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성 통증으로 아편유사제를 매일 복용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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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간호학

## 문제

암성 통증으로 아편유사제를 매일 복용하는 환자에게 시행할 간호는?

## 보기

1. 복용 시작과 함께 완하제를 쓰며 배변을 관찰한다 **✔ 정답**
2. 변비가 생기면 진통제를 끊고 경과를 지켜본다
3. 변비는 내성이 생기므로 그대로 두고 기다린다
4. 통증이 없는 날은 복용을 건너뛰도록 교육한다
5. 졸음이 있는 날에만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 준다

**정답: 1**

## 해설

아편유사제는 장 운동을 떨어뜨려 변비를 일으키는데, 오심이나 졸음과 달리 변비에는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아 복용 기간 내내 이어진다. 그래서 투여를 시작할 때부터 완하제를 함께 쓰고 배변 양상을 기록한다. 진통제를 임의로 끊거나 거르면 통증 조절이 흔들린다.

## 심화 해설

아편유사제(opioid)를 오래 쓰는 대상자를 간호할 때 가장 자주 만나는 문제는 통증 자체가 아니라 부작용 관리입니다. 그중에서도 변비는 성격이 다른 부작용이라 따로 기억해야 합니다.
아편유사제는 중추뿐 아니라 장에 있는 수용체에도 작용합니다. 그 결과 장의 연동운동이 느려지고 장 안에서 수분 흡수 시간이 길어져 대변이 단단해집니다. 여기에 항문 조임근의 긴장이 높아지고 배변 반사도 둔해집니다. 문제는 내성입니다. 오심, 졸음, 어지럼 같은 부작용은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내성이 생겨 저절로 줄어드는 반면, 변비에는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즉 약을 쓰는 동안 계속됩니다. 그래서 변비가 생긴 다음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아편유사제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완하제를 함께 처방받아 예방적으로 사용하고 배변 횟수와 양상을 기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함께 적용할 간호도 정리하겠습니다. 금기가 없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활동이 가능한 범위에서 걷게 하며, 배변 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들도록 돕습니다. 다만 아편유사제로 인한 변비에서는 섬유질만 늘리는 방법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장 운동이 느린 상태에서 부피만 커지면 팽만과 불편감이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갈라 두겠습니다. 부작용이 생겼다고 진통제를 임의로 끊거나 거르는 것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암성 통증은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투여해 혈중 농도를 유지해야 조절이 쉬워지고, 거르면 통증이 되살아나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해집니다. 환자와 가족이 중독을 걱정해 스스로 용량을 줄이는 일이 흔한데,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조절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과 중독은 다르다는 점을 설명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호흡 억제만 감시하고 배변을 묻지 않는 것입니다. 매 근무마다 마지막 배변 시각을 확인해 기록하고, 사흘 이상 배변이 없으면 분변 매복 여부를 사정해야 합니다.
가족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집에서 지내는 대상자라면 배변 일지를 쓰게 해 마지막 배변이 언제였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완하제를 진통제와 같은 시각에 챙기도록 묶어 두면 빠뜨리지 않습니다. 갑자기 배가 부풀고 구토가 있거나 설사처럼 묽은 변만 조금씩 새어 나온다면 단단해진 대변이 뒤에서 막고 있는 분변 매복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알리도록 설명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아편유사제와 변비부작용마다 대응이 다르다
아편유사제는 장의 연동운동을 늦추고 수분 흡수 시간을 늘려 대변을 단단하게 만듭니다. 오심과 졸음은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겨 줄어들지만, 변비에는 내성이 생기지 않아 복용하는 내내 이어집니다. 그래서 투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완하제를 함께 사용합니다. 장 운동뿐 아니라 항문 조임근의 긴장도 높아져 배변 반사가 둔해집니다.

매 근무마다 마지막 배변 시각을 확인해 기록하고 사흘 이상 배변이 없으면 분변 매복을 사정합니다. 금기가 없으면 수분과 활동을 늘리되, 장 운동이 느린 상태에서 섬유질만 늘리면 팽만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진통제를 임의로 거르면 돌발통이 생기므로 부작용은 따로 관리합니다. 배가 갑자기 부풀고 묽은 변만 조금씩 새어 나오면 분변 매복을 의심하고 사정합니다.

## 핵심 개념

- **아편유사제** — 중추와 장의 수용체에 작용해 통증을 줄이는 강력한 진통제 계열의 약물이다.
- **완하제** — 장 운동을 돕거나 대변을 무르게 해 배변을 쉽게 하려고 쓰는 약물이다.
- **내성** — 같은 약을 반복해 쓰면서 처음과 같은 효과를 얻기 어려워지는 신체 반응이다.
- **돌발통** — 규칙적으로 조절되던 통증 사이에 갑자기 심하게 치솟는 통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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