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폐색으로 비위관 감압 중인 환자에게서 배액이 갑자기 멎었을 때 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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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장폐색으로 비위관 감압 중인 환자에게서 배액이 갑자기 멎었을 때 할 일은?

## 보기

1. 관을 뽑고 반대쪽 콧구멍으로 새로 넣는다
2. 흡인압을 최대로 올려 강하게 빨아낸다
3. 복부 팽만이 없으면 관을 잠그고 지켜본다
4. 관을 코 안쪽으로 더 밀어 넣어 위치를 옮긴다
5. 관이 꼬였는지 확인하고 생리식염수로 세척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비위관 감압 중 배액이 멎으면 먼저 관이 꼬이거나 눌렸는지, 흡인기 연결과 압력 설정이 맞는지 확인하고 처방된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개방성을 확보한다. 흡인압을 임의로 올리면 위 점막이 흡인구에 빨려 손상된다. 배액이 멎은 뒤 복부 팽만과 구토가 이어지는지 함께 보아야 한다는 점이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장폐색에서 비위관을 넣는 목적은 영양이 아니라 감압입니다. 폐쇄 부위 위쪽에 고인 소화액과 삼킨 공기를 빼내어 장관 안의 압력을 낮추면, 장벽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혈류 장애와 구토, 흡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감압관은 늘 열려 있어야 하고 배액이 나오는지가 관리의 핵심 지표가 됩니다.
배액이 갑자기 멎었을 때는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먼저 관이 몸이나 침상 난간에 눌렸는지, 꼬였는지 봅니다. 다음으로 흡인기와의 연결이 빠지지 않았는지, 설정된 흡인압이 처방대로인지 확인합니다. 그래도 나오지 않으면 처방에 따라 생리식염수로 세척해 관 안에 굳은 분비물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막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관의 표시 눈금이 처음 기록과 같은지 함께 보면 관이 빠졌거나 밀려 들어간 경우도 알아낼 수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도 분명합니다. 흡인압을 임의로 올리면 위 점막이 흡인구멍에 빨려 들어가 점막 손상과 출혈이 생깁니다. 이를 막기 위해 이중관에는 공기가 드나드는 보조 내관이 있으며, 이 내관은 잠그거나 흡인액을 역류시키지 않도록 위 높이보다 위로 올려 둡니다. 감압 중인 관을 임의로 잠그는 것도 위험합니다. 위 내용물이 고이면 구토와 흡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배액의 양과 색도 함께 기록합니다. 위액은 대개 맑거나 옅은 초록빛을 띠며, 담즙이 섞이면 진한 초록색이 됩니다. 커피 찌꺼기 같은 갈색이나 선홍색이 보이면 출혈을 의심해 보고합니다. 배액량이 많으면 수분과 전해질, 특히 칼륨과 염소가 함께 빠져나가므로 섭취량과 배설량, 전해질 결과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배액이 멎은 것을 회복의 신호로 오해하는 것입니다. 장운동이 돌아와 배액이 준 것인지, 관이 막힌 것인지는 복부 팽만과 장음, 가스 배출, 구토 여부를 함께 보아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부 둘레가 늘고 구토가 이어진다면 회복이 아니라 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구강과 비강 간호를 덧붙이겠습니다. 금식 상태로 감압관을 유지하는 환자는 입이 마르고 코 점막이 헐기 쉬우므로, 구강 간호를 자주 하고 관이 콧구멍을 한쪽으로 누르지 않도록 고정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어 줍니다. 고정 테이프는 피부 상태를 확인하면서 교체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감압관 배액 정지확인 순서가 정해져 있다
장폐색에서 비위관은 영양이 아니라 감압이 목적입니다. 배액이 멎으면 관이 눌리거나 꼬였는지, 흡인기 연결과 설정 압력이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처방에 따라 생리식염수 세척으로 개방성을 되찾습니다. 관의 표시 눈금을 처음 기록과 대조하면 관이 밀리거나 빠진 경우도 함께 가려낼 수 있습니다.

흡인압을 임의로 올리면 위 점막이 흡인구멍에 빨려 들어가 출혈이 생기므로 처방된 압력을 지킵니다. 감압 중인 관은 잠그지 않습니다. 배액의 양과 색을 함께 기록하고, 커피 찌꺼기 같은 갈색이 보이면 출혈로 보아 보고합니다. 배액이 준 것이 회복인지 막힘인지는 복부 팽만과 장음, 가스 배출을 함께 보아 판단합니다.

## 핵심 개념

- **비위관** — 코를 통해 위까지 넣는 관으로 배액과 영양, 약물 투여에 쓰인다
- **감압** — 고인 내용물과 가스를 빼내어 장관 안의 압력을 낮추는 것
- **장폐색** — 장의 내용물이 지나가지 못해 복통과 구토, 팽만이 생기는 상태
- **생리식염수** — 몸의 체액과 농도가 비슷한 소금물로 세척과 수액에 쓰인다
- **장음** — 청진기로 듣는 장의 움직임 소리로 장운동 회복을 판단하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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