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를 겪은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진단된 대상자의 주요 증상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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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교통사고를 겪은 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진단된 대상자의 주요 증상군은?

## 보기

1.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와 기분, 과각성 **✔ 정답**
2. 환청, 망상, 와해된 언어, 긴장성 행동
3. 강박사고, 강박행동, 회피, 정리 의식
4. 폭식, 보상행동, 신체상 왜곡, 저체중
5. 사고비약, 과대사고, 수면 감소, 과다행동

**정답: 1**

## 해설

PTSD는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기분, 과각성의 4가지 증상군이 핵심이다.

## 심화 해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의 진단 기준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축은 4가지 증상군입니다.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외상 사건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반응을 단순히 ‘불안’이나 ‘우울’로만 이해하기보다, 이 증상군들이 서로 연결되어 나타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TSD는 외상 기억의 침습적 재경험, 외상 관련 자극에 대한 회피,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 각성과 반응성의 변화라는 네 가지 축으로 특징지어집니다. [1]

각 증상군을 임상 양상과 연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경험(re-experiencing)은 사고 당시의 기억이 원치 않게 반복해서 떠오르거나, 악몽을 꾸거나, 사고 현장과 비슷한 자극에 노출되었을 때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한 강한 심리적·생리적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회피(avoidance)는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생각, 감정, 대화, 장소, 사람, 상황 등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행동입니다. 부정적 인지와 기분(negative alterations in cognition and mood)은 사고 이후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이 생기거나, 기억의 일부를 떠올리지 못하거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타인과 단절된 느낌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과각성(hyperarousal)은 쉽게 놀라고, 잠들기 어렵거나, 짜증이 늘고, 주변을 과도하게 경계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각성이 항진된 상태입니다.

혼동 주의! PTSD의 증상군은 우울장애나 불안장애의 증상과 겹쳐 보일 수 있지만, 모든 증상이 외상 사건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고, 외상과의 연관성 속에서 나타난다는 점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2]

특히 외상 직후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증상군마다 예측 인자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거나 손상이 의도적이었다고 지각한 경우 회피, 재경험, 과각성 증상군을 더 잘 예측한 반면, 부정적 인지와 기분 증상군은 초기의 기분 및 인지 상태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4] 이는 PTSD를 하나의 단일한 상태로 보기보다, 증상군별로 발생 기전과 경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PTSD의 증상군은 서로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보다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를 이룹니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외상 노출 표본을 분석한 연구에서도 재경험, 회피, 과각성 증상군 간의 상호 연결성이 확인되었습니다. [3] 예를 들어 재경험 증상이 심할수록 이를 피하려는 회피 행동이 강화되고, 회피는 일시적으로 불안을 낮추지만 장기적으로는 과각성과 부정적 인지를 악화시키는 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보기 | 증상군 조합 | 해당 장애 |
| --- | --- | --- |
| 1번 |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와 기분, 과각성 |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
| 2번 | 환청, 망상, 와해된 언어, 긴장성 행동 |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 |
| 3번 | 강박사고, 강박행동 | 강박장애 |
| 4번 | 폭식, 보상행동, 신체상 왜곡 | 섭식장애(신경성 폭식증 등) |
| 5번 | 사고비약, 과대사고, 수면 감소, 과다행동 | 양극성장애 조증 삽화 |

PTSD의 유병률은 평생 약 4~6%로 추정되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심각한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집단에서는 25~30%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따라서 외상 환자를 간호할 때는 신체 손상의 회복뿐 아니라, 입원 초기부터 PTSD 증상군의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침습적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와 기분, 과각성의 네 가지 축을 체계적으로 사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일반논문Ressler KJ, Rothbaum BO, Schnurr PP, Binder EB, Moreland-Capuia A, Nievergelt CM, Koenen KC, Seedat S, Shalev A, Marmar CR, Kessler RC. (2026) · DOI: 10.1038/s41572-026-00701-1

- [2]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in Trauma Patients.일반논문Radow B, Anderson N, Richmond BK (2025) · DOI: 10.1177/00031348241290610

- [3]The Inter-Connectednes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Symptomatology Across the Lifespan일반논문Hertz-Palmor N, Johnston D, Hitchcock C, Black M, de Haan A, Bryant R, Mckinnon A, De Young A, Smith P, Meiser-Stedman R, Bevan A, Dalgleish T. (2026) · DOI: 10.21203/rs.3.rs-8723122/v1

- [4]Identification of risk for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 clusters early after trauma.일반논문Timmer-Murillo SC, Hunt JC, Geier T, Brasel KJ, deRoon-Cassini TA (2021) · DOI: 10.1177/1359105320934192

## 임상 시나리오

PTSD 증상군 사정 가이드외상 후 4가지 증상군을 체계적으로 확인하세요
PTSD 진단의 핵심은 재경험, 회피, 부정적 인지와 기분, 과각성의 4가지 증상군을 모두 확인하는 것입니다.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사고 장면이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재경험), 운전이나 사고 현장을 피하는 행동(회피), "내 탓이다"와 같은 부정적 믿음(부정적 인지), 쉽게 놀라고 잠들기 어려운 상태(과각성)를 사정해야 합니다.

증상군은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로 작동합니다. 재경험이 심할수록 회피가 강화되고, 회피는 일시적으로 불안을 낮추지만 장기적으로 과각성과 부정적 인지를 악화시키는 순환 고리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증상군만 단독으로 사정하기보다 상호 연관성을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주의모든 증상이 외상 사건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증상이 외상과 무관하게 기존부터 있었다면 PTSD 진단에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증상군별로 예측 인자가 다를 수 있어, 생명 위협 지각 여부와 초기 기분·인지 상태를 함께 사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핵심 개념

- **재경험** — 외상 사건이 원치 않게 반복적으로 떠오르거나 악몽, 해리성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
- **회피** — 외상을 떠올리게 하는 생각, 감정, 장소, 사람 등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행동
- **과각성** — 쉽게 놀라고, 과도한 경계, 수면 장애, 짜증 증가 등 각성이 항진된 상태
- **부정적 인지와 기분** —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부정적 믿음, 즐거움 상실, 타인과의 단절감 등이 지속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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