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세 여성이 욕실에서 미끄러진 뒤 오른쪽 고관절 부위 통증으로 응급실을 거쳐 물리치료실로 왔다. 수술적 고정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침상 안정 중이다. 아래 자료는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평가하면서 기록한 것이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다리 길이: 관찰 결과 오른쪽이 왼쪽보다 짧아 보임. 오른쪽 다리 자세: 관찰 결과 바깥돌림 상태. 통증: 관찰 결과 고관절 부위 심한 통증. 피부: 관찰 결과 오른쪽 고관절 주위 멍 물리치료사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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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78세 여성이 욕실에서 미끄러진 뒤 오른쪽 고관절 부위 통증으로 응급실을 거쳐 물리치료실로 왔다. 수술적 고정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침상 안정 중이다. 아래 자료는 물리치료사가 환자를 평가하면서 기록한 것이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다리 길이: 관찰 결과 오른쪽이 왼쪽보다 짧아 보임. 오른쪽 다리 자세: 관찰 결과 바깥돌림 상태. 통증: 관찰 결과 고관절 부위 심한 통증. 피부: 관찰 결과 오른쪽 고관절 주위 멍
물리치료사가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은?

![실기시험 · PT4P-R3-Q001;고관절 골절 의심 징후(다리 길이 차이, 바깥돌림, 심한 통증, 멍)를 확인한다. (교육용 도판)](https://mymerci.kr/data/asset/image/1324.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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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1. 환자를 일으켜 앉혀 체중부하 연습을 시작한다
2. 고관절 가동범위 측정을 위해 수동적 움직임을 실시한다
3.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적용하여 부기를 줄인다
4. 환자를 침대에 그대로 두고 의사에게 영상 확인을 요청한다 **✔ 정답**
5. 보행 보조기를 이용한 부분 체중부하 보행 훈련을 시행한다

**정답: 4**

## 해설

고령자에서 넘어진 후 다리 길이 차이, 바깥돌림, 심한 통증과 멍은 고관절 골절의 강력한 징후이며, 영상으로 골절을 배제하기 전에는 체중부하나 수동적 움직임이 골절 전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우선 의사에게 의뢰하여 골절 여부를 확인하고 처방된 체중부하 상태와 중재 방침을 확인해야 한다.

## 심화 해설

고관절 주변 골절(hip fracture)은 넘어짐과 같은 저에너지 손상 후에도 쉽게 발생하며, 특히 고령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다. 이 환자는 78세 여성으로 욕실에서 미끄러진 뒤 오른쪽 고관절 부위 심한 통증과 다리 길이 단축, 바깥돌림(external rotation), 멍(ecchymosis)이 관찰되었다. 이는 고관절 골절, 그중에서도 특히 전위된 대퇴경부 골절(displaced femoral neck fracture)이나 전자간 골절(intertrochanteric fracture)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소견이다. 고관절 골절 환자는 사타구니(groin) 통증을 호소하고 환측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3].

물리치료사가 평가 과정에서 기록한 내용은 단순한 연부조직 손상이 아니라 골절을 강력히 시사하는 정형외과적 징후에 해당한다. 전위된 고관절 골절에서는 다리가 짧아 보이고 바깥돌림 자세를 취하는데, 이는 골절편의 전위와 근육의 당김 방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3]. 따라서 영상 검사로 골절 여부와 전위 정도, 골절 형태를 확인하기 전에 체중부하 연습이나 수동 관절가동범위 측정, 보행 훈련을 시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특히 수동적 움직임은 골절 부위에 전단력을 가해 통증을 악화시키고, 전위를 심화시키거나 주변 연부조직·신경혈관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혼동 주의! 고관절 골절이 의심될 때 온찜질로 부기를 줄이려는 접근도 적절하지 않다. 급성기 외상 후 48~72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이 부종과 통증 조절에 우선 고려되지만, 이 환자처럼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냉·온찜질보다 영상의학적 확인과 의사의 치료 방침 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골절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열 적용은 오히려 국소 혈류를 증가시켜 부종과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수술적 고정을 시행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선택하더라도, 치료 초기에는 침상 안정과 통증 조절, 합병증 예방이 중심이 된다. 보존적 관리를 받는 고령 환자는 1년 사망률과 보행 능력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이 있으며, 초기 평가 단계에서 골절의 정확한 진단과 안정성 평가가 예후에 중요하다 [1]. 고관절 골절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420만 명 이상에서 발생하고, 골절 후 1년 사망률의 중앙값은 22%에 이르는 중대한 손상이다 [2]. 따라서 물리치료사는 골절이 의심되는 임상 징후를 확인한 즉시 체위 변경이나 수동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환자를 침대에 안정시킨 채 의사에게 영상 확인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먼저 취해야 할 행동이다.

