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세 남자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좌측 아킬레스건 중간부 건병증으로 8주째 재활 중이다. 현재 아침 경직은 5분 이내, 일상생활 통증은 없다. 지난주부터 천천히 달리기(8km/h, 20분)를 주 3회 실시했고, 직후 통증이 없었다. 오늘 평가에서 시각아날로그척도 0점, 발뒤꿈치 들기 1회 최대 15회(우측 20회), 종아리 둘레 좌측 36.5cm, 우측 37.0cm였다. 이 선수의 달리기 프로그램에 대한 가장 적절한 결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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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28세 남자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좌측 아킬레스건 중간부 건병증으로 8주째 재활 중이다. 현재 아침 경직은 5분 이내, 일상생활 통증은 없다. 지난주부터 천천히 달리기(8km/h, 20분)를 주 3회 실시했고, 직후 통증이 없었다. 오늘 평가에서 시각아날로그척도 0점, 발뒤꿈치 들기 1회 최대 15회(우측 20회), 종아리 둘레 좌측 36.5cm, 우측 37.0cm였다.
이 선수의 달리기 프로그램에 대한 가장 적절한 결정은?

## 보기

1. 통증이 없으므로 속도와 거리를 동시에 20% 증가시킨다
2. 아침 경직이 남아 있으므로 달리기를 주 1회로 줄인다
3. 아직 근력 차이가 있으므로 달리기를 중단하고 근력 회복에 집중한다
4. 통증이 없으므로 인터벌 스프린트 훈련을 시작한다
5. 현재 달리기 강도와 빈도를 유지하고, 발뒤꿈치 들기 운동을 강화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아킬레스건병증 재활에서 통증이 없는 달리기는 유지하되, 근력 불균형(발뒤꿈치 들기 횟수 차이)이 있으므로 힘줄 부하 운동을 지속해야 한다. 통증이 없다고 급격히 부하를 늘리거나 고강도로 진행하면 재발 위험이 있다. 달리기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

## 심화 해설

아킬레스건 중간부 건병증(mid-portion Achilles tendinopathy)의 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통증 반응을 모니터링하면서 점진적으로 힘줄에 부하를 가하는 것입니다. 이 선수는 8주째 재활 중이며, 아침 경직이 5분 이내로 감소했고, 일상생활 통증이 없으며, 지난주부터 시행한 저강도 달리기(8km/h, 20분, 주 3회) 직후에도 통증이 없었습니다. 이는 현재 달리기 부하가 힘줄의 수용 능력 범위 안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평가 결과를 해석하면, 시각아날로그척도(VAS) 0점은 통증이 조절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발뒤꿈치 들기 1회 최대 반복 횟수에서 좌측이 15회, 우측이 20회로 건측 대비 약 75% 수준이며, 종아리 둘레도 좌측 36.5cm, 우측 37.0cm로 근력과 근위축의 비대칭이 남아 있습니다. 핵심! 아킬레스건병증 재활에서 통증이 없다고 해서 곧바로 고강도 훈련으로 진행하는 것은 재손상 위험을 높입니다. 통증은 없지만 근력 결손이 명확하므로, 현재의 유산소성 달리기 자극은 유지하면서 힘줄의 용량을 키우는 저항 운동을 강화하는 단계가 적절합니다.

