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론병이 좋아져 경구 스테로이드를 줄여 가는 환자에게 제공할 복약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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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크론병이 좋아져 경구 스테로이드를 줄여 가는 환자에게 제공할 복약교육은?

## 보기

1. 증상이 없으면 남은 약을 한 번에 끊게 한다
2. 처방된 일정에 맞추어 서서히 줄여 가게 한다 **✔ 정답**
3. 감기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용량을 두 배로 올리게 한다
4. 속쓰림이 있을 때만 하루 걸러 복용하게 한다
5. 복통이 생기면 원래 용량으로 스스로 되돌리게 한다

**정답: 2**

## 해설

스테로이드를 오래 쓰면 부신이 스스로 호르몬을 만드는 기능이 억제되므로 갑자기 끊으면 부신기능부전이 올 수 있다. 처방된 감량 일정을 지켜 서서히 줄이고 증상이 도지면 임의로 조절하지 말고 상의하게 한다. 감량 중 감염 징후 관찰도 함께 교육한다.

## 심화 해설

크론병 같은 염증성 장질환의 급성 악화기에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씁니다. 효과는 좋지만 오래 쓰면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지면 유지 약물로 넘어가면서 스테로이드는 줄여 갑니다. 이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감량 일정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일정 기간 이상 복용하면 몸은 밖에서 호르몬이 들어온다고 판단해 부신에서 스스로 만드는 양을 줄입니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끊으면 부신이 곧바로 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무력감, 식욕부진, 오심, 어지럼, 저혈압, 저혈당이 나타나는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고, 감염이나 수술 같은 스트레스가 겹치면 위중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의 핵심은 처방된 일정대로 서서히 줄이는 것입니다. 환자가 증상이 없어졌다고 남은 약을 한 번에 끊거나, 반대로 배가 조금 아프다고 스스로 용량을 되돌리는 일이 흔하므로, 조절이 필요할 때는 반드시 상의하도록 미리 약속해 둡니다.
감량 기간에 함께 관찰할 것도 있습니다. 첫째, 감염 징후입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발열을 가려 감염을 늦게 발견하게 만들므로 미열, 인후통, 배뇨 시 통증, 상처 부위 변화 같은 작은 신호도 알리게 합니다. 둘째, 질환의 재발 징후입니다. 복통, 설사 횟수 증가, 혈변, 체중 감소, 발열이 다시 나타나면 감량 속도를 조절해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스테로이드 자체의 부작용입니다. 혈당과 혈압 상승, 체중 증가와 얼굴 부종, 기분 변화, 불면, 위장 자극, 오래 쓴 경우의 골다공증과 백내장을 확인합니다.
대비되는 개념도 정리해 두겠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급성기를 잡는 약이고, 아미노살리실산 제제나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는 관해를 유지하는 약입니다. 유지 약물을 잘 쓰는 것이 스테로이드를 다시 쓰지 않게 하는 방법이므로, 증상이 없다고 유지 약물까지 끊지 않도록 함께 교육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은 환자가 감량표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날짜별 복용량을 적은 표를 만들어 함께 읽고, 되짚어 말하게 해 보면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임상 시나리오

스테로이드 감량 안내끊는 방식이 곧 안전이다
스테로이드를 일정 기간 이상 쓰면 몸은 부신에서 만드는 양을 줄입니다. 이때 갑자기 끊으면 부신이 곧바로 회복하지 못해 무력감과 오심, 어지럼, 저혈압이 나타나는 부신기능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방된 일정대로 서서히 줄이고, 조절이 필요하면 상의하도록 미리 약속해 둡니다.

감량 기간에는 세 가지를 함께 봅니다. 스테로이드가 열을 가리므로 미열과 인후통 같은 작은 감염 징후도 알리게 하고, 복통과 설사 횟수, 혈변 같은 재발 징후를 확인하며, 혈당과 혈압, 체중 변화를 기록하게 합니다. 날짜별 복용량 표를 함께 읽고 되짚어 말하게 하면 복용 오류가 줄어듭니다.

## 핵심 개념

- **부신기능부전** — 부신에서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해 무력감과 저혈압이 나타나는 상태
- **감량 일정** — 스테로이드를 정해진 순서로 조금씩 줄여 부신 기능을 회복시키는 계획
- **관해** — 질환의 증상과 염증이 가라앉아 조용해진 시기
- **생물학제제** — 면역 경로의 특정 물질을 표적으로 삼아 염증을 조절하는 주사 약물
- **크론병** —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나 전층 염증이 생길 수 있는 만성 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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