핵심! 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낙상 후 발생하며, 고령 여성에서 호발한다. 전위된 골절에서는 다리 길이 단축과 바깥돌림이 관찰되고, 환자는 환측 다리로 체중을 지지하지 못한다 [3]. 물리치료 평가 중 이러한 징후를 확인했다면, 영상 검사로 골절을 배제하거나 확진하기 전까지 체중부하·수동 관절운동·보행 훈련을 보류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 24~36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권고되므로, 신속한 의사 보고와 영상 확인이 치료 경과를 좌우할 수 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Factors Associated With Ambulation Status and Survival One Year After Conservative Management of Hip Fracture.일반논문Nakamura K, Sasaki T, Yokoyama M, Kitagawa T, Akashi Y, Shimizu M (2024) · DOI: 10.7759/cureus.64253

- [2]Hip Fractures: A Review.일반논문Johannesdottir F, Roberts JE, Kiel DP, Tsai JN (2026) · DOI: 10.1001/jama.2026.11895

- [3]Hip fracture: diagnosis, treatment, and secondary prevention.일반논문LeBlanc KE, Muncie HL, LeBlanc LL (2014)

- [4]Arthroplasty for femoral neck fracture of the elderly: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Beckers G, Lerchenberger M, Böcker W, Holzapfel BM, Arnholdt J, Simon D. (2026) · DOI: 10.1530/eor-2024-0211

## 임상 시나리오

고관절 골절 의심 환자 평가 시 물리치료사 행동 지침낙상 후 고관절 통증과 변형 징후를 보이는 고령 환자
낙상 후 고관절 부위 심한 통증, 다리 길이 단축, 바깥돌림, 멍이 관찰되면 고관절 골절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이는 특히 78세 이상 고령 여성에서 흔하다.

물리치료사는 평가 중 이러한 징후를 확인한 즉시 환자를 침대에 안정시킨 채 의사에게 영상 확인을 요청해야 한다. 영상 검사로 골절 여부와 전위 정도를 확인하기 전에는 체중부하, 수동 관절운동, 보행 훈련을 절대 시행하지 않는다.

주의수동적 움직임은 골절 부위에 전단력을 가해 전위를 심화시키고 신경혈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기에는 온찜질이 아닌 냉찜질이 우선이지만, 골절이 의심되면 냉·온찜질보다 영상 확인이 먼저다.

## 핵심 개념

- **고관절 골절** — 대퇴경부 또는 전자간 부위의 골절로, 고령 여성에서 낙상 후 호발하며 다리 단축과 바깥돌림이 특징적이다.
- **바깥돌림** — 골절편의 전위와 근육 당김으로 인해 환측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간 자세를 말한다.
- **보존적 치료** — 수술적 고정 없이 침상 안정, 통증 조절, 합병증 예방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 방법이다.
- **급성기 냉찜질** — 외상 후 48~72시간 이내에 부종과 통증 조절을 위해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이다.
- **영상 진단** — 골절 여부, 전위 정도, 골절 형태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치료 방침 결정에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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