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세 남성이 좌측 편마비 및 좌측 무시(left neglect)를 동반한 뇌졸중으로 재활 중이다. 식사 시 접시 왼쪽의 음식을 남기고, 이동 중 왼쪽 문틀에 부딪히는 일이 잦다. 이 환자의 좌측 무시를 관리하기 위한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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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4376  
>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58세 남성이 좌측 편마비 및 좌측 무시(left neglect)를 동반한 뇌졸중으로 재활 중이다. 식사 시 접시 왼쪽의 음식을 남기고, 이동 중 왼쪽 문틀에 부딪히는 일이 잦다.
이 환자의 좌측 무시를 관리하기 위한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환자가 왼쪽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도록 유도한다. **✔ 정답**
2. 환자의 왼쪽을 가리고 오른쪽만 보게 한다.
3. 왼쪽에 있는 물건을 모두 오른쪽으로 옮겨 준다.
4. 시야 차단 안경을 착용시켜 오른쪽 시야를 제한한다.
5. 무시 증상은 저절로 회복되므로 기다린다.

**정답: 1**

## 해설

편측 무시 환자는 손상된 쪽의 공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므로 능동적으로 왼쪽을 탐색하도록 훈련해야 한다. 왼쪽에 물건을 배치하고 찾도록 하는 등 시각적 주의를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른쪽만 보게 하거나 가리는 것은 무시를 강화시킬 수 있으며, 저절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부적절하다.

## 심화 해설

편측 공간 무시(unilateral spatial neglect, USN)는 뇌졸중 후 병변 반대쪽 공간에 대한 주의와 인식이 감소하는 신경심리학적 증후군입니다. 우반구 병변, 특히 우측 중대뇌동맥(middle cerebral artery) 영역 손상 후 왼쪽 공간 무시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좌반구 손상 후에도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덜 심하고 더 빨리 회복됩니다[1]. 이 환자는 우측 편마비와 좌측 무시를 동반하고 있어, 병변은 우반구이며 운동 마비는 병변 반대쪽인 오른쪽에, 무시 증상은 병변 반대쪽 공간인 왼쪽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무시 증상의 재활은 환자가 무시하는 쪽 공간을 수동적으로 보조받기보다 능동적으로 탐색하도록 유도하는 접근이 핵심입니다. 무시 재활 방법은 이론적 기반에 따라 (i) 하향식(top-down) 기전을 통해 무시 행동에 대한 자각을 높이는 방법, (ii) 저수준 상향식(bottom-up) 감각 자극, (iii) 억제 과정의 조절, (iv) 각성(arousal) 증가로 분류됩니다[3]. 보기 1번의 “왼쪽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하향식 기전을 활용한 대표적인 중재로, 환자 스스로 무시된 공간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훈련하여 일상생활 동작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혼동 주의! 보기 2번과 3번처럼 왼쪽을 가리거나 왼쪽 물건을 모두 오른쪽으로 옮겨 주는 것은 환자가 왼쪽 공간을 인식할 기회 자체를 차단하므로 무시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보기 4번의 오른쪽 시야 차단은 일부 연구에서 시도된 바 있으나, 환자의 안전과 기능적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어 일상적인 중재로 권고되지 않습니다. 보기 5번처럼 저절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무시가 기능적 독립성 저하와 입원 기간 연장, 의료 부담 증가와 연관된다는 근거에 비추어 적절하지 않습니다[2].

무시 증상은 단순한 시각 문제가 아니라 주의(attention)와 공간 표상의 장애이므로, 중재는 환자가 무시된 쪽을 의식적으로 주시하고 탐색하도록 반복 훈련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식사 시 접시 왼쪽 음식을 남기는 환자에게는 접시를 돌려 주기보다, 환자가 고개를 돌려 왼쪽을 확인하도록 구두 단서와 함께 능동적 탐색을 유도하는 것이 기능 회복에 더 효과적입니다. 이동 중 왼쪽 문틀에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보호자가 먼저 피해 주기보다 환자가 스스로 왼쪽 공간을 확인하는 전략을 학습하도록 해야 합니다.

최근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무시 재활에 대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는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능동적 탐색 훈련을 포함한 인지재활 접근이 일상생활 수행과 기능적 독립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4]. 무시 증상의 중증도는 병변 위치와 범위에 따라 다르며, 좌반구 손상에 의한 무시보다 우반구 손상에 의한 왼쪽 무시가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인 중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Unilateral Spatial Neglect After Stroke: A Pragmatic Approach to Assessment and Rehabilitation.일반논문Salti G, Formelli B, Piccardi B, Barucci E, Poggesi A. (2026) · DOI: 10.3390/jcm15156064

- [2]From evidence to action: Italian recommendations for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spatial neglect in stroke patients.가이드라인Mancuso M, Vecchi S, Basagni B, Basile M, Bottini G, Caffarra P, Cruciani F, Galati G, Guariglia C, Magnotti L, Mitrova S, Purgato M, Reale N, Reverberi C, Saulle R, Sozzi M, Varalta V, Valentini I, Zoccolotti P. (2026) · DOI: 10.1007/s10072-026-09115-z

- [3]Rehabilitation of unilateral neglect: Evidence-based medicine.일반논문Azouvi P, Jacquin-Courtois S, Luauté J (2017) · DOI: 10.1016/j.rehab.2016.10.006

- [4]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on Post-Stroke Unilateral Spatial Neglect Rehabilitation: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Mehrabi S, Safaei-Qomi MR, Flores-Sandoval C, Fleet JL, Viana R, Dukelow S, Teasell R. (2026) · DOI: 10.1177/10538135261420360

## 임상 시나리오

편측 공간 무시 재활 가이드능동적 탐색 훈련을 중심으로 한 임상 적용
편측 공간 무시는 단순 시각 문제가 아니라 주의와 공간 표상의 장애이므로, 중재의 핵심은 환자가 무시된 쪽을 능동적으로 탐색하도록 반복 훈련하는 것이다.

식사 시 접시 왼쪽 음식을 남기는 환자에게는 접시를 돌려 주기보다 구두 단서와 함께 고개를 돌려 왼쪽을 확인하도록 유도한다. 이동 중 왼쪽 문틀에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보호자가 먼저 피해 주기보다 환자가 스스로 왼쪽 공간을 확인하는 전략을 학습하게 해야 한다.

주의왼쪽을 가리거나 왼쪽 물건을 모두 오른쪽으로 옮겨 주는 것은 무시된 공간을 인식할 기회를 차단해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다. 오른쪽 시야 차단 안경도 안전과 기능적 독립성을 저해하므로 일상적 중재로 권고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편측공간무시** — 뇌병변 반대쪽 공간에 대한 주의와 인식이 감소하는 신경심리학적 증후군
- **하향식중재** — 환자의 무시 행동에 대한 자각을 높여 능동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접근
- **우반구병변** — 우측 중대뇌동맥 영역 손상 후 왼쪽 공간 무시가 가장 흔하고 심하게 발생
- **능동탐색훈련** — 환자가 무시된 쪽을 의식적으로 주시하고 탐색하도록 반복 훈련하는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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