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32주인 30세 여성이 물리치료 평가를 위해 바로 누운 자세로 5분간 있었다. 이후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혈압이 90/60 mmHg로 떨어졌고 맥박은 110회/분으로 상승했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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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5450  
>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임신 32주인 30세 여성이 물리치료 평가를 위해 바로 누운 자세로 5분간 있었다. 이후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혈압이 90/60 mmHg로 떨어졌고 맥박은 110회/분으로 상승했다.
이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조치는?

## 보기

1. 바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며 다리를 높게 올린다.
2.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높이는 쇄석위 자세로 바꾼다.
3. 서서 천천히 걷게 하여 정맥 복귀를 돕는다.
4. 앉은 자세로 일으키고 심호흡을 시킨다.
5. 왼쪽 옆으로 눕히고 자궁이 대정맥을 누르지 않게 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임신 후기 앙와위에서 자궁이 하대정맥을 압박하면 정맥 환류가 감소하여 어지럼, 저혈압, 빈맥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먼저 왼쪽 옆으로 눕혀 대정맥 압박을 해소해야 하며, 다리 올림 단독이나 쇄석위는 자궁 압박을 풀지 못할 수 있다. 앉거나 서는 것은 혈압 회복 전 위험하다.

## 심화 해설

임신 후기 앙와위 저혈압 증후군과 왼쪽 옆누운 자세

임신 후기에는 커진 자궁이 척추 오른쪽 앞에 놓인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눌러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 혈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반듯이 누운 자세, 즉 앙와위(supine)를 오래 취하면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이 줄어 박출량이 감소하는데, 이것이 앙와위 저혈압 증후군입니다. 이 문제는 임신 32주 여성이 5분간 누워 있다가 어지러움, 메스꺼움, 혈압 저하, 빈맥을 보인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조치를 묻습니다.

정답은 보기 5번 왼쪽 옆으로 눕혀 자궁이 대정맥을 누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하대정맥이 척추의 오른쪽에 있으므로 몸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자궁이 정맥에서 옆으로 벗어나 압박이 풀리고 정맥 환류가 회복됩니다. 원인을 제거하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방법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시행합니다. 증상이 호전되면 이후 평가나 치료는 앙와위를 피한 자세로 진행합니다.

보기별 해설

1번: 바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며 다리를 높게 올림 — 다리를 올리면 일부 정맥혈이 돌아올 수는 있지만 자궁이 대정맥을 누르는 상태는 그대로입니다. 원인이 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므로 우선 조치가 아닙니다.

2번: 머리를 낮추고 다리를 높이는 자세 — 머리를 낮추는 자세는 임신 후기에 자궁과 복부 내용물이 횡격막을 밀어 올려 호흡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고, 마찬가지로 자궁의 하대정맥 압박을 확실히 풀지 못합니다.

3번: 서서 천천히 걷게 함 — 혈압이 떨어지고 어지러운 환자를 일으켜 세우면 기립성 저혈압이 겹쳐 실신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큽니다. 낙상은 임부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합니다.

4번: 앉은 자세로 일으키고 심호흡 — 앉으면 하대정맥 압박은 줄어들 수 있지만, 이미 저혈압과 빈맥이 있는 환자를 급히 일으키는 것은 실신 위험을 높입니다. 원인을 가장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왼쪽 옆누움이 먼저입니다.

임상 적용 관점

임산부의 물리치료 평가나 치료에서는 임신 20주 이후 장시간의 앙와위를 피하고, 침대를 비스듬히 하거나 오른쪽 엉덩이 아래에 쐐기를 넣어 자궁이 왼쪽으로 기울도록 하는 방법을 흔히 씁니다. 치료 전에 자세 변화에 따른 어지러움 여부를 물어보고 환자가 불편을 호소하면 즉시 자세를 바꿔야 합니다.

시험에서는 '임신 후기, 앙와위, 저혈압, 빈맥, 어지러움'이라는 조합이 나오면 곧바로 하대정맥 압박과 왼쪽 옆누운 자세를 떠올리면 됩니다.

임산부는 혈액량이 늘고 자궁이 커져 앙와위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기립에도 어지러움을 쉽게 느낍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꿀 때는 옆으로 누운 자세를 거쳐 천천히 일어나게 하고, 평가를 하는 동안 증상을 자주 물어보아야 합니다. 이 문제처럼 증상이 이미 나타났다면 설명이나 측정을 이어 가지 말고 원인 자세부터 바로잡는 것이 안전 관리의 순서입니다.

정리하면, 임신 후기 앙와위에서 어지러움과 저혈압, 빈맥이 나타나면 하대정맥 압박을 풀기 위해 왼쪽 옆으로 눕히는 것이 첫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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