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후 왼쪽 공간을 인식하지 못하는 편측무시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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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뇌졸중 후 왼쪽 공간을 인식하지 못하는 편측무시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중재는?

## 보기

1. 환자가 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알려 주지 않는다
2. 왼쪽 팔다리의 근력 강화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킨다
3. 왼쪽 팔다리는 다치지 않게 고정해 둔다
4. 식사 후 왼쪽에 남은 음식이 있는지 확인하게 한다 **✔ 정답**
5. 왼쪽 시야가 좁아진 것이므로 안대를 착용시킨다

**정답: 4**

## 해설

편측무시는 주의력 장애이므로 환자가 무시하는 왼쪽 공간을 스스로 탐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 심화 해설

편측무시(unilateral neglect)는 뇌졸중 후 병변 반대쪽 공간의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반응하지 못하는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오른쪽 대뇌반구, 특히 두정엽(parietal lobe)이 손상되면 왼쪽 공간에 대한 주의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시야 결손(visual field defect)과 달리 감각 입력 경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주의력 배분의 장애이므로, 단순히 왼쪽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편측무시 환자는 왼쪽에 있는 음식을 먹지 않거나, 왼쪽 팔다리를 사용하지 않거나, 이동 중 왼쪽 장애물에 부딪히는 등의 양상을 보입니다. 간호중재의 핵심은 환자가 무시하는 쪽 공간을 반복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왼쪽 공간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보기 4번은 식사 후 왼쪽 접시에 남은 음식이 있는지 환자 스스로 확인하게 하는 중재입니다. 이는 환자가 무시하는 왼쪽 공간을 의식적으로 주시하고 탐색하도록 훈련하는 전략적 접근에 해당합니다. 편측무시 환자에게는 무시되는 쪽으로 머리와 눈을 돌리게 하고, 그쪽 공간에 있는 물건을 찾거나 만지도록 하는 활동이 효과적입니다. 식사라는 구체적인 일상 과제 안에서 왼쪽 공간을 확인하게 하면 단순 지시보다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쉽습니다.

보기 1번은 환자가 스스로 알아차릴 때까지 알려 주지 않는 방식인데, 편측무시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질병인식불능(anosognosia)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간호사가 무시되는 쪽 공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보기 2번의 근력 강화 운동은 편측무시의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편측무시는 운동 기능 자체의 상실이 아니라 공간 인식과 주의력의 장애이므로, 근력 운동만으로는 왼쪽 공간을 탐색하는 행동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운동 마비가 동반된 경우 근력 강화가 필요할 수 있으나, 편측무시에 대한 직접적 중재로는 부족합니다.

보기 3번처럼 왼쪽 팔다리를 고정해 두는 것은 오히려 무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편측무시 환자에게는 무시되는 쪽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만지도록 유도하여 신체 인식을 높이는 접근이 권장됩니다. 고정은 환자가 왼쪽 신체를 더욱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 위험이 있습니다.

보기 5번의 안대 착용은 편측무시를 시야 결손으로 오해한 중재입니다. 편측무시는 눈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공간 주의력 문제이므로 안대로 왼쪽 눈을 가린다고 해서 왼쪽 공간 인식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일부 중재에서 오른쪽 눈을 가리는 반쪽 차폐(hemi-patching)가 시도되기도 하지만, 이는 왼쪽 시야를 차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원리입니다.

편측무시 간호중재에서 자주 혼동되는 개념을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편측무시(unilateral neglect) | 동측반맹(homonymous hemianopsia) |
| --- | --- | --- |
| 병변 부위 | 주로 오른쪽 두정엽 등 주의력 네트워크 | 시각로(optic tract) 이후 경로 |
| 본질 | 공간 주의력 장애 | 시야 결손 |
| 환자 반응 | 왼쪽 자극을 무시하거나 인식하지 못함 | 고개를 돌리면 왼쪽 시야를 볼 수 있음 |
| 간호중재 방향 | 무시되는 쪽으로 주의를 유도하고 탐색 훈련 | 머리 회전 보상 전략, 물건 배치 조정 |

편측무시 환자 간호에서 핵심! 무시되는 쪽 공간을 환자가 스스로 탐색하도록 반복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침대에서 간호사가 환자의 왼쪽에 서서 말을 걸거나, 왼쪽에 개인 소지품을 두어 찾게 하거나, 식사 때 왼쪽 음식을 확인하게 하는 방법이 모두 같은 원리입니다. 혼동 주의! 편측무시는 시야 문제가 아니므로 안대나 시야 차단 중재는 적절하지 않으며, 환자가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태도도 피해야 합니다.

편측무시에 대한 비약물적 중재의 효과는 아직 근거가 명확히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시각 탐색 훈련(visual scanning training)과 같이 무시되는 쪽으로 주의를 능동적으로 이동시키는 전략이 재활의 기본 원칙으로 제시됩니다 [1]. 간호사는 환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이러한 원칙을 일상 활동에 통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 거울 시각 피드백 치료나 침 치료 같은 중재도 연구되고 있으나 , 간호 실무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중재는 환자가 왼쪽 공간을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탐색하도록 돕는 접근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spatial neglect or inattention following stroke and other non-progressive brain injury.일반논문Longley V, Hazelton C, Heal C, Pollock A, Woodward-Nutt K, Mitchell C (2021) · DOI: 10.1002/14651858.CD003586.pub4

## 임상 시나리오

편측무시 환자 간호중재무시되는 쪽 공간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게 하라
편측무시는 주의력 배분 장애이므로, 환자가 무시하는 쪽(주로 왼쪽)을 반복적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식사 후 왼쪽 접시에 남은 음식이 있는지 스스로 확인하게 하는 것처럼, 일상 과제 안에서 무시되는 공간을 탐색하게 한다.

간호사는 무시되는 쪽에 있는 물건을 찾거나 만지도록 지시하고, 머리와 눈을 그쪽으로 돌리게 하며, 침대나 물건을 무시되는 쪽이 보이도록 배치한다. 질병인식불능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환자가 스스로 깨닫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주의무시되는 쪽 팔다리를 고정하거나 안대를 착용시키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편측무시는 시야 결손이 아니므로 눈을 가리는 중재는 효과가 없으며, 근력 운동만으로는 공간 탐색 행동이 늘어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편측무시** — 뇌졸중 후 병변 반대쪽 공간의 자극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반응하지 못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주로 오른쪽 두정엽 손상 시 왼쪽 공간에서 나타난다.
- **질병인식불능** — 자신의 질병이나 증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로, 편측무시 환자에서 흔히 동반된다.
- **동측반맹** — 시각로의 병변으로 인해 양쪽 눈의 같은 쪽 시야가 결손되는 증상으로, 편측무시와는 원인이 다르다.
- **두정엽** — 대뇌반구의 위쪽 뒤쪽에 위치한 뇌 영역으로, 공간 인식과 주의력 배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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