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세 남자가 오른쪽 목과 팔의 통증으로 방문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줄어들고, 경추를 오른쪽으로 옆굽힘 및 약간 폄한 상태에서 압박하면 증상이 재현된다. 신경역학적 검사에서 정중신경 편향 자세를 취하자 증상이 증가했다. 이 환자에게 적용할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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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4085  
> language: ko  
> subject: 실기시험

## 문제

48세 남자가 오른쪽 목과 팔의 통증으로 방문했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줄어들고, 경추를 오른쪽으로 옆굽힘 및 약간 폄한 상태에서 압박하면 증상이 재현된다. 신경역학적 검사에서 정중신경 편향 자세를 취하자 증상이 증가했다.
이 환자에게 적용할 중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1. 경추의 폄을 반복하는 운동
2. 목의 굴곡을 강화하는 운동
3. 손목과 손가락의 굴곡근 강화 운동
4. 신경 가동술과 증상 반대쪽으로 옆굽힌 자세(또는 중립위)에서의 경추 도수 견인 **✔ 정답**
5. 고강도 등척성 경추 굴곡 운동

**정답: 4**

## 해설

신경근병증에서 신경역학적 검사 양성은 신경조직의 기계적 민감성을 의미한다.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 증상이 완화되는 것(외전 완화 징후)과 우측(동측) 옆굽힘·폄 압박검사에서 증상이 재현되는 것은 우측 추간공 협착에 의한 신경근 압박을 시사한다. 이 경우 신경 가동술로 신경의 활주를 개선하는 동시에, 증상이 있는 쪽과 반대 방향(좌측)으로 옆굽힌 자세 혹은 중립위에서 경추 도수 견인을 적용하면 협착된 추간공을 넓혀 신경근 압박을 감소시킬 수 있다. 반면 동측 방향의 옆굽힘 견인이나 폄 반복은 오히려 추간공을 더 좁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단서

이 환자는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줄어드는 팔 올림 징후(arm elevation sign)를 보인다. 경추를 오른쪽 옆굽힘과 약간 폄한 상태에서 압박하면 증상이 재현되고, 정중신경 편향 자세에서 증상이 증가했다. 이는 단순 국소 근육 문제라기보다 경추 신경근 병증(cervical radiculopathy) 또는 경완부 통증(cervicobrachial pain)의 신경역학적 징후로 해석할 수 있다. 팔을 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신경근 주변 공간이 넓어지거나 신경 긴장이 감소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정답 풀이

정답은 4번, 신경 가동술과 증상 반대쪽으로 옆굽힌 자세(또는 중립위)에서의 경추 도수 견인이다.

이 환자처럼 정중신경 편향 자세에서 증상이 재현되는 경우, 신경조직의 기계적 민감성과 신경근 주변의 부종·유착을 줄이기 위해 신경 가동술(neural mobilization)을 우선 고려한다. [1]의 RCT에서는 정중신경 신경 가동술(median nerve neural mobilization, MNNM)이 경완부 통증 환자에서 통증과 기능 개선에 효과적임을 보고했다. [2]의 RCT에서도 경추 신경근 병증 환자에게 신경 가동술을 적용했을 때 건강 관련 삶의 질과 경추 심부 굴곡근 지구력이 개선되었다.

여기에 경추 도수 견인(cervical manual traction)을 증상 반대쪽 옆굽힘 또는 중립 위치에서 적용하면 추간공을 넓히고 신경근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일 수 있다. [3]의 카데바 연구는 상지 정중신경 편향 신경 가동술이 C5, C6, C7 신경근 내 신경내액(intraneural fluid)을 분산시킨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는 신경근 부종이 동반된 신경근 병증에서 신경 가동술이 병태생리학적으로 타당한 중재임을 뒷받침한다.

오답 분석

| 보기 | 중재 | 적절하지 않은 이유 |
| --- | --- | --- |
| 1 | 경추의 폄을 반복하는 운동 | 경추 폄은 추간공을 좁히고 후관절 부하를 증가시켜 신경근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증상 재현 자세가 ‘약간 폄’을 포함하므로 반복 폄은 피해야 한다. |
| 2 | 목의 굴곡을 강화하는 운동 | 경추 굴곡 강화는 심부 굴곡근 지구력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급성 신경근 증상에서 단독 중재로는 신경역학적 민감성을 직접 해결하지 못한다. |
| 3 | 손목과 손가락의 굴곡근 강화 운동 | 정중신경 편향 자세는 손목과 손가락의 폄을 포함한다. 굴곡근 강화는 신경 긴장을 줄이기보다 오히려 신경 활주 방향과 반대의 부하를 줄 수 있어 우선 중재로 적절하지 않다. |
| 5 | 고강도 등척성 경추 굴곡 운동 | 고강도 등척성 수축은 경추 구조물과 신경근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어 신경근 병증 증상이 재현되는 환자에게는 부적절하다. |

