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견갑난산으로 태어난 신생아가 오른팔을 늘어뜨리고 모로반사가 비대칭일 때 옳은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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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아동간호학

## 문제

견갑난산으로 태어난 신생아가 오른팔을 늘어뜨리고 모로반사가 비대칭일 때 옳은 간호는?

## 보기

1. 오른팔을 붕대로 몸통에 단단히 고정해 둔다
2. 옷을 입힐 때 오른쪽 팔부터 소매에 넣어 준다 **✔ 정답**
3. 오른팔을 어깨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을 매시간 한다
4. 안을 때 오른쪽 겨드랑이를 잡아 들어 올린다
5. 오른손 잡기반사를 자극해 손가락 운동을 시킨다

**정답: 2**

## 해설

견갑난산으로 위쪽 상완신경총이 손상되면 어깨와 팔꿈치를 들지 못해 팔이 몸에 붙은 채 늘어지고 모로반사가 비대칭으로 나타난다. 손상 부위가 어깨와 위팔이므로 손의 잡기반사는 남아 있다. 급성기에는 팔에 견인이 가지 않게 지지하고 옷은 환측부터 입혀 관절을 비틀지 않는다. 단단한 고정은 관절구축을 부르므로 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상완신경총마비(brachial plexus palsy)는 분만 과정에서 어깨가 치골 아래에 걸리는 견갑난산이나 거구증, 둔위 분만처럼 목과 어깨가 강하게 벌어지는 상황에서 신경뿌리가 늘어나 생깁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다섯째와 여섯째 목신경뿌리가 손상되는 위쪽 마비로, 어깨를 벌리고 팔꿈치를 굽히는 근육이 힘을 잃습니다. 그래서 환측 팔은 몸통에 붙은 채 안쪽으로 돌아가 늘어져 있고, 모로반사를 유발하면 건측 팔만 크게 벌어지는 비대칭 반응이 나타납니다.
손상 부위를 정확히 짚어 두시면 사정이 쉬워집니다. 위쪽 마비에서는 어깨와 위팔이 문제이고 손목과 손가락은 지배 신경이 다르므로 잡기반사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아래쪽 신경뿌리까지 다치면 손을 쥐지 못해 잡기반사가 사라지고 손이 축 늘어집니다. 따라서 팔이 늘어져 있어도 손가락을 쥐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 손상 범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에 나타나는 쇄골골절과도 감별해야 하므로 쇄골을 만졌을 때 잡음이나 압통이 있는지 함께 살핍니다.
간호의 원칙은 급성기에는 손상 부위를 쉬게 하고 그 뒤에는 굳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첫 일주일 정도는 팔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드럽게 지지하되, 붕대로 단단히 묶어 완전히 못 움직이게 하면 관절이 굳고 근위축이 옵니다. 옷을 입힐 때는 손상된 팔을 먼저 소매에 넣고 벗길 때는 건강한 팔부터 빼야 관절이 비틀리지 않습니다. 안아 올릴 때는 겨드랑이를 잡아 들어 올리지 말고 등과 엉덩이를 받쳐 환측 어깨에 당기는 힘이 실리지 않게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부모교육입니다. 대부분은 몇 주에서 몇 개월 사이에 저절로 회복되지만, 그동안 관절이 굳으면 회복된 뒤에도 팔을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부종이 가라앉는 시기부터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수동 관절범위운동을 시작하도록 안내하고, 목욕과 기저귀 교환처럼 매일 하는 돌봄에서도 환측 팔을 당기지 않는 방법을 직접 보여 주며 연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회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같은 시각에 팔의 자발적인 움직임 범위와 모로반사의 대칭 여부를 확인해 두면 좋아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고, 몇 달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 때 다음 단계의 치료를 논의해야 하는 시점을 놓치지 않게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상완신경총마비 돌봄쉬게 하되 굳지 않게 한다
견갑난산 뒤 팔이 늘어지고 모로반사가 비대칭이면 위쪽 상완신경총 손상을 의심합니다. 어깨와 위팔이 손상 부위이므로 손의 잡기반사는 남아 있고, 이것이 아래쪽 마비와 가르는 단서입니다. 쇄골을 만져 압통이나 잡음이 있는지 확인해 쇄골골절과도 감별합니다.

첫 1주 정도는 팔이 흔들리지 않게 지지하되 붕대로 단단히 묶지 않습니다. 옷은 손상된 팔부터 소매에 넣고 벗길 때는 건강한 팔부터 뺍니다. 안을 때는 겨드랑이를 잡지 말고 등과 엉덩이를 받칩니다. 부종이 가라앉으면 지도에 따라 수동 관절범위운동을 시작해 관절구축을 막습니다. 회복 경과는 매일 같은 시각에 팔의 자발적 움직임과 모로반사 대칭을 확인해 기록합니다.

## 핵심 개념

- **견갑난산** — 분만 중 태아의 어깨가 산모의 치골 아래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 **상완신경총마비** — 분만 중 목과 어깨가 벌어지며 팔로 가는 신경다발이 늘어나 생기는 마비이다.
- **모로반사** — 갑작스러운 자극에 팔다리를 벌렸다가 껴안듯 모으는 신생아의 원시반사이다.
- **잡기반사** — 손바닥에 자극을 주면 손가락을 오므려 쥐는 신생아의 원시반사이다.
- **관절구축** — 관절을 오래 움직이지 않아 주변 조직이 짧아지면서 운동범위가 줄어든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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