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진단에서 사용하는 강도와 지속시간의 관계 곡선이 뜻하는 바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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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물리치료 기초

## 문제

전기진단에서 사용하는 강도와 지속시간의 관계 곡선이 뜻하는 바로 옳은 것은?

## 보기

1. 자극 시간이 짧을수록 더 작은 세기로 충분하다
2. 세기와 시간은 서로 관계가 없다
3. 시간이 길수록 반응이 사라진다
4. 세기가 커질수록 반응이 줄어든다
5. 자극 시간이 짧을수록 더 큰 세기가 필요하다 **✔ 정답**

**정답: 5**

## 해설

강도와 지속시간의 관계 곡선은 자극이 짧게 주어질수록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더 큰 세기가 필요하다는 관계를 보여 준다. 신경이 변성되면 곡선이 오른쪽 위로 이동하므로 이 변화를 통해 신경의 상태를 짐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강도-지속시간 곡선의 의미: 기준 세기와 시치

이 문제는 전기진단에서 쓰는 강도-지속시간 곡선(strength-duration curve)이 무엇을 보여 주는지를 묻습니다. 이 곡선은 자극 하나로 근육 수축이나 신경 흥분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작은 전류 세기(문턱값)를 자극 지속시간별로 이어 그린 것입니다. 가로축은 펄스 지속시간, 세로축은 전류 세기이며 신경과 근육이 정상인지 탈신경 상태인지 구분하는 데 쓰입니다.

정답은 5번입니다. 자극이 매우 짧으면 세포막이 탈분극에 필요한 전하를 모으지 못하기 때문에 더 큰 세기가 있어야 반응이 생깁니다. 자극 시간이 길어지면 필요한 세기는 점점 줄다가 어느 지점부터는 더 길게 줘도 세기가 줄지 않고 일정해집니다. 이 일정한 값이 기준 세기(rheobase)이고, 기준 세기의 두 배 세기로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 지속시간이 시치(chronaxie)입니다. 시치는 자극 시간에 대한 조직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건강한 30명의 아래팔에서 펄스폭을 20~650 마이크로초로 바꾸며 감각·운동·통증 역치를 잰 연구에서 세 역치 모두 쌍곡선 모양으로 줄다가 기준 세기 쪽으로 안정되었습니다.[1]

탈신경 근육에서는 이 곡선이 오른쪽 위로 이동합니다. 근섬유가 신경 없이 직접 자극되어야 하므로 짧은 자극에는 반응하지 못하고 긴 지속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토끼의 신경을 끊은 정강뼈앞근에서는 시치가 처음 2주 사이 4.5ms에서 14.1ms로 약 3배 늘었고 이후에도 높게 유지되었습니다.[2] 이는 동물 실험 결과이지만 탈신경 후 시치가 길어진다는 교과서 설명과 방향이 같습니다.

보기별 해설

1번: 자극 시간이 짧을수록 더 작은 세기로 충분하다 — 정확히 반대입니다. 자극 시간이 짧을수록 문턱을 넘기 위해 더 큰 세기가 필요합니다.

2번: 세기와 시간은 서로 관계가 없다 — 두 변수는 쌍곡선 관계로 묶여 있습니다. 전하량(세기×시간)이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3번: 시간이 길수록 반응이 사라진다 — 시간이 길수록 필요한 세기가 줄어드는 것이며 반응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나치게 길면 적응(accommodation)이 생겨 문턱이 오히려 오를 수는 있지만 이 곡선이 뜻하는 바는 아닙니다.

4번: 세기가 커질수록 반응이 줄어든다 — 세기가 커질수록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시간이 짧아집니다. 반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임상 적용 관점

임상에서는 말초신경 손상 후 신경 재생 정도를 간접적으로 추정할 때 이 곡선을 사용합니다. 정상 근육은 곡선이 왼쪽 아래에 있고, 부분 탈신경은 곡선이 꺾이는 모양을 보이며, 완전 탈신경은 오른쪽 위로 이동하고 시치가 크게 늘어납니다. 시험에서는 ‘완전 탈신경이면 시치가 길어지고 기준 세기가 커진다’ 정도로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시치가 길다는 것은 짧은 펄스로는 자극이 되지 않아 긴 펄스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기록할 때는 곡선의 모양까지 함께 봅니다. 정상 신경 지배 근육의 곡선은 매끄러운 쌍곡선 하나이고, 일부 신경이 남아 있는 부분 탈신경에서는 신경 성분과 근섬유 성분이 합쳐져 곡선에 꺾임이 생기며, 신경이 회복되면 곡선이 다시 왼쪽 아래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같은 환자를 몇 주 간격으로 반복 측정하면 회복이 진행되는지 후퇴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강도-지속시간 곡선은 ‘짧게 줄수록 더 세게 줘야 한다’는 관계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lectrical Somatosensory and Motor Thresholds across Pulse Widths: Characterizing Strength-Duration Properties and Nerve Excitability일반논문Ríos-Asín I, Malo-Urriés M, Pérez-Rey J, Lete A, Albarova-Corral I, Bueno-Gracia E. (2026) · DOI: 10.21203/rs.3.rs-9232031/v1

- [2]Determination of the chronaxie and rheobase of denervated limb muscles in conscious rabbits.일반논문Ashley Z, Sutherland H, Lanmuller H, Unger E, Li F, Mayr W (2005) · DOI: 10.1111/j.1525-1594.2005.2903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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