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후 3개월 된 56세 여자가 10 m 걷기 검사를 두 차례 시행하였다. 아래 자료는 각 시기별 측정값이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초기: 속도(m/s) 0.4, 왼발 보폭(cm) 20, 오른발 보폭(cm) 35. 6주 후: 속도(m/s) 0.6, 왼발 보폭(cm) 26, 오른발 보폭(cm) 34 자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 환자의 보행 변화를 가장 잘 해석한 것은? MyMerci 자체 제작 (라이선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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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뇌졸중 후 3개월 된 56세 여자가 10 m 걷기 검사를 두 차례 시행하였다. 아래 자료는 각 시기별 측정값이다.
추가 검사·관찰 기록: 초기: 속도(m/s) 0.4, 왼발 보폭(cm) 20, 오른발 보폭(cm) 35. 6주 후: 속도(m/s) 0.6, 왼발 보폭(cm) 26, 오른발 보폭(cm) 34
자료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 환자의 보행 변화를 가장 잘 해석한 것은?

![실기시험 · PT2P-R3-Q028;속도 증가와 보폭 차이 감소를 함께 확인 (교육용 도판)](https://mymerci.kr/data/asset/image/1285.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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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

1. 보행속도는 향상되었지만 보폭의 좌우 대칭은 개선되지 않았다
2. 보행속도와 보폭 모두 향상되었으며 좌우 대칭도 완전해졌다
3. 보행속도는 느려졌으나 보폭 대칭이 개선되었다
4. 속도와 보폭 모두 악화되어 훈련이 효과가 없었다
5. 보행속도는 향상되었고 보폭 대칭도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차이가 있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속도가 0.4 m/s에서 0.6 m/s로 증가했고, 좌우 보폭 차이가 15 cm에서 8 cm로 줄어 대칭이 개선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8 cm 차이가 있어 완전한 대칭은 아니다. 따라서 보행속도와 대칭 모두 호전되었으나 잔여 비대칭이 있다는 해석이 옳다.

## 심화 해설

뇌졸중 후 보행 평가에서 10 m 걷기 검사는 보행속도뿐 아니라 보폭의 좌우 대칭성을 함께 해석해야 임상적 의미가 명확해진다. 이 환자의 초기 측정값을 보면 보행속도는 0.4 m/s로 뚜렷한 지역사회 보행 제한 수준이며, 왼발 보폭은 20 cm, 오른발 보폭은 35 cm로 좌우 차이가 15 cm에 달한다. 6주 후에는 보행속도가 0.6 m/s로 증가하였고, 왼발 보폭은 26 cm로 늘었으며 오른발 보폭은 34 cm로 큰 변화가 없었다.

보행속도가 0.4 m/s에서 0.6 m/s로 증가한 것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이다. 뇌졸중 후 보행속도는 기능적 이동성과 낙상 위험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이며, 최소 임상적으로 중요한 차이(MCID)는 대략 0.1~0.2 m/s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 환자는 그 범위를 상회하는 호전을 보였으므로 전반적인 보행 능력은 개선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보폭 대칭성은 별도로 분석해야 한다. 초기 좌우 보폭 차이는 15 cm였고, 6주 후에는 왼발 보폭이 6 cm 증가하여 좌우 차이가 8 cm로 줄었다. 비대칭의 크기가 감소한 것은 보폭 대칭성이 부분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의미하지만, 여전히 8 cm의 차이가 남아 있어 완전한 대칭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따라서 보행속도 향상과 보폭 대칭의 부분적 개선이 동시에 관찰된 경우에 해당한다.

혼동 주의! 보폭 대칭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보는 1번 보기는 왼발 보폭의 증가와 좌우 차이 감소를 간과한 해석이다. 반대로 “완전해졌다”고 보는 2번 보기는 여전히 남아 있는 8 cm의 차이를 놓친 것이다. 뇌졸중 후 보행 비대칭은 만성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단기간의 중재로 완전히 해소되기 어렵다.

뇌졸중 후 보폭 비대칭의 기전은 마비측 하지의 추진력 감소와 비마비측의 보상적 전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마비측 발을 내딛는 보폭이 짧은 것은 입각기 말기 발목 저측굴곡근의 추진력 부족, 슬관절과 고관절의 협응 저하, 체중이동의 어려움 등이 원인이다. 반면 비마비측 보폭이 상대적으로 긴 것은 마비측 입각기 동안 체중을 지지하면서 비마비측을 빠르게 내딛는 보상 패턴과 관련된다. 이 환자의 경우 왼발 보폭이 오른발 보폭보다 짧으므로, 왼쪽 하지의 추진력이나 체중이동에 제한이 있는 좌측 편마비로 추정할 수 있다.

