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입원한 급성 췌장염 환자의 급성기에 시행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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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입원한 급성 췌장염 환자의 급성기에 시행할 간호는?

## 보기

1. 지방이 많은 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준다
2. 앙와위로 눕혀 다리를 곧게 펴게 한다
3.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여 통증을 줄인다
4. 금식하고 비위관으로 위 내용물을 뺀다 **✔ 정답**
5. 통증이 있어도 진통제 없이 관찰만 한다

**정답: 4**

## 해설

급성 췌장염은 활성화된 췌장효소가 췌장 자체를 소화시켜 심한 상복부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급성기에는 금식으로 췌장 분비 자극을 없애고 비위관으로 위 내용물을 흡인해 십이지장 자극을 줄인다. 통증은 참게 하지 않고 진통제로 적극 조절한다.

## 심화 해설

급성 췌장염(acute pancreatitis)은 췌장 안에서 소화효소가 미리 활성화되어 췌장 자신을 소화시키면서 심한 상복부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췌장은 음식이 십이지장으로 내려오면 소화효소가 들어 있는 췌장액을 내보냅니다. 평소에는 이 효소가 십이지장에 도착한 뒤에야 켜지는데, 췌장염에서는 췌장 안에서 미리 켜져 자기 조직을 녹입니다. 여기서 치료의 원칙이 나옵니다. 효소가 더 나오지 않도록 췌장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입으로 무언가 들어오면 그 자체가 췌장에 신호를 보내 분비를 늘리므로 물까지 포함해 금식합니다. 또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도 같은 신호가 가므로 비위관을 넣어 위액과 내용물을 빼냅니다. 통증은 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심한 통증은 그 자체로 호흡을 얕게 만들고 스트레스 반응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금식하는 동안 수분과 전해질은 정맥으로 충분히 공급해 탈수를 막습니다.
그래서 금식하고 비위관으로 위 내용물을 빼내는 4번이 정답입니다.
1번은 조금씩 주면 괜찮다고 생각한 선지인데, 지방은 췌장효소 분비를 가장 강하게 자극해 급성기에 금기입니다. 2번은 자세의 방향을 반대로 알고 있는 경우로, 몸을 곧게 펴면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을 굽혀 웅크리면 완화됩니다. 3번은 물은 괜찮다고 본 선지이지만, 경구 섭취 자체가 자극입니다. 5번은 통증을 지켜보는 대상으로 오해한 것으로, 진통제를 보류하지 않고 조절합니다.
자주 섞이는 짝은 '급성기'와 '회복기'입니다. 급성기에는 금식과 위 흡인으로 췌장을 쉬게 하고, 통증이 가라앉고 장운동이 돌아오면 맑은 유동식부터 시작해 저지방 식이로 넘어갑니다.
임상에서는 통증에만 집중해 체액 손실을 놓치기 쉽습니다. 염증으로 혈관에서 물이 빠져나가 탈수와 저혈압이 잘 생기므로 소변량과 활력징후를 함께 봅니다. 회복 뒤에도 술은 재발의 가장 큰 원인이므로 금주 교육을 반드시 포함합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급성 췌장염의 급성기 간호는 금식과 위 흡인으로 췌장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급성 췌장염 급성기 간호췌장을 쉬게 하는 관리 원칙
급성기 간호의 원칙은 췌장을 자극하지 않고 쉬게 하는 것입니다. 물을 포함한 경구 섭취를 모두 중단해 금식하고, 처방에 따라 비위관을 넣어 위 내용물을 빼냅니다.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는 것 자체가 췌장에 분비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수분과 전해질은 정맥으로 공급하며 섭취량과 배설량을 기록합니다.

통증은 참게 하지 않고 처방된 진통제로 적극 조절합니다. 몸을 곧게 펴면 통증이 심해지므로 무릎을 굽혀 웅크린 자세를 취하게 하면 한결 편해집니다. 염증으로 혈관에서 물이 빠져나가 탈수가 잘 생기므로 혈압, 맥박, 시간당 소변량을 자주 확인합니다. 통증이 가라앉고 장운동이 돌아오면 맑은 유동식부터 천천히 시작합니다.

## 핵심 개념

- **급성 췌장염** — 췌장효소가 췌장 자체를 소화시켜 생긴 갑작스러운 염증 질환
- **췌장효소** — 음식의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려고 췌장이 만드는 소화효소
- **금식** — 물을 포함해 입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아 소화기를 쉬게 하는 것
- **비위관 흡인** — 코로 넣은 관으로 위 내용물을 빼내어 자극을 줄이는 처치
- **상복부 통증** — 명치와 윗배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등 쪽으로 뻗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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