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 남성, 우측 편마비. 뇌졸중 발병 8주. 보조도구 없이 실내 20m 보행 가능. 환자는 집 앞 마트(횡단보도 1개, 신호주기 25초)까지 걸어가기를 원함. 추가 검사·관찰 기록: 10m 걷기 검사 속도: 결과 0.8 m/s. 6분 걷기 검사 거리: 결과 180 m 지역사회 보행 목표를 세울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평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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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65세 남성, 우측 편마비. 뇌졸중 발병 8주. 보조도구 없이 실내 20m 보행 가능. 환자는 집 앞 마트(횡단보도 1개, 신호주기 25초)까지 걸어가기를 원함.
추가 검사·관찰 기록: 10m 걷기 검사 속도: 결과 0.8 m/s. 6분 걷기 검사 거리: 결과 180 m
지역사회 보행 목표를 세울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평가 결과는?

## 보기

1. 보조도구 없이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표임
2. 6분 걷기 거리가 180m로 지구력이 충분하지 않음
3. 횡단보도 신호주기가 25초로 보행 속도를 더 높여야 함
4. 실내 20m 보행이 가능하므로 지역사회 보행도 가능함
5. 10m 걷기 속도가 0.8m/s로 지역사회 보행 기준에 못 미침 **✔ 정답**

**정답: 5**

## 해설

지역사회 보행을 위해서는 문헌상 대략 0.8m/s 이상(제한적 지역사회 보행)에서 1.2m/s 이상(완전한 지역사회 보행)의 속도가 필요하다고 보고된다. 이 환자의 10m 보행 속도 0.8m/s는 지역사회 보행 기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우선적으로 보행 속도 향상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신호주기(25초)는 횡단보도 길이가 제시되지 않아 정량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정보이므로 우선 고려 사항으로 보기 어렵다.

## 심화 해설

지역사회 보행 목표는 "걸을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빠르고 오래 걸을 수 있는가"로 정한다

이 문제는 뇌졸중 환자의 보행 목표를 세울 때 어떤 평가 결과를 근거로 삼아야 하는지를 묻습니다. 실내 20m를 걷는다는 사실은 보행의 시작점일 뿐이고, 집 앞 마트까지 횡단보도를 건너 다녀오려면 보행 속도와 지구력이라는 두 축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중 목표 설정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가 10m 걷기 검사(10-meter walk test)로 얻는 보행 속도입니다. 한 횡단 연구에서는 지역사회 보행을 보행속도 0.8 m/s 이상으로 정의하고 이를 설명하는 요인을 분석했는데, 이동성과 보조도구 사용 여부가 관련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1]

보기 5번 10m 걷기 속도 0.8 m/s는 지역사회 보행 기준에 못 미침이 정답입니다. 보행속도는 대략 0.4 m/s 미만을 실내(가정) 보행자, 0.4~0.8 m/s를 제한적 지역사회 보행자, 0.8 m/s 이상을 지역사회 보행자로 나누는 분류가 널리 쓰이며, 제한 없이 지역사회를 다니려면 1.2 m/s 안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환자는 0.8 m/s로 제한적 지역사회 보행 수준에 걸쳐 있어 마트 왕복처럼 시간 제약이 있는 과제에는 아직 여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가장 우선 고려할 평가 결과는 속도이고, 목표도 보행속도 향상으로 잡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속도 기반 분류가 현실의 지역사회 활동량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본 연구도 있습니다. 저속군은 집 밖 걸음수가 적었지만, 중간 속도군과 고속군 사이에는 지역사회 걸음수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습니다.[2] 즉 속도 분류는 낮은 쪽을 가려내는 데 유용하지만 그 수치만으로 실제 외출 행동을 단정할 수 없으므로, 환경과 지구력을 함께 보라는 뜻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보조도구 없이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한 지표 — 보조도구 없이 걷는 것은 중요한 목표이지만 지역사회 보행 여부를 가르는 정량 지표가 아닙니다. 보조도구를 쓰더라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면 외출이 가능합니다.

2번: 6분 걷기 180m로 지구력 부족 — 6분 걷기 거리는 지구력 평가의 근거이며 분명 보조 정보입니다. 그러나 이 문항이 "가장 우선"을 묻고, 마트까지의 거리와 신호 시간이 제약인 상황이므로 속도가 먼저입니다. 지구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며 속도 다음 단계에서 함께 다룹니다.

