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이 창백해졌다가 푸르게 변하는 환자에게 제공할 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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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이 창백해졌다가 푸르게 변하는 환자에게 제공할 교육은?

## 보기

1. 손발 저림을 줄이려 베타차단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한다
2.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는 것은 화상 위험이 있어 피한다
3. 통증이 생기면 손가락을 심장보다 낮게 늘어뜨린다
4. 외출 시 장갑을 끼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 정답**
5. 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셔 손끝 혈류를 늘린다

**정답: 4**

## 해설

레이노현상은 추위와 정서적 긴장으로 말초 세동맥이 발작적으로 수축해 창백, 청색증, 발적이 순서대로 나타나는 상태다. 관리의 핵심은 유발요인 차단이므로 보온과 장갑 착용, 실내 온도 유지가 우선이다. 카페인과 니코틴,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물은 발작을 늘리므로 피한다.

## 심화 해설

레이노현상(Raynaud phenomenon)은 추위나 정서적 긴장에 노출되었을 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의 세동맥이 발작적으로 수축해 혈류가 일시적으로 끊기는 상태입니다. 전형적으로 세 단계의 색 변화가 나타납니다. 먼저 혈류가 막히면서 창백해지고, 이어서 남은 혈액에서 산소가 빠지면서 푸르게 변하며, 혈관이 다시 열리면 반응성 충혈로 붉어지면서 저릿한 감각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발작은 대개 몇 분에서 길게는 한 시간 정도 지속되고, 자극이 사라지면 회복됩니다.
관리의 핵심은 약물이 아니라 유발요인을 차단하는 생활 관리입니다. 외출할 때는 장갑과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냉장고나 찬물처럼 갑작스러운 한랭 자극을 피하도록 합니다. 발작이 시작되면 따뜻한 곳으로 옮겨 미지근한 물에 손을 담그거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데우고, 팔을 부드럽게 흔들어 혈류를 돕습니다. 정서적 긴장도 유발요인이므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을 함께 권합니다.
피해야 할 것들도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니코틴과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발작을 늘리므로 금연과 카페인 제한이 필요합니다. 베타차단제나 일부 편두통 약물처럼 혈관을 수축시키는 약을 쓰고 있다면 처방 조정을 상의하도록 안내합니다. 진동 공구를 오래 다루는 작업도 유발요인이 됩니다. 말초동맥질환에서 권하는 다리 내리기 자세는 큰 동맥의 협착에 따른 허혈을 완화하는 방법이므로, 세동맥 경련이 원인인 레이노현상과는 접근이 다르다는 점을 갈라 두어야 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은 손 보호와 이차 원인 확인입니다. 발작이 반복되면 손끝 피부가 얇아지고 상처가 잘 낫지 않으므로, 손톱을 짧고 매끈하게 다듬고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교육하며 궤양이 생기면 즉시 보고하게 합니다. 또 전신경화증이나 전신홍반루푸스 같은 결합조직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피부 변화나 관절 증상이 함께 있는지 사정하고 필요한 검사를 연결하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손끝의 감각이 둔해진 환자에게는 온도를 손등이나 온도계로 먼저 확인하게 해 화상을 예방하도록 지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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