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옷 갈아입기와 침상 이동을 도울 때 옳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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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오른쪽 편마비가 있는 뇌졸중 환자의 옷 갈아입기와 침상 이동을 도울 때 옳은 방법은?

## 보기

1. 상의를 벗길 때 오른팔을 먼저 빼고 왼팔을 나중에 뺀다
2. 휠체어를 마비된 오른쪽에 붙여 두고 그쪽으로 일어서게 한다
3. 상의를 입힐 때 마비된 오른팔을 먼저 끼우고 왼팔을 넣는다 **✔ 정답**
4. 이동하는 동안 침상 난간을 모두 내려 움직임을 막지 않게 한다
5. 단추가 없는 상의를 골라 누운 자세에서만 갈아입게 한다

**정답: 3**

## 해설

마비 측은 관절 움직임이 좁아 나중에 끼우면 어깨에 무리가 가므로 입을 때는 환측부터, 벗을 때는 건측부터가 원칙이다. 휠체어는 건측에 30~45도로 붙여 건측 다리로 일어서게 한다. 난간은 환자가 붙잡는 지지대이므로 이동 직전까지 올려 두어야 한다.

## 심화 해설

편마비(hemiplegia) 환자의 일상생활 동작을 도울 때는 '환측 먼저 입히고 건측 먼저 벗긴다'가 기본 원칙입니다. 마비된 팔은 스스로 굽히거나 펴지 못하고 관절가동범위도 좁아져 있습니다. 옷을 입힐 때 건측을 먼저 끼우면 남은 소매에 환측을 밀어 넣느라 어깨를 무리하게 비틀게 되고, 편마비에서 흔한 어깨 아탈구와 통증을 키웁니다. 반대로 벗길 때는 건측을 먼저 빼 두면 옷이 헐렁해져 환측을 부드럽게 뺄 수 있습니다.
이동을 도울 때도 축은 건측입니다. 휠체어는 건측 방향에 침대와 30~45도 각도로 붙이고 바퀴를 잠근 뒤, 환자가 건측 손으로 팔걸이를 잡고 건측 다리에 체중을 실어 일어서게 합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무릎 바깥쪽을 자신의 무릎으로 받쳐 다리가 접히지 않게 하고, 겨드랑이를 잡아 끌지 말고 허리나 이동벨트를 잡습니다. 마비 측 팔은 몸에 붙여 지지하거나 무릎 위에 올려 축 늘어지지 않게 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짝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옷 입기와 벗기는 순서가 서로 반대이고, 휠체어 접근 방향과 지팡이를 쥐는 손은 모두 건측이며, 계단을 오를 때는 건측 다리가 먼저, 내려갈 때는 환측 다리가 먼저입니다. '힘이 필요한 쪽으로 건측이 앞선다'로 묶어 두면 외우기 쉽습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동 중이라는 이유로 난간을 모두 내려 두면 환자가 잡을 곳이 없어져 낙상 위험이 오히려 커집니다. 둘째, 자립을 이유로 시간을 무한정 주기보다 안전한 범위에서 최소한만 돕고 나머지는 환자가 하게 해야 기능이 돌아옵니다. 셋째, 마비 측 팔을 잡아당기는 동작은 어깨 관절이 빠지는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피해야 합니다.
환경도 함께 손봐야 합니다. 침대 높이는 환자가 앉았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낮추고, 신발은 뒤가 막히고 미끄럼이 적은 것을 신깁니다. 자주 쓰는 물건은 건측 손이 닿는 자리에 두고, 편측무시가 있는 환자라면 반대로 환측 방향에서 말을 걸어 그쪽을 인식하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옷은 소매와 바지통이 넉넉하고 앞이 트인 것을 골라 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주면 자립과 안전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편마비 일상동작 돕기입히기·벗기기와 이동의 방향
옷을 입힐 때는 마비 측부터 소매에 끼우고, 벗길 때는 건측부터 뺍니다. 마비된 팔은 스스로 굽혀지지 않으므로 나중에 끼우면 어깨를 비틀게 되고 아탈구와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바지도 같은 순서로 환측 다리를 먼저 넣습니다.

침상에서 휠체어로 옮길 때는 휠체어를 건측에 30~45도 각도로 붙이고 바퀴를 잠급니다. 환자가 건측 손으로 팔걸이를 잡고 건측 다리에 체중을 실어 일어서게 하며, 간호사는 환자의 무릎 바깥쪽을 자신의 무릎으로 받칩니다. 난간은 이동 직전까지 올려 두고, 마비 측 팔은 잡아당기지 않습니다. 자주 쓰는 물건은 건측 손이 닿는 자리에 두어 식사와 세면을 스스로 하게 하고, 신발은 뒤가 막힌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깁니다. 겨드랑이를 잡아 끌지 말고 허리나 이동벨트를 잡습니다.

## 핵심 개념

- **편마비** — 몸의 한쪽 팔다리에 운동마비가 나타난 상태를 뜻한다.
- **환측** — 마비가 있는 쪽으로,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운 팔다리를 가리킨다.
- **건측** — 마비가 없어 힘과 감각이 남아 있는 반대쪽을 가리킨다.
- **어깨 아탈구** — 어깨관절이 부분적으로 어긋나 위팔뼈 머리가 아래로 내려앉은 상태다.
- **관절가동범위** — 관절이 손상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최대 범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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