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로 기억력과 이해력이 떨어진 대상자와 대화할 때 간호사가 사용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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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치매로 기억력과 이해력이 떨어진 대상자와 대화할 때 간호사가 사용할 방법은?

## 보기

1. 여러 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빠르게 이어서 묻는다
2. 기억이 틀렸을 때마다 잘못을 지적해 바로잡는다
3.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한 번에 한 가지씩 말한다 **✔ 정답**
4. 복잡한 문장으로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돕는다
5. 대상자 대신 보호자에게만 설명하고 확인한다

**정답: 3**

## 해설

치매 대상자에게는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한 번에 한 가지씩 전달해야 이해를 도울 수 있다.

## 심화 해설

치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의사소통 파트너(간호사)가 대상자의 남아 있는 인지 기능에 맞추어 환경과 메시지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치매에서는 기억력과 이해력 저하로 인해 언어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작업기억(working memory) 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긴 문장이나 여러 개의 지시 사항은 중간에 정보가 소실되기 쉽습니다 [1][2]. 따라서 한 번에 한 가지 내용을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전달하는 것은 대상자의 이해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입니다 [2][3].

치매 대상자에게 여러 질문을 한꺼번에 빠르게 묻거나(보기 1), 복잡한 문장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것(보기 4)은 정보 처리 부담을 가중시켜 오히려 불안과 좌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억이 틀렸을 때마다 바로잡는 행동(보기 2)은 대상자의 자존감을 손상시키고 방어적 태도나 초조 행동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3]. 또한 대상자를 배제하고 보호자에게만 설명하는 것(보기 5)은 대상자의 잔존 능력을 무시하고 의사소통 기회를 박탈하는 태도입니다. 치매 대상자의 발성이나 행동은 비록 실어증(aphasia)이 동반되더라도 의미를 지니며,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간호사는 대상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유지해야 합니다 [3].

| 구분 | 적절한 전략 | 부적절한 전략 |
| --- | --- | --- |
| 문장 구조 | 짧고 단순한 문장, 한 번에 한 가지 지시 | 복잡한 문장, 여러 지시를 한 번에 제시 |
| 대화 속도 | 느리고 명확하게, 충분한 반응 시간 제공 | 빠르게 이어서 질문 |
| 오류 반응 | 감정에 공감하고 대화 주제를 전환 |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음 |
| 대화 대상 | 대상자에게 직접 말함 | 대상자를 배제하고 보호자에게만 설명 |

혼동 주의! 치매 대상자의 기억 오류를 정정해 주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매에서는 사실 확인보다 정서적 안정과 관계 유지가 우선입니다. 잘못된 기억을 지적하는 것은 대상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공격적 행동이나 초조 증상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핵심! 의사소통 전략의 목표는 대상자가 정보를 정확히 기억하도록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가 가진 잔존 의사소통 능력을 최대한 지지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안전감과 존엄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설 거주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의사소통 중재의 핵심 원리로 확인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 systematic review of communication strategies for people with dementia in residential and nursing homes.메타분석/체계고찰Vasse E, Vernooij-Dassen M, Spijker A, Rikkert MO, Koopmans R (2010) · DOI: 10.1017/S1041610209990615

- [2]Memory and communication support in dementia: research-based strategies for caregivers.일반논문Smith ER, Broughton M, Baker R, Pachana NA, Angwin AJ, Humphreys MS (2011) · DOI: 10.1017/S1041610210001845

- [3][Dementia patients: effective communication strategies].일반논문Wang JJ, Hu CJ, Cheng WY (2011)

## 임상 시나리오

치매 대상자 의사소통 실무 가이드잔존 인지 기능에 맞춘 메시지 조정 원칙
치매 대상자와 대화할 때는 작업기억 용량 감소를 고려하여 한 번에 한 가지 내용을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전달한다. 말하는 속도는 느리고 명확하게 유지하고, 대상자가 반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대상자의 기억 오류가 확인되더라도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감정에 공감한 뒤 대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환한다. 의사소통의 목표는 사실 교정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존엄성 유지에 있다.

주의대상자를 배제하고 보호자에게만 설명하는 것은 잔존 의사소통 능력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치매 대상자의 발성이나 행동은 충족되지 않은 요구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항상 대상자에게 직접 말을 걸고 반응을 관찰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작업기억** — 언어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고 처리하는 인지 기능으로, 치매에서는 용량이 감소하여 긴 문장이나 다중 지시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 **실어증** — 언어 이해나 표현에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매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대상자의 발성이나 행동은 의미 있는 신호일 수 있다.
- **잔존 능력** — 질병이나 손상 후에도 남아 있는 기능적 능력으로, 치매 간호에서는 이를 최대한 지지하는 것이 핵심 원칙이다.
- **초조 행동** — 치매 대상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안절부절못함, 공격성 등의 행동 증상으로, 잘못된 기억 지적 등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다.
- **정서적 안정** — 치매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에서 사실 확인보다 우선시되어야 하는 목표로, 대상자의 안전감과 존엄성 유지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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