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대뇌 반구 뇌졸중 후 65세 여성이 왼쪽 공간에 대한 무시를 보인다. 보호자가 집으로 퇴원을 준비하며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물었다. 도판은 별표를 모두 표시하도록 한 가상 표적 취소 과제의 결과다. 종이 왼쪽의 표적이 대부분 남아 있으며 정식 검사의 점수표는 아니다. 가정 환경 수정에 대한 적절한 안내는?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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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4623  
>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오른쪽 대뇌 반구 뇌졸중 후 65세 여성이 왼쪽 공간에 대한 무시를 보인다. 보호자가 집으로 퇴원을 준비하며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물었다. 도판은 별표를 모두 표시하도록 한 가상 표적 취소 과제의 결과다. 종이 왼쪽의 표적이 대부분 남아 있으며 정식 검사의 점수표는 아니다.
가정 환경 수정에 대한 적절한 안내는?

![실기시험 · PT4P-R3-Q022;오른쪽 표적은 표시했으나 왼쪽 표적은 표시하지 않은 양상 (교육용 도판)](https://mymerci.kr/data/asset/image/1332.webp)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 보기

1. 무시하는 쪽의 물건을 모두 치우고 오른쪽에만 물건을 배치해 안전을 도모한다
2. 왼쪽에 밝은 색 테이프나 표식을 붙여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고 가족이 왼쪽에서 말을 건다 **✔ 정답**
3. 무시가 호전될 때까지 집안 이동을 제한하고 침상에서만 생활하게 한다
4. 왼쪽 팔을 몸에 묶어 오른쪽 팔만 사용하도록 강제해 기능 회복을 돕는다
5. 눈을 가리고 청각과 촉각에만 의존해 훈련하도록 한다

**정답: 2**

## 해설

편측무시 환자에게는 무시하는 쪽에 시각적 단서(밝은 색 표식, 물건 배치)와 청각적 단서(가족이 그쪽에서 말 걸기)를 제공해 주의를 유도하는 환경 수정이 효과적이다. 자극을 제거하거나 제한하면 무시가 고착되고, 한쪽 팔을 묶는 것은 안전하지 않고 근거가 부족하다.

## 심화 해설

가상 표적 취소 과제에서 보이는 전형적 소견

도판에서 종이 왼쪽의 별표가 대부분 남아 있는 것은 오른쪽 대뇌 반구 손상 후 나타나는 왼쪽 공간 무시(left unilateral spatial neglect)의 전형적 양상이다. 이 환자는 왼쪽 공간에 제시된 자극을 탐지하거나 반응하지 못하는데, 이는 시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반대쪽 공간에 주의를 배분하고 표상을 형성하는 신경학적 기능의 손상이다. 따라서 단순히 왼쪽 물건을 치우고 오른쪽만 사용하게 하는 것은 무시 증상을 강화할 수 있고, 침상 안정이나 왼쪽 팔 구속은 근거가 없는 접근이다.

가정 환경 수정의 원칙

무시가 있는 환자의 가정 환경은 손상된 왼쪽 공간으로의 능동적 주의 전환을 반복적으로 유도하는 방향으로 구성해야 한다. 왼쪽 벽이나 문틀, 식탁의 왼쪽 가장자리 등에 밝은 색 테이프나 고대비 표식을 부착하면 환자가 왼쪽 공간을 탐색할 때 시각적 단서로 작용한다. 또한 가족이 침대나 식탁의 왼쪽에서 말을 걸고, 중요한 물건을 왼쪽 시야에 배치하는 것은 환자가 머리와 눈을 왼쪽으로 돌리도록 유도하여 무시된 공간에 대한 주의를 촉진한다.

혼동 주의! 무시 환자에게 오른쪽에만 물건을 배치하면 당장의 불편은 줄어들 수 있지만, 왼쪽 공간을 탐색할 기회 자체가 사라져 무시 증상이 고착될 위험이 있다. 안전을 이유로 왼쪽 공간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왼쪽 공간에 대한 시각적 단서와 가족의 언어적·신체적 유도를 통해 점진적으로 주의를 확장하는 것이 재활 원칙에 부합한다.

