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할 때 체온 상승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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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물리치료 중재

## 문제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할 때 체온 상승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빠지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

## 보기

1. 레미떼징후
2. 우토프현상 **✔ 정답**
3. 롬베르그징후
4. 브라운-세카르증후군
5. 호르너증후군

**정답: 2**

## 해설

우토프현상은 체온이 올라갈 때 탈수초된 신경의 전도가 더 나빠져 시야 흐림이나 근력 저하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현상이다. 따라서 운동은 서늘한 환경에서 시행하고 냉각 조끼나 휴식을 활용하며, 체온이 내려가면 증상은 회복된다.

## 심화 해설

다발성경화증의 열 민감성: 우토프현상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은 중추신경계 축삭을 감싼 말이집(myelin)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말이집이 손상된 축삭은 전도 여유가 줄어 있어서 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신호 전달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온 상승으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빠졌다가 체온이 내려가면 다시 회복되는 현상이 우토프현상(Uhthoff phenomenon)이며, 정답은 보기 2번입니다. 시신경염 환자의 시야 흐림이 운동 뒤 심해지는 경우가 전형적인 예입니다. MS 환자 127명을 추적한 한 연구에서는 설문 결과 약 27%가 우토프현상을 보고했습니다.[1]

운동 중 생기는 열 민감성은 흔하고 환자가 운동 자체를 꺼리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범위를 정리한 한 고찰에서는 운동 중 열 민감성 증상이 MS 환자의 29~80%에서 보고되었고, 기전으로 축삭 말이집 소실, 중추신경계 병변, 땀 분비 이상, 온도 감각 이상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정리했습니다.[2] 증상 악화는 체온이 내려가면 회복되는 일시적 현상이므로 새 병변이 생기거나 질환이 진행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보기별 감별

1번: 레미떼징후 — 목을 앞으로 굽힐 때 등을 따라 전기가 내려가는 느낌이 나타나는 징후로, 역시 MS에서 볼 수 있지만 체온 변화가 아니라 목 굽힘이 유발 요인입니다.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운 짝입니다.

3번: 롬베르그징후 — 눈을 감으면 몸이 심하게 흔들리는 징후로, 뒤기둥(후삭)의 위치감각 소실을 반영합니다. 체온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4번: 브라운-세카르증후군 — 척수 반쪽 손상으로, 같은 쪽의 운동과 위치감각 소실 및 반대쪽의 통증·온도감각 소실이 나타납니다. 열 민감성 현상이 아닙니다.

5번: 호르너증후군 — 교감신경 경로 손상으로 눈꺼풀처짐, 동공축소, 얼굴 땀 감소가 나타납니다. 체온 상승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현상과는 다릅니다.

임상 적용 관점

그래서 MS 환자에게 운동을 처방할 때는 체온 관리가 핵심입니다. 서늘한 환경에서 운동하면 근수축력이 올라가고 체온이 안정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14명이 실내 온도 16도와 21도에서 유산소 운동을 한 교차 연구에서 서늘한 조건이 최대 수의수축 힘을 높이고 체온을 안정시켰습니다.[3] 머리와 목을 식히는 방법도 쓰이는데, 열에 민감한 MS 여성 6명에게 60분 동안 머리·목 냉각을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6분 걷기 검사와 일어나 걷기 검사 수행이 좋아졌고 시력과 악력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4] 두 연구 모두 표본이 작아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제 지도에서는 오전처럼 덜 더운 시간대 운동, 짧은 운동과 충분한 휴식, 냉각 조끼나 찬 음료, 운동 뒤 체온 회복 확인을 안내합니다. 또한 더운 목욕, 사우나, 열을 쓰는 물리치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합니다. 시험에서는 MS의 체온 악화=우토프, 목 굽힘 전기 느낌=레미떼로 짝지어 구별하는 문제가 자주 나옵니다.

정리하면 체온 상승으로 증상이 일시 악화되었다가 식으면 회복되는 현상이 우토프현상입니다. 정답은 2번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yes as Windows: Unveiling Neuroinflammation in Multiple Sclerosis via Optic Neuritis and Uhthoff's Phenomenon.일반논문Pleșa A, Antochi FA, Macovei ML, Vîrlan AG, Georgescu R, Beuran DI, Bucurica SN, Sîrbu CA, Axelerad A, Pleșa FC. (2024) · DOI: 10.3390/diagnostics14192198

- [2]Exercise-induced heat sensitivity in patients with multiple sclerosis: Definition, prevalence, etiology, and management-A scoping review.일반논문Šilarová A, Hvid LG, Hradílek P, Dalgas U (2024) · DOI: 10.1016/j.msard.2024.105827

- [3]Environmental temperature and exercise modality independently impact central and muscle fatigue among people with multiple sclerosis.일반논문Grover G, Ploughman M, Philpott DT, Kelly LP, Devasahayam AJ, Wadden K (2017) · DOI: 10.1177/2055217317747625

- [4]Head pre-cooling improves symptoms of heat-sensitive multiple sclerosis patients.일반논문Reynolds LF, Short CA, Westwood DA, Cheung SS (2011) · DOI: 10.1017/s03171671000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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