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아래 타진음이 둔탁하고 호흡음이 줄었으며 기관이 왼쪽으로 당겨졌을 때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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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왼쪽 아래 타진음이 둔탁하고 호흡음이 줄었으며 기관이 왼쪽으로 당겨졌을 때 판단은?

## 보기

1. 왼쪽 흉막강에 다량의 액체가 고임
2. 왼쪽 폐가 허탈된 무기폐 **✔ 정답**
3. 왼쪽에 기흉이 생긴 상태
4. 오른쪽 폐렴에 따른 변화
5. 심장이 커져 생긴 변화

**정답: 2**

## 해설

기관이 병변 쪽으로 당겨지는 것은 폐용적 감소를 의미하므로 왼쪽 무기폐가 가장 합당하다.

## 심화 해설

무기폐(atelectasis)는 폐포를 포함한 폐실질이 허탈되어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1]. 문제에서 제시된 징후들을 하나씩 연결해 보면, 왼쪽 아래 타진음이 둔탁하다는 것은 왼쪽 폐의 해당 부위에 공기 대신 조직 밀도가 높아진 상태, 즉 허탈된 폐조직이 자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호흡음이 줄어든 것 역시 허탈된 부위로 공기 흐름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기관(trachea)이 왼쪽으로 당겨졌다는 점입니다. 기관의 편위 방향은 흉강 내 용적 변화를 반영합니다. 한쪽 폐가 허탈되어 그 쪽 폐용적이 감소하면 흉강 내 음압이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종격동과 기관이 병변 쪽, 즉 왼쪽으로 당겨지게 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좌측 주기관지의 부분 파열로 인해 좌측 폐 전체에 무기폐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3], 알레르기성 기관지폐아스페르길루스증(ABPA) 환자에서 좌측 폐의 완전 허탈이 영상 소견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2]. 또한 인두 주위 농양이 종격동과 좌측 흉곽으로 퍼지면서 좌측 폐의 주요 무기폐가 발생한 사례도 있습니다 [1].

보기 1의 흉막강에 다량의 액체가 고이는 흉수(pleural effusion)는 타진 시 둔탁음과 호흡음 감소를 보일 수 있지만, 액체가 폐를 바깥쪽에서 누르므로 기관은 반대쪽(오른쪽)으로 밀려납니다. 보기 3의 기흉(pneumothorax)은 타진 시 과대공명음(hypersonsonance)이 나타나며, 공기가 흉막강에 차서 폐를 누르므로 기관은 반대쪽으로 편위됩니다. 보기 4의 오른쪽 폐렴은 왼쪽 타진음 둔탁이나 왼쪽으로의 기관 편위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보기 5의 심장 비대는 타진 시 심장 경계의 확대를 보일 수 있으나, 한쪽 폐야의 호흡음 감소와 기관 편위를 동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왼쪽 폐용적이 감소하여 기관이 병변 쪽으로 당겨지는 소견은 왼쪽 폐의 허탈, 즉 무기폐를 가장 잘 설명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A 23-year-old man with left lung atelectasis treated with a targeted segmental recruitment maneuver: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Protić A, Bura M, Juričić K. (2020) · DOI: 10.1186/s13256-020-02409-6[2][Complete left lung atelectasis as the initial presentation of allergic bronchopulmonary aspergillosis: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Hu AM, Jiao JY, Dai GB, Luo Q, Dong JJ, Guan W. (2025) · DOI: 10.3760/cma.j.cn112147-20250113-00032[3]Partial rupture of the left main bronchus with left lung atelectasis due to blunt chest injury: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Bi T, Duan X. (2024) · DOI: 10.3389/fmed.2024.1434772

## 임상 시나리오

기관 편위 방향으로 병변 감별하기흉부 진찰에서 병변 쪽 당김 vs 반대쪽 밀림
기관이 병변 쪽으로 당겨지는 경우는 폐용적이 감소하는 무기폐나 섬유화를 시사한다. 타진 시 둔탁음, 호흡음 감소가 동반된다.

기관이 반대쪽으로 밀려나는 경우는 흉강 내 용적이 증가하는 흉수, 기흉, 종괴 등을 시사한다. 흉수는 둔탁음, 기흉은 과대공명음을 보인다.

주의기관 편위는 미묘할 수 있으므로 흉골상절흔에서 촉진으로 확인하고, 편위가 확인되면 즉시 흉부 영상으로 원인을 평가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무기폐** — 폐포를 포함한 폐실질이 허탈되어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
- **기관편위** — 흉강 내 용적 변화에 따라 기관이 병변 쪽 또는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현상
- **타진 둔탁음** — 공기 대신 조직 밀도가 높아진 부위에서 나타나는 낮고 짧은 타진음
- **흉수** — 흉막강에 다량의 액체가 고인 상태로, 기관을 반대쪽으로 밀어낸다
- **기흉** — 흉막강에 공기가 차서 폐를 누르는 상태로, 타진 시 과대공명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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