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굽힘근의 맨손근력검사에서 중력에 저항하는 등급을 판정하려 한다. 환자에게 취하게 해야 할 자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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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물리치료 진단평가

## 문제

어깨 굽힘근의 맨손근력검사에서 중력에 저항하는 등급을 판정하려 한다. 환자에게 취하게 해야 할 자세로 옳은 것은?

## 보기

1. 바로누워 팔을 바깥으로 미끄러뜨리게 한다
2. 선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벌리게 한다
3.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한다 **✔ 정답**
4. 옆으로 누워 팔을 앞으로 미끄러뜨리게 한다
5.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뒤로 들어 올리게 한다

**정답: 3**

## 해설

어깨 굽힘은 시상면 운동이므로 중력에 저항하려면 그 면이 바닥과 수직이 되는 앉거나 선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한다. 옆으로 누운 자세는 같은 운동의 중력제거 자세이며, 몸통이 뒤로 젖혀지는 대상작용을 막아야 정확하다.

## 심화 해설

어깨 굽힘근(shoulder flexor)의 맨손근력검사(Manual Muscle Testing, MMT)에서 중력에 저항하는 등급을 판정할 때는 검사하고자 하는 근육의 작용 방향과 중력의 관계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어깨 굽힘의 주동근은 앞어깨세모근(anterior deltoid)과 부리위팔근(coracobrachialis)이며, 이 근육들은 위팔을 몸통 앞쪽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움직임을 만듭니다. 중력에 저항하는 등급(Grade 4 또는 5)을 검사하려면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일어나도록 자세를 설정해야 하므로,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어깨 굽힘근이 중력에 저항하며 수축하려면 위팔의 굽힘 움직임이 중력 방향과 정반대인 수직 상방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보기 3번의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은 몸통을 고정한 상태에서 어깨 굽힘근이 위팔을 중력에 대항해 들어 올리도록 만드는 표준 검사 자세입니다. 이때 검사자는 환자의 어깨 앞쪽에 손을 대고 아래쪽으로 저항을 주어 근력을 확인합니다.

나머지 보기들은 중력의 영향을 제거하거나 다른 근육의 작용을 평가하는 자세입니다. 보기 1번의 바로누운 자세에서 팔을 바닥에 대고 미끄러뜨리는 동작은 중력이 제거된 상태(Grade 2)에서 어깨 굽힘근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바로누운 자세에서는 팔의 움직임이 바닥면과 평행하게 일어나 중력의 저항을 받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 수축하여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지만 확인하는 저등급 검사에 해당합니다.

보기 4번의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미끄러뜨리는 동작 역시 팔이 몸통 옆에서 수평면상으로 움직이므로 중력이 제거된 상태입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는 어깨 굽힘근의 Grade 2 검사에서 중력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세 중 하나로, 중력에 저항하는 등급을 판정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보기 2번의 선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벌리는 동작은 어깨 굽힘이 아니라 어깨 벌림(shoulder abduction)입니다. 이 동작의 주동근은 중간어깨세모근(middle deltoid)과 위쪽등세모근(upper trapezius) 등이며, 어깨 굽힘근의 근력을 평가하는 검사와는 다른 축과 면에서 움직임이 일어납니다. 보기 5번의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뒤로 들어 올리는 동작은 어깨 폄(shoulder extension)을 평가하는 자세로, 주동근은 큰원근(teres major)과 넓은등근(latissimus dorsi)입니다.

혼동 주의! 어깨 굽힘근 MMT에서 Grade 3(중력에 저항하여 전체 관절가동범위 움직임 가능) 이상을 판정할 때는 반드시 앉은 자세나 선 자세처럼 중력이 팔을 아래로 당기는 위치에서 검사해야 합니다. 바로누운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제거된 상태이므로 Grade 2 이하를 판정할 때만 사용합니다.

핵심! 어깨 굽힘근의 중력 저항 검사 자세는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팔꿈치를 편 상태로 유지하고 어깨 굽힘 각도가 약 90도에 도달했을 때 저항을 적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검사자는 환자의 어깨 위쪽이나 먼쪽 위팔뼈(distal humerus) 부위에 아래 방향으로 저항을 주어 근력을 평가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어깨 굽힘근 MMT 중력 저항 검사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한다
어깨 굽힘근의 중력 저항 등급(Grade 4~5)을 판정하려면 앉은 자세에서 팔을 앞으로 들어 올리게 한다. 이때 팔꿈치를 편 상태를 유지하고, 검사자는 어깨 앞쪽에 손을 대고 아래쪽으로 저항을 준다.

주동근은 앞어깨세모근과 부리위팔근이며, 위팔의 굽힘 움직임이 중력 방향과 반대인 수직 상방으로 일어나야 중력 저항 검사가 성립한다.

주의바로누운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는 중력이 제거된 상태이므로 Grade 2 이하 판정에만 사용한다. 선 자세에서 팔을 옆으로 벌리는 동작은 어깨 벌림,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뒤로 드는 동작은 어깨 폄 검사이므로 혼동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어깨 굽힘근** — 위팔을 몸통 앞쪽에서 위로 들어 올리는 근육으로, 앞어깨세모근과 부리위팔근이 주동근이다.
- **중력 저항 등급** — MMT에서 Grade 4 또는 5에 해당하며, 근육이 중력에 대항하여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 **중력 제거 자세** — 바로누운 자세나 옆으로 누운 자세처럼 팔의 움직임이 바닥면과 평행하여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세로, Grade 2 이하 검사에 사용된다.
- **앞어깨세모근** — 어깨 굽힘의 주동근으로, 빗장뼈 가쪽에서 시작하여 위팔뼈의 어깨세모근 거친면에 닿는다.
- **맨손근력검사** — 도구 없이 검사자의 손으로 저항을 주어 근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중력과의 관계에 따라 등급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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