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업 중 눈에 이물이 들어갔다며 응급실에 온 환자에게 시행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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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작업 중 눈에 이물이 들어갔다며 응급실에 온 환자에게 시행할 처치는?

## 보기

1. 눈꺼풀을 벌려 이물을 손톱으로 떼어 낸다
2. 양쪽 눈에 안대를 대고 그대로 두게 한다
3. 안약을 넣어 이물이 녹아 없어지기를 기다린다
4. 생리식염수로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씻어 낸다 **✔ 정답**
5. 눈을 비비게 해 이물이 저절로 빠지게 한다

**정답: 4**

## 해설

눈의 이물은 생리식염수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척해 각막 손상 없이 제거한다.

## 심화 해설

눈에 이물이 들어간 상황은 응급실과 산업장, 일상생활 어디서든 흔히 마주치는 문제입니다. 이물질 제거의 첫 번째 원칙은 각막과 결막에 추가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물리적으로 씻어내는 것입니다. 보기 4번의 생리식염수 세척은 안구 표면에 붙어 있는 이물을 기계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세척액이 눈물과 비슷한 삼투압과 pH를 유지해 조직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생리식염수(normal saline)는 안구 세척의 기본 용액으로, 각막 상피세포의 삼투압 균형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이물을 흘려보냅니다. 세척 방향을 눈 안쪽(내안각)에서 바깥쪽(외안각)으로 하는 이유는 이물과 분비물이 눈물점(punctum)을 통해 비루관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눈 안쪽에는 눈물이 코로 빠져나가는 통로가 있으므로, 반대 방향으로 세척하면 오염물이 눈물관을 타고 들어가 누낭염(dacryocystitis) 같은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안구 손상에서 세척의 중요성은 더욱 명확합니다. 체계적 문헌고찰[1]에 따르면 안구 화학화상에서 즉각적인 세척이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중재이며, 세척 방법과 용액의 선택이 임상 결정에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세척 용액의 온도도 고려 대상인데, 무작위 교차 임상시험[2]에서 30 mL의 따뜻한 생리식염수가 실온 생리식염수보다 불편감이 적었다는 결과는 환자의 협조를 얻기 위해 세척 용액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의미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척 용액의 종류를 비교한 연구[3]에서는 생리식염수, 락테이트 링거액, 중탄산염으로 pH를 조정한 생리식염수, BSS Plus를 교차 세척했을 때 용액 간 자극 정도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는 핵심! 단순히 물로 씻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용액으로 씻는지도 환자의 통증과 조직 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용액은 접근성이 높은 생리식염수이며, 세척 자체를 지체하지 않는 것이 우선입니다.

나머지 보기가 위험한 이유는 각막 손상의 기전과 연결됩니다. 손톱으로 이물을 떼어내는 행위(1번)는 각막 찰과상(corneal abrasion)을 일으키고, 손톱 밑 세균이 각막 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안대를 양쪽 눈에 대는 것(2번)은 이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각막을 계속 자극하게 하고, 안약으로 이물을 녹이려는 것(3번)은 금속이나 유리 같은 비수용성 이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눈을 비비는 행위(5번)는 이물이 각막에 박히게 만들어 오히려 제거를 어렵게 합니다.

케이스리포트[4]는 나뭇가지에 의한 안와 내 이물이 단순 결막 타박상으로 오인되었던 사례를 보고하며,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깊은 곳에 이물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세척 후에도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안구 운동 제한이 있다면 혼동 주의! 단순 이물로 단정하지 말고 세극등 검사와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임상적 교훈을 줍니다. 눈에 보이는 이물이 빠졌다고 해서 깊은 조직의 이물까지 배제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 systematic review of methods of eye irrigation for adults and children with ocular chemical burns.메타분석/체계고찰Chau JP, Lee DT, Lo SH (2012) · DOI: 10.1111/j.1741-6787.2011.00220.x

- [2]Warmed versus room temperature saline solution for ocular irrigation: a randomiz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Ernst AA, Thomson T, Haynes M, Weiss SJ (1998) · DOI: 10.1016/s0196-0644(98)70066-6

- [3]Clinical comparison of ocular irrigation fluids following chemical injury.일반논문Herr RD, White GL, Bernhisel K, Mamalis N, Swanson E (1991) · DOI: 10.1016/0735-6757(91)90082-u

- [4]A missed case of a large occult intraorbital branch foreign body caused by tree branch laceration: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Xu B, Xu S, Tong Y, Zhang Z. (2026) · DOI: 10.3389/fmed.2026.1827512

## 임상 시나리오

안구 이물 세척의 실제응급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눈 세척 프로토콜
세척 용액은 생리식염수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세척 방향은 반드시 내안각에서 외안각으로 진행한다. 이는 이물이 눈물점을 통해 비루관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세척 용액의 온도는 30 mL의 따뜻한 생리식염수가 실온보다 환자의 불편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응급 상황에서는 용액 선택보다 세척 시작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이 예후에 더 중요하다.

주의세척 후에도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안구 운동 제한이 있다면 단순 이물로 단정하지 말고 세극등 검사와 영상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 겉으로 보이는 이물이 제거되었어도 깊은 조직에 이물이 남아 있을 수 있다.

## 핵심 개념

- **생리식염수** — 눈물과 비슷한 삼투압과 pH를 가진 안구 세척의 기본 용액으로, 각막 상피세포의 삼투압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물을 제거한다.
- **각막 찰과상** — 각막 상피가 벗겨지는 손상으로, 손톱 등으로 이물을 제거하려 할 때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
- **내안각에서 외안각** —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세척하는 방향으로, 이물이 눈물점을 통해 비루관으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표준 세척 방향이다.
- **누낭염** — 눈물주머니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오염된 이물이 눈물관을 통해 역류할 때 이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 **세극등 검사** — 안구의 전안부를 확대하여 관찰하는 검사로, 세척 후에도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깊은 조직의 이물이 의심될 때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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