3번: 신호주기 25초라서 속도를 더 높여야 함 — 횡단보도 길이가 주어지지 않아 필요한 속도를 계산할 수 없습니다. 환경 정보는 참고하되 평가 결과 자체가 아니므로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4번: 실내 20m 보행이 가능하므로 지역사회 보행도 가능 — 실내 보행 능력을 지역사회 보행 능력으로 곧바로 확대 해석한 오류입니다. 지역사회 보행은 장거리, 불규칙한 지면, 횡단보도 같은 환경 요구가 추가됩니다.

시험 포인트

보행 목표 문제에서는 먼저 속도 수치를 분류 구간에 대입하고, 그다음 지구력과 환경 요구를 얹는 순서로 생각하면 선택지가 쉽게 걸러집니다. 0.4와 0.8이라는 경계값, 그리고 완전한 지역사회 보행에는 더 높은 속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십시오. 임상에서는 10m 걷기 검사로 속도를, 6분 걷기 검사로 지구력을 재고, 두 결과를 환자가 다닐 실제 경로(거리, 횡단보도, 경사)에 맞춰 해석합니다.

요약하면, 같은 편마비 환자라도 실내 보행 가능 여부와 지역사회 보행 가능 여부는 다른 문제이며, 목표 설정의 첫 근거는 10m 걷기 속도입니다. 이 환자는 0.8 m/s이므로 속도 향상이 우선 목표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ommunity ambulation after chronic stroke: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Polese JC, da Silva SLA, Lacerda CSA, Roza EA, Torriani-Pasin C (2024) · DOI: 10.1016/j.jbmt.2022.12.004

- [2]Speed- and Endurance-Based Classifications of Community Ambulation Post-Stroke Revisited: The Importance of Location in Walking Performance Measurement.일반논문Bansal K, Fox EJ, Clark D, Fulk G, Rose DK (2024) · DOI: 10.1177/15459683241257521

## 임상 시나리오

지역사회 보행 목표 설정걸을 수 있다와 마트에 간다의 차이
뇌졸중 발병 8주인 65세 남성은 보조도구 없이 실내 20m를 걷는다. 환자는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 집 앞 마트까지 걸어가기를 원한다. 치료사는 10m 걷기와 6분 걷기 결과를 놓고 목표를 어떻게 잡을지 고민한다.

10m 걷기 검사의 보행 속도는 0.8 m/s, 6분 걷기 거리는 180 m이다. 지역사회 보행은 문헌상 대략 0.8 m/s 이상에서 가능해지기 시작하고 1.2 m/s 이상이면 제약 없는 수준에 가깝다고 본다. 따라서 이 환자의 속도는 지역사회 보행 기준의 경계에도 미치지 못해 보행 속도 향상이 가장 먼저 필요한 목표다.

치료사는 속도 향상을 위한 과제 중심 보행 훈련, 방향 전환과 장애물 넘기를 설계한다. 횡단보도 신호 주기 25초는 길이가 제시되지 않아 정량적으로 쓸 수 없으므로 실제 현장 거리를 재서 필요한 속도를 계산한 뒤 훈련 목표에 반영한다. 지구력은 이후 단계에서 6분 걷기 거리로 추적한다.

주의실내 20m를 걷는다는 사실이나 보조도구 없이 걷는다는 사실만으로 지역사회 보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10m 걷기 검사(10-Meter Walk Test)** — 정해진 구간의 보행 시간을 재어 보행 속도를 얻는 간단한 검사이다.
- **지역사회 보행(Community Ambulation)** — 집 밖에서 길 건너기와 이동 같은 일상 활동을 할 수 있는 보행 수준이다.
- **6분 걷기 검사(6-Minute Walk Test)** — 6분 동안 걸은 거리로 보행 지구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 **보행 속도(Gait Speed)** — 단위 시간당 이동 거리로 보행 기능과 활동 범위를 반영하는 지표이다.
- **과제 중심 훈련(Task-Oriented Training)** — 일상에서 필요한 동작을 반복 연습해 기능을 높이는 재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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