중재 선택에서 배제되는 이유

눈을 가리고 청각과 촉각에만 의존하는 훈련은 무시의 핵심 병태생리인 공간 주의 결손을 직접적으로 교정하지 않으며, 가정 환경 수정 지침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왼쪽 팔을 묶는 구속 유도 치료(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는 무시 자체보다 상지 운동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 방법으로, 무시가 동반된 급성기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정 지침이 아니다. 침상에서만 생활하게 하는 것은 신체 활동 제한으로 오히려 전반적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임상 적용의 근거

편측 공간 무시는 오른쪽 중대뇌동맥 영역 손상에서 흔하며, 기능 회복의 부정적 예후 인자로 작용한다 [2][3]. 재활에서는 무시된 공간에 대한 주의를 반복적으로 유도하는 환경 수정과 과제 지향적 접근이 강조되는데, 가상현실 기반 재활 역시 무시된 공간에 대한 탐색과 주의 배분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1]. 가정 환경에서 왼쪽에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고 가족이 왼쪽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은 이러한 원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한 구체적 방법이다. 무시는 단순한 감각 소실이 아니라 공간에 대한 주의와 표상의 장애이므로, 환경은 무시된 쪽을 배제하는 방향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자극하고 유도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Virtual reality rehabilitation for unilateral spatial neglect: A systematic review of immersive, semi-immersive and non-immersive techniques.메타분석/체계고찰Salatino A, Zavattaro C, Gammeri R, Cirillo E, Piatti ML, Pyasik M (2023) · DOI: 10.1016/j.neubiorev.2023.105248

- [2]Unilateral Spatial Neglect After Stroke: A Pragmatic Approach to Assessment and Rehabilitation.일반논문Salti G, Formelli B, Piccardi B, Barucci E, Poggesi A (2026) · DOI: 10.3390/jcm15156064

- [3]Unilateral Spatial Neglect After Stroke: Current Insights.일반논문Gammeri R, Iacono C, Ricci R, Salatino A (2020) · DOI: 10.2147/NDT.S171461

## 임상 시나리오

편측 공간 무시 환자의 가정 환경 수정왼쪽 공간으로의 능동적 주의 전환을 유도하는 환경 구성
오른쪽 대뇌 반구 손상 후 나타나는 왼쪽 편측 공간 무시는 시각 문제가 아니라 공간 주의와 표상의 장애이다. 가정 환경은 무시된 왼쪽 공간을 배제하지 말고 반복적으로 자극하고 유도하는 방향으로 수정해야 한다.

왼쪽 벽, 문틀, 식탁 왼쪽 가장자리 등에 밝은 색 테이프나 고대비 표식을 부착해 시각적 단서를 제공한다. 가족은 침대나 식탁의 왼쪽에서 말을 걸고 중요한 물건을 왼쪽 시야에 배치해 환자가 머리와 눈을 왼쪽으로 돌리도록 유도한다.

주의오른쪽에만 물건을 배치하면 당장의 불편은 줄지만 왼쪽 공간 탐색 기회가 사라져 무시 증상이 고착될 위험이 있다. 안전을 이유로 왼쪽 공간을 완전히 배제하기보다 시각적 단서와 가족의 언어적·신체적 유도를 통해 점진적으로 주의를 확장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편측 공간 무시** — 뇌손상 반대쪽 공간의 자극을 탐지하거나 반응하지 못하는 신경학적 장애로, 시각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공간 주의와 표상 기능의 손상이다.
- **시각적 단서** — 무시된 공간에 밝은 색 테이프나 고대비 표식을 부착해 환자가 해당 공간을 탐색하도록 주의를 유도하는 환경 수정 방법이다.
- **구속 유도 치료** — 건측 상지를 제한하고 환측 상지 사용을 강제하는 재활 방법으로, 주로 상지 운동 기능 회복에 초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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