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남자가 3주 전부터 시작된 목 통증으로 방문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통증은 밤에 심해지며 쉬어도 좋아지지 않는다. 최근 2개월간 체중이 5kg 빠졌고, 열은 없지만 전신 피로감이 있다고 한다. 물리치료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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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70세 남자가 3주 전부터 시작된 목 통증으로 방문했다. 특별한 외상은 없었고, 통증은 밤에 심해지며 쉬어도 좋아지지 않는다. 최근 2개월간 체중이 5kg 빠졌고, 열은 없지만 전신 피로감이 있다고 한다.
물리치료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는?

## 보기

1. 경추 도수교정을 시행하여 통증을 감소시킨다.
2. 경추 신연을 적용하고 반응을 관찰한다.
3. 즉시 의사에게 의뢰하고 치료를 보류한다. **✔ 정답**
4. 목 심부굴곡근 강화 운동을 교육한다.
5. 온열치료와 마사지를 적용하여 근육을 이완시킨다.

**정답: 3**

## 해설

야간 통증, 휴식 시에도 지속되는 통증,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전신 피로감은 종양이나 감염 등 심각한 병리(red flags)를 시사한다. 이러한 위험 신호가 있을 때는 물리치료를 진행하기 전에 의사에게 의뢰하여 추가 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 심화 해설

암 등 심각한 병리를 의심하게 하는 위험 신호(red flags)와 의뢰 판단

이 문제는 목 통증 환자를 만났을 때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이 환자가 물리치료 대상인가”를 가려내는 선별 능력을 묻고 있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의 대부분은 기계적 원인이지만, 일부는 종양, 감염, 골절, 혈관 질환처럼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먼저 필요한 질환이 통증으로만 드러납니다. 물리치료사는 이런 경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기본 임무입니다.

보기 3번 즉시 의사에게 의뢰하고 치료를 보류한다가 정답입니다. 70세라는 고령, 3주간 이어진 통증, 밤에 심해지고 쉬어도 좋아지지 않는 통증, 2개월 동안 5kg이 빠진 체중 감소, 전신 피로감이 한꺼번에 나타났습니다. 외상이 없는데도 휴식 시와 야간에 지속되는 통증은 움직임이나 자세에 따라 달라지는 기계적 통증의 특징과 맞지 않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와 피로는 전신 질환을 시사하며, 이 조합은 악성 종양이나 척추 전이, 감염 가능성을 먼저 배제해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어떤 도수·운동·물리적 인자 치료를 하기 전에 의사 진료와 영상·혈액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보기별 해설

1번: 경추 도수교정 — 종양이나 감염으로 뼈가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서 고속 저진폭 교정을 시행하면 병적 골절이나 신경·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원인이 확인되기 전에는 금기에 가깝습니다.

2번: 경추 신연 적용 후 반응 관찰 — 신연도 척추에 힘을 가하는 중재이므로 병적 소견이 의심될 때 “일단 해 보고 반응을 본다”는 접근은 부적절합니다. 신연으로 통증이 줄더라도 원인 질환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4번: 목 심부굴곡근 강화 운동 교육 — 기계적 목 통증에서는 좋은 중재이지만, 이 환자는 운동 처방 단계 이전의 문제입니다. 운동 교육으로 시간을 보내면 정작 필요한 진단이 지연됩니다.

5번: 온열치료와 마사지 — 증상을 일시적으로 가릴 수는 있어도 원인 평가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또한 종양이 있는 부위에 열과 강한 압박을 주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시험 포인트

red flags는 암, 골절, 감염, 마미증후군 등을 의심하게 하는 병력·증상의 묶음입니다. 암 관련으로는 50세 이상, 암 병력, 원인 모르는 체중 감소, 야간·안정 시 통증이 대표적이고, 감염 관련으로는 발열, 최근 감염 병력, 면역 저하가 단서입니다. 시험에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조치”로 나오면 거의 항상 의뢰·보류가 정답이고, 치료 기법은 모두 오답 보기로 배치됩니다. 단, 하나의 위험 신호만 있다면 추가 문진과 경과 관찰로 판단할 수 있으나 이 문항처럼 여러 신호가 겹치면 의뢰가 우선입니다.

정리하면, 고령에서 외상 없이 시작된 목 통증이 밤과 휴식 시에도 계속되고 체중 감소와 피로가 동반되면 암이나 감염 같은 심각한 병리를 먼저 의심해야 하므로, 치료를 보류하고 의사에게 즉시 의뢰하는 3번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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