보폭 대칭성(step length symmetry)은 뇌졸중 재활에서 낙상 위험 및 보행 효율과 밀접한 지표다. 뇌졸중 후 보행 비대칭은 낙상의 주요 위험인자이며, 특히 시간적 비대칭은 만성기까지 잔존하는 경향이 있다[2]. 보폭 대칭의 회복은 단순히 미용적 문제가 아니라 보행의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대칭 보행은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보상적 움직임으로 인한 이차적 근골격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보행속도와 보폭 대칭성은 서로 다른 신경조절 기전을 가질 수 있다. 보행속도는 리듬 생성과 추진력의 총합으로 비교적 빠르게 향상될 수 있지만, 보폭 대칭은 양측 하지의 협응과 체중이동, 감각운동 적응을 요구하므로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다. 뇌졸중 후 보행 대칭성 개선을 위한 중재로는 분할 벨트 트레드밀 훈련, 개별 감독 운동치료, 공간적 또는 시간적 우선순위를 부여한 언어 지시 등이 시도되고 있다[2][3][4]. 특히 분할 벨트 트레드밀 훈련은 감각운동 적응을 통해 보행 대칭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4].

핵심! 이 환자의 보행 변화를 해석할 때 보행속도와 보폭 대칭성을 하나의 지표로 묶어서 판단하면 오류가 발생한다. 보행속도는 0.2 m/s 향상되었고, 좌우 보폭 차이는 15 cm에서 8 cm로 감소했다. 즉, 속도와 대칭성 모두 개선되었으나 대칭성은 완전하지 않은 상태로, 5번 해석이 가장 정확하다. 임상에서는 보행속도 향상에만 주목하여 대칭성의 잔여 결손을 간과하지 않도록 두 지표를 분리하여 평가하고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Two-Month Individually Supervised Exercise Therapy Improves Walking Speed, Step Length, and Temporal Gait Symmetry in Chronic Stroke Patients: A before-after Trial.일반논문Yoshioka K, Watanabe T, Maruyama N, Yoshioka M, Iino K, Honda K (2022) · DOI: 10.3390/healthcare10030527

- [3]Effects of spatial and temporal pre-verbal prioritized instructions on spatiotemporal gait parameters in stroke patients: A within-subject repeated-measures study.일반논문Kim JS. (2026) · DOI: 10.1080/09593985.2026.2700407

- [4]Split-belt treadmill training improves gait symmetry and lower limb function in patients with stroke.일반논문Wang C, Zhang Q, Hou S, Guo D, Han X, Huo W (2025) · DOI: 10.1038/s41598-025-98322-3

## 임상 시나리오

뇌졸중 후 보행 평가의 해석속도 향상과 대칭성 개선은 별개로 분석하라
보행속도가 0.4 m/s에서 0.6 m/s로 증가한 것은 MCID(0.1~0.2 m/s)를 상회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이다. 그러나 보폭 대칭성은 별도로 분석해야 한다.

초기 좌우 보폭 차이는 15 cm였고, 6주 후 왼발 보폭이 6 cm 증가하여 차이가 8 cm로 줄었다. 이는 부분적 개선이지 완전한 대칭이 아니다.

마비측 보폭이 짧은 것은 추진력 감소, 체중이동 제한, 입각기 말기 발목 저측굴곡근의 약화와 관련된다. 비마비측 보폭이 긴 것은 보상적 전략이다.

주의보행속도가 호전되어도 보폭 비대칭이 잔존하면 낙상 위험과 에너지 소비 증가가 지속된다. 속도만 보고 재활 목표를 종료하지 말고, 대칭성 회복을 위한 지속적 중재가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10m 걷기 검사** — 보행속도와 보폭 등 시공간적 보행 변수를 측정하는 표준화된 평가 도구
- **보폭 대칭성** — 양측 하지의 보폭이 얼마나 균등한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낙상 위험 및 보행 효율과 관련됨
- **MCID** — 최소 임상적으로 중요한 차이, 보행속도의 경우 약 0.1~0.2 m/s
- **보행속도** — 단위 시간당 이동 거리로 뇌졸중 후 기능적 이동성과 낙상 위험을 반영하는 핵심 지표
- **추진력** — 입각기 말기 발목 저측굴곡근이 신체를 앞으로 밀어내는 힘으로 마비측 보폭 감소의 주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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