근거 자료 [1]은 아킬레스건병증의 보존적 관리에서 점진적 힘줄 부하(progressive tendon loading)가 회복과 재손상 예방의 중심이라고 명시합니다. 달리기와 같은 에너지 저장 및 방출 활동은 힘줄에 높은 부하를 주므로, 근력 기반이 충분히 확보된 후에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근거 자료 [2]의 기준 기반 재활 프로그램(criteria-based rehabilitation)에서도 근력 및 반응성 근력 목표를 달성한 뒤 달리기 강도를 진행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현재 좌측 발뒤꿈치 들기 15회는 건측의 20회에 못 미치므로, 이 기준에 따르면 아직 고강도 달리기나 스프린트로 넘어가기에는 근력 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보기별로 살펴보면, 1번(속도와 거리 동시 20% 증가)은 통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부하를 급격히 올리는 방식으로, 아킬레스건병증 재활에서 부하 증가는 한 번에 한 가지 변수만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번(달리기를 주 1회로 감소)은 아침 경직 5분 이내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악화 신호가 아니므로 과도한 후퇴입니다. 3번(달리기 중단)은 일상생활 통증이 없고 저강도 달리기 후에도 통증이 없으므로 달리기를 중단할 근거가 부족하며, 오히려 적절한 부하는 힘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4번(인터벌 스프린트)은 근력 비대칭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가장 높은 부하를 가하는 훈련으로 재손상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정답은 5번입니다. 현재 통증 없이 견딜 수 있는 달리기 강도와 빈도는 유지하면서, 부족한 좌측 하지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회복하기 위해 발뒤꿈치 들기 운동의 부하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결정입니다. 근거 자료 [3]에서도 아킬레스건병증 러너의 재활에서 운동 용량 설정이 핵심 변수임을 강조하며, 근거 자료 [4]의 합의 권고안 역시 보존적 관리에서 점진적 부하와 임상적 추론을 통한 단계적 진행을 원칙으로 제시합니다. 통증이 사라졌더라도 근력 회복이 완전하지 않다면 달리기 강도를 높이기 전에 힘줄의 부하 수용 능력을 먼저 키워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urrent Clinical Concepts: Conservative Management of Achilles Tendinopathy.일반논문Silbernagel KG, Hanlon S, Sprague A (2020) · DOI: 10.4085/1062-6050-356-19

- [2]A criteria-based rehabilitation program for chronic mid-portion Achilles tendinopathy: study protocol for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Griffin C, Daniels K, Hill C, Franklyn-Miller A, Morin JB (2021) · DOI: 10.1186/s12891-021-04553-6

- [3]Comparison between moderate-load and high-load exercises in the rehabilitation of runners with Achilles tendinopathy: Protocol for a blind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oreno MJ, Agergaard AS, Costa MAA, Svensson RB, Magnusson SP, Scattone Silva R.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42934

- [4]UK Defence Rehabilitation consensus agreement for the conservative management of Achilles and patellar tendinopathy: a modified Delphi approach.가이드라인Judd A, Wild K, Puxley L, Barker-Davies R. (2026) · DOI: 10.1136/military-2024-002893

## 임상 시나리오

아킬레스건병증 러너의 달리기 진행 결정통증이 없어도 근력 비대칭이 남아 있으면 부하를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아킬레스건 중간부 건병증 재활의 핵심은 통증 반응 모니터링과 점진적 힘줄 부하입니다. 이 선수는 저강도 달리기 후 통증이 없고 VAS 0점이므로 현재 달리기 강도는 힘줄 수용 범위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발뒤꿈치 들기 좌측 15회는 우측 20회의 75% 수준으로 근력 결손이 명확합니다.

따라서 현재 달리기 강도와 빈도는 유지하면서, 부족한 좌측 하지의 발뒤꿈치 들기 운동 부하를 강화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달리기와 같은 에너지 저장 및 방출 활동은 힘줄에 높은 부하를 주므로, 근력 기반이 충분히 확보된 후에 강도를 높여야 합니다.

주의통증이 없다고 해서 속도와 거리를 동시에 올리거나 인터벌 스프린트를 시작하면 재손상 위험이 큽니다. 부하 증가는 한 번에 한 가지 변수만 조정하고, 건측 대비 근력이 85~90% 이상 회복된 후에 고강도 훈련으로 진행하세요.

## 핵심 개념

- **점진적 힘줄 부하** — 힘줄의 수용 능력 범위 내에서 통증 반응을 모니터링하며 부하를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는 재활 원칙
- **발뒤꿈치 들기** — 아킬레스건병증 재활의 핵심 저항 운동으로, 힘줄과 종아리 근육의 근력 및 근지구력을 회복시키는 운동
- **기준 기반 재활** — 근력, 반응성 근력 등 객관적 목표를 달성한 뒤에만 달리기 강도를 진행하도록 설계된 재활 방식
- **에너지 저장 및 방출 활동** — 달리기, 점프 등 힘줄이 탄성 에너지를 저장했다 방출하는 고부하 활동으로, 근력 기반이 충분해야 안전
- **건측 대비 근력 비율** — 손상측 근력을 건측과 비교한 비율로, 85~90% 이상 회복되어야 고강도 훈련 진행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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