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실복강단락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두통과 구토, 심한 졸음을 보일 때 필요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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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뇌실복강단락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가 두통과 구토, 심한 졸음을 보일 때 필요한 조치는?

## 보기

1. 단락 기능부전을 의심해 즉시 병원에 오게 한다 **✔ 정답**
2. 진통제를 먹이고 하루 동안 집에서 지켜보게 한다
3.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하고 어두운 방에서 쉬게 한다
4. 복부의 밸브를 여러 번 눌러 흐름이 트이는지 본다
5. 머리를 낮추어 눕히고 다리를 올려 주게 한다

**정답: 1**

## 해설

두통·구토·의식 저하는 뇌척수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두개내압이 다시 오른 단락 기능부전의 전형적 소견이므로 지체 없이 평가받아야 한다. 발열과 복통이 함께 오면 단락 감염을 의심한다. 집에서 밸브를 임의로 누르거나 머리를 낮추면 압력이 더 올라간다.

## 심화 해설

뇌실복강단락술(ventriculoperitoneal shunt)은 뇌실에 고인 뇌척수액을 관을 통해 복강으로 흘려보내 두개내압을 낮추는 수술입니다. 관 어디라도 막히거나 꺾이면 뇌척수액이 다시 뇌실에 고이고, 결국 수술 전과 같은 두개내압 상승 증상이 돌아옵니다. 제시된 환자의 두통, 구토, 심한 졸음은 바로 그 신호이므로 집에서 관찰할 상황이 아니라 즉시 병원에서 영상과 단락 기능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단락 기능부전에서 확인할 핵심 소견은 두개내압 상승의 세 축입니다. 첫째는 두통과 구토인데 특히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 메스꺼움 없이 쏟아지는 분출성 구토가 특징적입니다. 둘째는 의식 변화로, 처음에는 졸음과 반응 저하로 시작해 지남력 상실로 진행합니다. 셋째는 활력징후 변화로, 늦게 나타나지만 수축기혈압이 오르면서 맥압이 넓어지고 맥박과 호흡이 느려지는 양상이 보이면 이미 위중한 단계입니다. 여기에 시야 흐림이나 복시 같은 시각 증상이 더해지기도 합니다.
대비해서 알아 두어야 할 상태가 단락 감염과 과배액입니다. 단락 감염은 발열, 관을 따라 생긴 발적과 압통, 복통과 함께 같은 두개내압 상승 증상이 나타나며 수술 후 몇 개월 안에 많이 생깁니다. 반대로 뇌척수액이 지나치게 빠지는 과배액에서는 일어설 때 심해지고 누우면 가벼워지는 기립성 두통이 나타나 방향이 반대입니다. 두통이 자세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물어 두 상황을 갈라야 합니다.
임상에서 주의할 점은 보호자 교육입니다. 밸브를 눌러 보는 행동은 흐름 확인이 아니라 과배액과 기기 손상을 부르므로 하지 않도록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또한 머리를 낮추거나 다리를 올리는 자세는 정맥 배출을 방해해 두개내압을 더 높이므로 침상머리를 15~30도 올린 중립 자세를 유지하게 합니다. 퇴원 시에는 두통과 구토, 졸음, 발열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지체 없이 내원하도록 문서로 남겨 교육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관이 지나가는 목과 가슴, 복부 피부에 발적이나 눌린 자국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살피게 하고, 격렬한 접촉 운동처럼 복부에 직접 충격이 가는 활동은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평소 의식 상태와 두통 정도를 보호자가 기억해 두어야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으므로, 퇴원 시점의 기준 상태를 함께 확인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단락 기능부전 신호퇴원 후 보호자에게 남길 관찰 지침
뇌실복강단락술 후에는 관이 막히거나 꺾이면 뇌척수액이 다시 고여 두개내압 상승 증상이 돌아옵니다.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 갑자기 쏟아지는 분출성 구토, 점점 늘어나는 졸음이 대표적인 신호이며 이 중 하나만 있어도 즉시 내원하도록 알려 둡니다.

발열과 함께 관을 따라 붉어지고 아프거나 복통이 동반되면 단락 감염을 의심합니다. 집에서 복부의 밸브를 눌러 보는 행동은 과배액과 기기 손상을 부르므로 금합니다. 쉬게 할 때는 침상머리를 15~30도 올린 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머리를 낮추지 않습니다. 관이 지나가는 목과 가슴, 복부 피부에 발적이나 눌린 자국이 없는지 주기적으로 살피고, 복부에 충격이 가는 활동은 피하게 합니다. 보호자가 퇴원 시점의 기준 상태를 기억해 두어야 변화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뇌실복강단락술** — 뇌실의 뇌척수액을 관으로 복강까지 보내 압력을 낮추는 수술이다.
- **뇌척수액** —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순환하며 완충 작용을 하는 맑은 액체다.
- **두개내압** — 머리뼈 안의 압력으로, 오르면 의식과 활력징후에 변화가 생긴다.
- **분출성 구토** — 메스꺼움 없이 갑자기 뿜어내듯 나오는 구토로 두개내압 상승에서 보인다.
- **과배액** — 뇌척수액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 일어설 때 두통이 심해지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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