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고 서기가 가능해진 아동에게 서기와 걷기를 촉진하려고 한다. 알맞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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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물리치료 중재

## 문제

잡고 서기가 가능해진 아동에게 서기와 걷기를 촉진하려고 한다. 알맞은 방법은?

## 보기

1. 보행기를 오래 태워 걷기를 익히게 한다
2. 발끝으로만 서는 자세를 반복하게 한다
3. 아동이 넘어질 때까지 지지를 주지 않는다
4. 안정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게 한다 **✔ 정답**
5. 손을 높이 잡아 끌어당기며 걷게 한다

**정답: 4**

## 해설

잡고 서기가 가능해지면 안정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거쳐 한 손 지지, 짧은 독립 보행으로 나아간다. 손을 높이 잡아 끌면 몸통이 뒤로 젖혀져 바른 정렬을 배우기 어렵고 보행기를 오래 태우는 것도 권장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잡고 서기가 가능해진 아동은 이미 하지 체중지지(weight bearing on lower extremities)와 기립 자세 조절(standing postural control)의 초기 단계에 들어선 상태다. 이 시기의 치료 목표는 아동이 스스로 체중을 이동하고 균형을 회복하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외부 지지 없이도 서고 걷기 위한 자세 조절 능력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발달 운동행동 연구는 영아가 일상 속에서 축적하는 다양한 움직임 경험이 기본 동작 체계의 향상을 이끈다고 설명한다[3]. 따라서 치료사가 아동의 몸을 들어 올리거나 끌어당겨 수동적으로 걷게 하는 방식보다, 아동이 능동적으로 체중이동과 균형 조절을 시도하도록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기 4번의 옆으로 이동하기(cruising)는 잡고 서기에서 독립 보행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중간 단계다. 안정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는 동안 아동은 한 발 지지(single limb support)와 체중 이동(weight shifting)을 자연스럽게 연습하게 된다. 이는 독립 보행에 필요한 하지의 선택적 운동 조절과 체간-골반 분리 움직임, 그리고 지지면 변화에 대한 자세 반응을 통합적으로 훈련하는 과제다. 미숙아의 독립 보행은 신경근 성숙, 자세 조절, 감각운동 협응의 통합을 반영한다는 점에서[2], 옆으로 이동하기는 이러한 요소들을 아동이 능동적으로 통합하도록 유도하는 대표적인 촉진 전략이다.

반면 나머지 보기들은 이 시기 아동의 운동 발달 원리에 맞지 않거나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 보기 | 방법 | 문제점 |
| --- | --- | --- |
| 1 | 보행기를 오래 태워 걷기를 익히게 한다 | 보행기는 아동의 체중을 시트가 지지하여 하지 체중지지 경험을 감소시키고, 발끝으로 밀며 이동하는 비정상적 움직임 패턴을 강화할 수 있다. 능동적 균형 조절을 배울 기회를 빼앗는다. |
| 2 | 발끝으로만 서는 자세를 반복하게 한다 | 종아리 근육의 과도한 동원과 발바닥 굽힘(plantar flexion) 패턴을 고착화하여, 정상적인 발뒤꿈치 접촉과 체중 분배를 방해한다. 잡고 서기 단계에서 발바닥 전체 접촉을 통한 안정적 기저면 확보가 우선이다. |
| 3 | 넘어질 때까지 지지를 주지 않는다 | 아동이 성공적으로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도전이 필요하다. 반복적 실패와 낙상은 움직임에 대한 두려움(fear of movement)과 회피 행동을 학습시켜 운동 발달을 오히려 지연시킬 수 있다. |
| 5 | 손을 높이 잡아 끌어당기며 걷게 한다 | 아동의 팔을 위로 잡아당기면 체중이 후방으로 이동하고, 아동은 능동적으로 체간을 조절하기보다 매달리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 수동적 견인은 자세 조절 학습을 대체하지 못한다. |

혼동 주의! 잡고 서기가 가능한 아동에게 보행기나 손을 잡아 끌어당기는 방법은 겉보기에 걷기를 연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동의 능동적 체중이동과 균형 회복 경험을 차단한다. 핵심! 이 시기에는 아동이 스스로 지지면을 탐색하고 체중을 이동할 수 있도록 안정된 가구를 활용한 옆으로 이동하기처럼 능동적 과제를 제공해야 한다. 영아의 일상적 자세 경험은 운동 기술 발달뿐 아니라 학습 기회에 대한 접근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4], 치료실 환경에서의 능동적 움직임 기회 제공은 더욱 중요하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Can slow and (un)steady still win the race? A narrative review of developmental gait characteristics and clinical implications in children born preterm.일반논문Ruscelli M, Fetta A, Benvenuti E, Bisi MC, Stagni R, Zardi E, Sansavini A, Corvaglia L, Cordelli DM, Aceti A. (2026) · DOI: 10.1007/s00431-026-07252-3

- [3]An update of the development of motor behavior.일반논문Franchak JM, Adolph KE. (2024) · DOI: 10.1002/wcs.1682

- [4]Everyday positioning experience in typically developing infants and infants with or at risk for cerebral palsy.일반논문Kretch KS. (2026) · DOI: 10.1016/j.ridd.2026.105279

## 임상 시나리오

잡고 서기 아동의 보행 촉진 전략크루징을 통한 능동적 체중이동과 균형조절 훈련
잡고 서기가 가능한 아동은 하지 체중지지와 기립 자세조절의 초기 단계에 있다. 이 시기에는 안정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기(크루징)를 유도하여 한 발 지지와 체중 이동을 능동적으로 연습하게 한다.

치료사는 아동의 몸을 들어 올리거나 끌어당기지 말고, 아동이 스스로 지지면을 탐색하며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성해야 한다. 가구의 높이는 아동이 팔을 편안히 올려 잡을 수 있는 가슴 높이가 적절하다.

주의보행기나 손을 잡아 끌어당기는 방법은 겉보기에 걷기 연습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능동적 체중이동과 균형 회복 경험을 차단한다. 반복적 낙상은 움직임 공포를 학습시키므로, 아동이 성공할 수 있는 수준의 도전 과제를 제공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크루징** — 안정된 가구를 잡고 옆으로 이동하는 단계로, 잡고 서기에서 독립 보행으로 이행하는 핵심 중간 과정이다.
- **한 발 지지** — 옆으로 이동할 때 한쪽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는 구간으로, 독립 보행에 필요한 선택적 운동조절을 훈련한다.
- **체중 이동** — 기저면 위에서 무게중심을 옮기는 능력으로, 균형 회복과 보행을 위한 기본 요소이다.
- **발바닥 굽힘** — 발목을 아래로 굽히는 움직임으로, 발끝 서기 패턴이 반복되면 고착화되어 정상 보행을 방해한다.
- **자세 조절** — 중력에 대항해 몸의 정렬과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으로, 능동적 경험을 통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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