임상 적용 포인트

혼동 주의! 신경 가동술은 단순 스트레칭이 아니라 신경의 활주(gliding)와 긴장(tensioning)을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 증상이 예민한 초기에는 원위 관절에서 소진폭으로 시작하고, 증상 반대쪽 옆굽힘 또는 중립 자세에서 경추 도수 견인을 병행해 신경근에 가해지는 기계적 부하를 줄이는 것이 안전하다.

핵심! [4]의 RCT에서도 경추 가동술(cervical mobilization)이 정중신경의 기계적 민감성을 즉각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는 도수 치료와 신경역학적 접근이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정중신경 편향 검사에서 증상이 재현되는 경완부 통증 환자에게는 신경 가동술과 증상 반대쪽 옆굽힘 또는 중립위 경추 도수 견인을 결합한 중재가 가장 타당하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ffects of Median Nerve Neural Mobilization in Treating Cervicobrachial Pain: A Randomized Waiting List-Controll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Rodríguez-Sanz D, López-López D, Unda-Solano F, Romero-Morales C, Sanz-Corbalán I, Beltran-Alacreu H (2018) · DOI: 10.1111/papr.12614

- [2]Effects of Neurodynamic Mobilization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and Cervical Deep Flexors Endurance in Patients of Cervical Radiculopathy: A Randomized Trial.RCT/임상시험Rafiq S, Zafar H, Gillani SA, Waqas MS, Liaqat S, Zia A (2022) · DOI: 10.1155/2022/9385459

- [3]Upper limb neurodynamic mobilization disperses intraneural fluid in cervical nerve roots: A human cadaveric investigation.일반논문Burgess NE, Gilbert KK, Sobczak S, Sizer PS, Homen D, Lierly M (2023) · DOI: 10.1016/j.msksp.2023.102876

- [4]The immediate effect of osteopathic cervical spine mobilization on median nerve mechanosensitivity: A triple-blind,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Whelan G, Johnston R, Millward C, Edwards DJ (2018) · DOI: 10.1016/j.jbmt.2017.05.009

## 임상 시나리오

경추 신경근 병증의 신경 가동술 적용팔 올림 징후와 정중신경 편향 검사 양성 환자 중재
팔 올림 징후(arm elevation sign)가 양성이고 정중신경 편향 자세에서 증상이 재현되면 경추 신경근 병증 또는 경완부 통증의 신경역학적 징후로 해석한다. 팔을 올렸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신경근 주변 공간이 넓어지거나 신경 긴장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우선 중재는 정중신경 신경 가동술과 증상 반대쪽 옆굽힘 또는 중립 위치에서의 경추 도수 견인이다. 신경 가동술은 신경조직의 기계적 민감성과 부종·유착을 줄이고, 도수 견인은 추간공을 넓혀 신경근 압박을 감소시킨다. 초기에는 원위 관절에서 소진폭으로 시작하고 증상 반응을 확인하며 점진적으로 진행한다.

주의신경 가동술은 단순 스트레칭이 아니라 활주(gliding)와 긴장(tensioning)을 구분해 적용해야 한다. 증상이 예민한 급성기에는 경추 폄이나 고강도 등척성 수축, 정중신경 편향을 유발하는 손목·손가락 폄 부하를 피하고, 증상 재현 자세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 핵심 개념

- **팔 올림 징후** — 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신경근 주변 공간이 넓어지거나 신경 긴장이 감소하여 통증이 줄어드는 소견으로, 경추 신경근 병증을 시사한다.
- **정중신경 편향 자세** — 상지에서 정중신경에 긴장을 유발하는 자세로, 경추 반대쪽 옆굽힘과 함께 견관절 외전·외회전, 주관절 신전, 전완 회외, 손목과 손가락 신전을 포함한다.
- **신경 가동술** — 신경조직의 기계적 민감성과 부종·유착을 줄이기 위해 신경의 활주 또는 긴장을 유도하는 도수치료 기법이다.
- **경추 도수 견인** — 추간공을 넓히고 신경근 압박을 줄이기 위해 경추를 증상 반대쪽 옆굽힘 또는 중립 위치에서 견인하는 기법이다.
- **경추 신경근 병증** — 경추 신경근의 압박이나 자극으로 인해 목과 팔에 방사통, 감각 이상, 근력 저하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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