항목을 정리해 두십시오.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깨는 횟수와 이유, 악몽의 빈도, 낮의 졸림과 집중 곤란, 잠을 피하려고 늦게까지 깨어 있는 습관이 있는지, 술이나 약을 수면 목적으로 쓰고 있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이 자료가 있어야 중재의 효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외상후 악몽 간호깬 직후 현재의 안전부터 확인합니다
악몽으로 깬 직후에는 지남력이 잠시 흐려집니다. 불을 켜고 현재 장소와 시간을 함께 확인한 뒤,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느낌처럼 지금 이 자리를 알려 주는 감각에 주의를 두게 합니다.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잠시 앉아 호흡을 고른 다음 다시 눕게 합니다. 이 현실 기반화 절차를 대상자와 미리 정해 두면 스스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수면 환경은 대상자와 함께 정합니다. 문이 보이는 쪽으로 침상을 두고 은은한 조명을 남겨 두면 안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잠들기 직전 사고 장면을 떠올리게 하거나 잠을 위해 술을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해 밤의 수면 압력을 지킵니다. 약물을 쓰더라도 수면위생 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

## 핵심 개념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외상 사건 뒤 침습, 회피, 인지·기분 변화, 과각성이 이어지는 장애입니다.
- **악몽** — 잠에서 깰 정도로 강한 불쾌한 꿈으로, 외상 내용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 **침습 증상** — 원치 않는 기억이나 꿈, 회상 재현이 되풀이해 떠오르는 증상군입니다.
- **과각성** — 작은 자극에도 크게 놀라고 경계와 초조가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 **수면위생** — 잠자리 환경과 습관을 조절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생활 지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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