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수손상으로 배변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할 배변훈련 방법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90579  
>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척수손상으로 배변 조절이 어려운 환자에게 시행할 배변훈련 방법은?

## 보기

1. 변이 마려운 느낌이 있을 때만 변기에 앉힌다
2.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줄여 배변 횟수를 낮춘다
3. 식후 30분에 맞추어 매일 같은 시각에 시도한다 **✔ 정답**
4. 변이 나오지 않으면 날마다 관장을 시행한다
5. 누운 자세를 유지한 채 침상에서 배변하게 한다

**정답: 3**

## 해설

척수손상 후 배변훈련은 정해진 시각에 배변이 일어나도록 규칙적인 습관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위-대장 반사가 활발한 식후 30분에 맞추어 매일 같은 시각에 시도하고 가능하면 앉은 자세를 취한다. 변의를 느끼지 못하므로 감각에 맞춰 시도하면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 심화 해설

배변훈련은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처럼 배변 조절이 어려워진 환자에게 정해진 시각에 배변이 일어나도록 규칙적인 습관을 만들어 주는 재활 간호입니다. 목표는 변을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왜 시각을 정해 두는지 보겠습니다. 척수가 손상되면 변이 찼다는 감각이 뇌까지 전달되지 않아 변의를 느끼지 못합니다. 감각을 기다려서는 훈련이 시작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대신 몸에는 감각과 무관하게 작동하는 반사가 남아 있습니다. 음식이 위에 들어오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늘어나는 위대장반사가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식후 30분처럼 대장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를 골라 매일 같은 시각에 변기에 앉히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 시각에 배변이 일어나도록 몸이 길들여집니다. 여기에 수분과 섬유질을 충분히 주어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면 훈련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식후 30분에 맞추어 매일 같은 시각에 시도한다고 한 3번입니다.
오답을 정리하겠습니다. 1번은 변의가 남아 있다고 잘못 전제한 것으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환자에게는 시도할 신호 자체가 오지 않습니다. 2번은 방향이 반대입니다. 수분과 섬유질을 줄이면 변이 굳어 변비와 분변매복이 생기기 쉽습니다. 4번은 훈련을 관장으로 대신하려는 것으로, 매일 관장에 의존하면 장이 자극에 둔해져 스스로 배변하는 힘이 더 떨어집니다. 5번은 자세의 이점을 놓친 것으로, 앉은 자세가 복압과 중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배변에 유리합니다.
헷갈리는 짝을 갈라 두겠습니다. 손상 부위에 따라 장의 성질이 다릅니다. 천수 위쪽이 손상되면 반사는 남아 있어 좌약이나 손가락 자극 같은 방법으로 배변을 유도할 수 있고, 천수 자체나 그 아래가 손상되면 반사가 사라져 항문이 늘어진 상태가 되므로 손가락으로 변을 꺼내는 방법과 변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관리가 중심이 됩니다.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배변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는 여러 주가 걸리므로 며칠 만에 성과가 없다고 방법을 바꾸지 않습니다. 또 변이 오래 차 있으면 상부 척수손상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과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변비 관리는 안전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배변훈련은 변의가 아니라 식후 30분이라는 시계에 맞추어 매일 같은 시각에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척수손상 배변훈련정해진 시각에 배변 습관 만들기
척수손상 환자는 변의를 느끼지 못하므로 감각이 아니라 시계에 맞춥니다. 위대장반사가 활발해지는 식후 30분에 맞추어 매일 같은 시각에 변기에 앉히고, 가능하면 앉은 자세를 취해 복압과 중력을 이용하게 합니다.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도록 수분과 섬유질을 충분히 주고, 필요하면 좌약이나 손가락 자극을 정해진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매일 관장에 의존하면 장이 자극에 둔해지므로 피합니다. 습관이 자리 잡기까지 여러 주가 걸리므로 며칠 만에 방법을 바꾸지 않도록 설명합니다.

## 핵심 개념

- **척수손상(spinal cord injury)** — 척수가 다쳐 운동과 감각, 배설 조절에 장애가 생긴 상태입니다.
- **위대장반사(gastrocolic reflex)** — 음식이 위에 들어오면 대장 운동이 늘어나는 반사입니다.
- **배변훈련(bowel training)** — 정해진 시각에 배변이 일어나도록 습관을 만드는 재활 간호입니다.
- **분변매복(fecal impaction)** — 굳은 변이 직장에 쌓여 스스로 나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 **변의(urge to defecate)** — 직장에 변이 차서 배변하고 싶어지는 느낌입니다.

## 같은 주제 문제

- [전신마취로 수술한 환자가 의식회복 전에 구토를 했을 때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간호문제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0)
- [화재로 몸통과 하지에 진피층까지 화상을 입은 환자를 사정한 결과 우선적인 중재가 필요한 이상소견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1)
- [계단에서 낙상한 환자가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도착한 후 갑자기 호흡수 감소, 의식 저하가 나타나 혼미상태에 빠졌을 때 우선적인 간호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2)
-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가 식사 후 갑작스러운 후두부종, 천명음, 저혈압을 동반한 급성중증과민반응쇼크(anaphylactic shock) 증상을 보일 때, 기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3)
- [나이가 들수록 변화되는 폐기능의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4)
- [방사선요법을 시행 중인 암환자를 위한 간호중재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5)
- [5–Fluorouracil(5–FU)으로 항암화학요법을 하고 있는 위암환자에게 계속 설사 증상이 있을 때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정내용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6)
- [전신마취 하에 수술 후 병실로 돌아온 60대 환자가 밤늦게 갑자기 “여기가 어디야? 당신들 누구야!”라고 소리를 지르며 수액 줄을 뽑고 침대 밖으로 나가려 한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183977)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