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과 몸통에 깊은 2도 화상을 입고 상처가 아물어 가는 33세 여자에게 관절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새 피부이식에 따른 운동 제한은 없고 의료진이 관절운동을 허용했다. 알맞은 원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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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팔과 몸통에 깊은 2도 화상을 입고 상처가 아물어 가는 33세 여자에게 관절운동을 시작하려고 한다. 새 피부이식에 따른 운동 제한은 없고 의료진이 관절운동을 허용했다. 알맞은 원칙은?

## 보기

1.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운동을 미루어 두기
2. 한 번에 최대 범위까지 강하게 늘이기
3. 관절을 편한 자세로 고정해 유지하기
4. 통증이 사라진 뒤에만 운동을 시작하기
5. 통증을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매일 나누어 시행 **✔ 정답**

**정답: 5**

## 해설

화상 후에는 반흔이 짧아지며 구축이 빠르게 진행하므로 상처가 아무는 동안에도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관절운동을 매일 여러 차례 나누어 시행해야 한다. 한 번에 강하게 늘이면 새로 생긴 조직이 찢어질 수 있고 편한 자세로 두면 구축이 굳어진다.

## 심화 해설

화상 치유 중 관절운동의 원칙

이 문제는 깊은 2도 화상 이후 상처가 아물어 가는 시기에 관절운동을 어떻게 시작하고 진행할지 묻습니다. 환자는 팔과 몸통에 깊은 2도 화상을 입었고, 피부이식에 따른 운동 제한이 없으며 의료진이 관절운동을 허용했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허락된 조건에서는 "언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진행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깊은 화상은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반흔(scar) 이 형성되고 수축하여 관절이 굳는 구축(contracture) 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화상 재활의 주된 목표는 비후성 반흔과 구축의 결과를 최소화하는 것이며, 치료 원칙은 관절 자세 유지와 지속적 압박에 관절가동범위 운동을 더하는 것으로 정리됩니다.[1] 또한 화상으로 인한 관절 구축 환자에게 숙련된 치료사가 하루 1시간 이상 집중적으로 스트레칭을 시행하자 관절가동범위가 주당 평균 약 8도 개선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2] 다만 이 보고는 소규모 질 개선 연구이므로 효과 크기 자체보다 "꾸준히 반복해서 하는 운동이 구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방향으로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보기 5번이 정답입니다. 통증을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하루에 여러 차례 나누어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기다리는 사이에 반흔이 짧아지므로, 허용되는 범위에서 일찍, 자주, 부드럽게 시작합니다. 한 번에 몰아서 강하게 하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하는 것이 조직 손상 위험이 낮고 환자의 순응도도 높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상처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운동 미루기 — 기다리는 동안 반흔이 수축하고 관절이 굳어 버립니다. 의료진이 허용한 시점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2번: 한 번에 최대 범위까지 강하게 늘이기 — 새로 생긴 연약한 조직이 찢어져 상처가 악화되고 염증이 늘어 반흔이 더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강도는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정도로 점진적으로 올립니다.

3번: 관절을 편한 자세로 고정해 유지하기 — 화상 부위의 편한 자세는 대개 굴곡 또는 내전 자세인데, 이 자세는 반흔이 짧아지는 방향과 같아서 구축을 부추깁니다. 고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반흔이 늘어나는 방향의 항구축 자세를 취하게 합니다.

4번: 통증이 사라진 뒤에만 운동 시작하기 — 화상 부위 통증은 상당 기간 지속되므로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기를 기다리면 시기를 놓칩니다. 약물 조절과 병행하며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합니다.

임상 적용 관점

실제 현장에서는 구축이 잘 생기는 관절, 특히 겨드랑이, 팔꿈치, 손목, 손가락 같은 굴곡 방향 관절부터 가동범위를 측정하고, 하루 운동 계획을 환자와 간호사에게 공유합니다. 진료 팀의 운동 허용 조건, 이식 부위 제한, 통증 조절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운동을 시행합니다.

정리하면, 화상 후 관절운동은 허용되는 시점부터 통증을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매일 여러 차례 나누어 시행해 반흔 구축을 막는 것이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Burn scars: rehabilitation and skin care].일반논문Rochet JM, Zaoui A (2002)

- [2]Treating burn-associated joint contracture: results of an inpatient rehabilitation stretching protocol.일반논문Godleski M, Oeffling A, Bruflat AK, Craig E, Weitzenkamp D, Lindberg G (2013) · DOI: 10.1097/BCR.0b013e3182700178

## 임상 시나리오

화상 치유 중 관절운동구축을 막는 매일의 분할 운동
33세 여성은 팔과 몸통에 깊은 2도 화상을 입고 상처가 아물어 가고 있다. 피부이식에 따른 운동 제한은 없고 의료진이 관절운동을 허용했다. 이 시기에는 반흔이 빠르게 짧아지며 관절을 당기므로 구축이 진행되기 쉽다.

치료사는 상처가 다 낫기를 기다리지 않고 지금부터 관절운동을 시작한다. 통증을 견딜 수 있는 범위에서 어깨, 팔꿉, 몸통 신장 등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시행하고, 한 번에 끝 범위까지 억지로 늘리지 않는다. 운동 전 진통과 상처 보호 방법을 환자와 정한다.

운동 사이에는 관절을 편한 구부림으로 두지 않고 늘어난 자세를 유지하는 부목이나 체위를 병행한다. 매 회기 관절가동범위와 상처 상태를 기록하고, 새 조직이 찢어지거나 출혈이 있으면 강도를 낮추고 담당 의료진에게 알린다.

주의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면 구축이 굳는다. 반대로 강한 스트레칭은 새로 생긴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

## 핵심 개념

- **화상(Burn)** — 열이나 화학 물질로 피부와 깊은 조직이 손상된 상태이다.
- **반흔(Scar)** — 상처가 낫는 과정에서 생긴 콜라겐 조직의 흔적이다.
- **구축(Contracture)** — 피부, 근육, 관절낭이 짧아져 관절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이다.
- **관절가동범위(Range of Motion)** —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각도 범위이다.
-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 — 상처 경계 안에서 두껍게 솟고 단단해지는 반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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