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10개월 영아에게서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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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조선대병원 필기시험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10개월 영아에게서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

## 보기

1. 하루 세 번 정도 무른 변을 본다
2. 복부에서 장음이 활발하게 들린다
3. 수유 후 잠들었다가 배고프면 깨어 운다
4. 점액과 피가 섞인 젤리 같은 변을 본다 **✔ 정답**
5. 수유 후 트림을 하면서 조금 게운다

**정답: 4**

## 해설

점액과 피가 섞인 젤리 변은 장 허혈 신호로 즉시 보고해야 한다

## 심화 해설

장중첩증(intussusception)은 근위부 장관이 원위부 장관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질환으로, 영아기 장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1][2]. 호발 연령은 생후 3개월에서 6세 사이이며, 특히 10개월 전후의 영아에서 임상적으로 자주 접하게 됩니다[2].

이 질환의 진단이 어려운 이유는 전형적인 3대 증상인 구토, 복통, 혈변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가 전체 환자의 25% 미만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2]. 따라서 비특이적인 증상만으로는 조기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장중첩증이 의심되는 영아에서는 장 허혈을 시사하는 소견이 나타나는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정답 보기 4번의 점액과 피가 섞인 젤리 같은 변은 흔히 ‘커런트 젤리 변(currant jelly stool)’이라고 부르며, 장중첩증에서 가장 경고적인 소견입니다. 말려 들어간 장관이 점점 부어오르고 정맥 환류가 막히면서 장벽에 허혈(ischemia)이 발생하고, 손상된 점막에서 혈액과 점액이 섞여 나오면서 이러한 변이 관찰됩니다. 이 소견은 단순한 설사나 수유 관련 증상이 아니라, 장벽 손상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2]

나머지 보기를 살펴보면, 하루 세 번 정도의 무른 변(1번)이나 수유 후 트림과 함께 조금 게우는 증상(5번)은 영아기에 흔히 볼 수 있는 비특이적 소견입니다. 복부에서 장음이 활발하게 들리는 것(2번)은 오히려 장폐색 초기에 장관이 연동운동을 증가시키면서 나타날 수 있는 소견이지만, 장중첩증만의 특징적 소견은 아닙니다. 수유 후 잠들었다가 배고프면 깨어 우는 양상(3번)은 정상적인 수유 리듬에 가깝습니다.

혼동 주의! 장중첩증 초기에는 혈변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장벽 허혈이 진행된 후에야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이 없다고 해서 장중첩증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혈변이 확인된 순간부터는 장 괴사로 진행하기 전에 빠른 영상의학적 평가와 정복(reduction)이 필요합니다[1][3].

핵심! 진단은 임상적 의심에서 시작됩니다. 전형적 3대 증상이 다 나타나지 않더라도, 간헐적인 복통이나 보챔, 구토 등이 반복되는 영아에서는 장중첩증을 감별 진단 목록에 올려야 합니다[2]. 진단이 늦어지면 장 괴사나 천공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초음파 진단 후 공기 정복술(pneumatic enema)이나 생리식염수 정복술(hydrostatic enema)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1][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ractical Imaging Strategies for Intussusception in Children.일반논문Plut D, Phillips GS, Johnston PR, Lee EY (2020) · DOI: 10.2214/AJR.19.22445

- [2]Intussusception일반논문Muhammad Waseem, Henrietta Kotlus Rosenberg (2008) · DOI: 10.1097/pec.0b013e31818c2a3e

- [3]Paediatric intussusception.일반논문Stringer MD, Pablot SM, Brereton RJ (1992) · DOI: 10.1002/bjs.1800790906

## 임상 시나리오

장중첩증 의심 영아 간호 가이드커런트 젤리 변 발견 시 즉시 보고
점액과 피가 섞인 젤리 변은 장벽 허혈을 의미하는 경고적 소견이므로 관찰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한다.

전형적 3대 증상(구토, 복통, 혈변)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25% 미만이므로 비특이적 증상만으로도 장중첩증을 감별 목록에 올려야 한다.

주의혈변이 없어도 장중첩증을 배제할 수 없다. 혈변 확인 시 장 괴사 전 초음파 진단과 정복술이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장중첩증** — 근위부 장관이 원위부 장관 속으로 말려 들어가는 질환으로 영아기 장폐색의 가장 흔한 원인
- **커런트 젤리 변** — 점액과 피가 섞인 젤리 같은 변으로 장벽 허혈을 시사하는 장중첩증의 경고적 소견
- **공기 정복술** — 장중첩증에서 수술 없이 공기압으로 말려 들어간 장을 펴는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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