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체중이 심한 신경성 식욕부진증 대상자가 영양 공급을 시작할 때 우선 확인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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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저체중이 심한 신경성 식욕부진증 대상자가 영양 공급을 시작할 때 우선 확인할 것은?

## 보기

1.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의 총합
2. 혈청 전해질과 활력징후 변화 **✔ 정답**
3. 체중이 목표에 도달했는지 여부
4. 신체상에 대한 왜곡된 생각의 정도
5. 가족과의 갈등 양상과 대처 방식

**정답: 2**

## 해설

영양 재공급 시 발생하는 재급식 증후군 예방을 위해 전해질과 활력징후를 먼저 확인한다.

## 심화 해설

저체중이 심한 신경성 식욕부진증(anorexia nervosa) 대상자에게 영양 공급을 시작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혈청 전해질과 활력징후 변화입니다. 그 이유는 영양 재공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급식 증후군(refeeding syndrome, RFS)이라는 치명적인 대사 합병증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재급식 증후군은 오랜 기아 상태나 심한 영양실조 이후 영양이 급격히 다시 들어올 때,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인산(phosphate), 칼륨(potassium), 마그네슘(magnesium)이 세포 안으로 대거 이동하여 혈중 농도가 급락하는 현상입니다 [4]. 저인산혈증(hypophosphatemia), 저칼륨혈증(hypokalemia), 저마그네슘혈증(hypomagnesemia)이 발생하면 심근의 에너지 대사와 수축력, 전도 체계가 저하되어 부정맥, 심부전, 급성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따라서 영양 공급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혈청 전해질 수치와 활력징후를 면밀히 감시하는 것이 생명을 보호하는 첫 단계입니다.

혼동 주의! 체계적 고찰 연구에서도 재급식 과정에서 저인산혈증이 핵심적인 모니터링 지표로 다루어졌으며, 재급식 접근법의 안전성을 평가할 때 체중 증가 속도와 함께 저인산혈증 발생 여부가 주요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 [3]. 이는 단순히 섭취 열량이나 체중 변화만 보아서는 재급식 증후군의 초기 징후를 놓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심한 저체중 환자에서는 예방적으로 인산을 보충하고 고열량 재급식을 시행하더라도 혈액 지표의 변화 양상이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입원 치료 동안 혈액 지표와 체중의 궤적을 추적한 연구에서는 극도 저체중 환자일수록 재급식 초기의 생리적 불안정성이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또한, 신중한 재급식과 전해질 교정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극단적인 위험 상태에서는 갑작스러운 악화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례 보고도 있습니다 [1]. 이 사례는 체중 35 kg, 신장 152 cm, BMI 15.1 kg/m²로 심한 영양실조 상태였던 환자에서 재급식 중 치명적인 경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1].

핵심! 영양 공급 시작 전과 시작 후 초기 수일간은 혈청 인산, 칼륨, 마그네슘 수치와 심박수, 혈압, 호흡, 의식 상태를 집중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전해질 불균형은 부정맥이나 심정지 같은 심혈관계 합병증으로 직결되므로, 활력징후 변화는 전해질 이상의 임상적 발현을 조기에 포착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4].

다른 보기들도 간호사정에서 중요하지만 우선순위는 다릅니다. 하루 섭취 열량 총합(1번)은 영양 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하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대사 합병증을 직접 감시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체중의 목표 도달 여부(3번)는 장기적인 회복 지표입니다. 신체상 왜곡(4번)과 가족 갈등(5번)은 심리사회적 사정 영역으로, 신체적 안정성이 확보된 이후에 다루어야 할 중재와 관련됩니다. 간호사는 생리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뒤 심리사회적 문제에 접근해야 합니다.

| 확인 항목 | 임상적 의미 | 재급식 증후군과의 연관성 |
| --- | --- | --- |
| 혈청 인산 | 세포 내 이동으로 급격히 저하됨 | 심근 수축력 저하, 부정맥 유발 |
| 혈청 칼륨 | 인슐린 작용으로 세포 내 유입 | 심전도 이상, 부정맥 위험 증가 |
| 혈청 마그네슘 | 세포 내 이동으로 저하됨 | 심실성 부정맥, 경련 역치 저하 |
| 활력징후 | 심박수, 혈압, 호흡, 체온 변화 | 전해질 이상의 임상적 발현 조기 포착 |

재급식 증후군의 병태생리를 이해하면 왜 전해질과 활력징후가 최우선 사정 항목인지 분명해집니다. 장기간 기아 상태에서는 에너지원이 포도당에서 지방과 단백질로 전환되고, 세포 내 전해질이 고갈되어 있습니다. 이때 영양이 급격히 공급되면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포도당과 함께 인산, 칼륨, 마그네슘이 세포 안으로 이동합니다. 이미 고갈된 상태에서 혈중 농도가 더 떨어지므로 심각한 저전해질혈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4]. 티아민(thiamine) 결핍과 수액 과부하도 심혈관계 불안정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4]. 따라서 영양 공급을 시작할 때는 열량 계산보다 먼저 혈청 전해질 기저치를 확인하고, 공급 후에도 활력징후와 함께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안전한 재급식의 기본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Fatal Refeeding Syndrome Despite Cautious Inpatient Refeeding in Severe Anorexia Nervosa: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Soni AK, Kaithwas N. (2026) · DOI: 10.21203/rs.3.rs-10672574/v1

- [2]Trajectories of blood parameters and body weight during inpatient treatment of anorexia nervosa with extreme underweight.일반논문Wuttke EP, Meule A, Cuntz U, Voderholzer U. (2026) · DOI: 10.1186/s40337-026-01734-3

- [3]A systematic review of approaches to refeeding in patients with anorexia nervosa.메타분석/체계고찰Garber AK, Sawyer SM, Golden NH, Guarda AS, Katzman DK, Kohn MR (2016) · DOI: 10.1002/eat.22482

- [4]Cardiac Complications of Refeeding Syndrome: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Clinical Manifestations, and Preventive Strategies.일반논문Senthil A, Chalasani VB, Bonsu E, Aman N, Trivedi YV, Alihsan B, Jain R. (2026) · DOI: 10.1097/crd.0000000000001218

## 임상 시나리오

재급식 증후군 예방을 위한 초기 모니터링심한 저체중 환자의 영양 공급 시작 전 필수 확인 사항
영양 공급 시작 전과 시작 후 수일간은 혈청 인산, 칼륨, 마그네슘 수치를 집중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심박수, 혈압, 호흡, 의식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전해질 이상으로 인한 부정맥이나 심정지의 초기 징후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주의체중 증가 속도나 섭취 열량만으로는 재급식 증후군의 초기 징후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혈액 지표와 활력징후를 최우선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재급식 증후군** — 장기간의 기아나 심한 영양실조 후 영양 공급이 재개될 때 인슐린 분비 증가로 인산, 칼륨, 마그네슘이 세포 내로 이동하여 혈중 농도가 급락하는 치명적인 대사 합병증
- **저인산혈증** — 혈중 인산 농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로, 심근 수축력 저하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재급식 증후군의 핵심 지표로 모니터링됨
- **활력징후** — 심박수, 혈압, 호흡, 체온, 의식 상태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적 지표로, 전해질 이상의 임상적 발현을 조기에 포착하는 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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