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심한 불안과 떨림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적용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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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심한 불안과 떨림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적용할 중재는?

## 보기

1.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발표를 피하게 한다
2. 불안은 성격이니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3. 한 번에 큰 무대에 서게 한다
4. 덜 위협적인 상황부터 단계적으로 노출한다 **✔ 정답**
5. 항상 다른 사람이 대신 발표하게 한다

**정답: 4**

## 해설

체계적 둔감법은 불안 위계를 만들어 낮은 단계부터 이완과 함께 노출해 점차 높은 단계로 나아가며 회피를 줄인다.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심한 불안과 떨림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중재는 4번, 덜 위협적인 상황부터 단계적으로 노출하는 것입니다.

발표 불안(public speaking anxiety, PSA)은 사회불안의 한 형태로, 대학생에게 흔하며 학업 수행과 심리적 안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1]. 이 불안을 줄이기 위한 핵심 원리는 회피하지 않고, 불안을 유발하는 사회적 상황에 점진적이고 통제된 방식으로 노출하는 것입니다. 근거 자료[1]에서는 가상현실(VR) 기반 중재가 인지행동치료(CBT)와 결합될 때 효과적인 이유를, 두려운 사회적 상황을 현실적인 청중과 환경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단계적이고 통제된 노출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한 번에 큰 무대에 서게 하는 홍수법(flooding)과 반대되는 접근입니다. 홍수법은 과도한 불안을 유발하여 중재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불안이 강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1번, 불안이 사라질 때까지 발표를 피하게 한다는 회피 행동을 강화하는 중재입니다. 회피는 단기적으로 불안을 낮추는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 대상에 대한 두려움을 장기적으로 유지·심화시키는 부정적 강화로 작용합니다. 발표 불안을 다루는 근거 기반 접근은 회피가 아니라 노출입니다[1].

2번, 불안은 성격이니 받아들이라고 말한다는 치료적 의사소통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불안을 성격 탓으로 돌리면 대상자의 변화 가능성을 부정하고 무력감을 줄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3]에 따르면 심리적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의사소통 불안을 완화하는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며, 회복탄력성 증진 중재가 의사소통 불안(communication apprehension) 개선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즉 불안은 고정된 성격 특성이 아니라 중재를 통해 조절 가능한 상태입니다.

3번, 한 번에 큰 무대에 서게 한다는 앞서 설명했듯이 점진적 노출의 원리에 반합니다. 근거 자료[1]은 gradual and controlled exposure(점진적이고 통제된 노출)을 명시적으로 강조합니다. 큰 무대에 갑자기 서게 하는 것은 통제되지 않은 과도한 노출로, 대상자의 불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번, 항상 다른 사람이 대신 발표하게 한다는 1번과 마찬가지로 회피를 조장합니다. 대리 발표는 대상자가 불안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 기술을 학습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근거 자료[2]에서도 국제 학생들이 튀르키예어 말하기 과제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제 말하기 수행에 참여하게 한 결과 말하기 불안 감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즉 불안을 줄이려면 회피가 아니라 낮은 강도의 실제 수행 기회를 반복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간호 실무 적용

발표 불안을 호소하는 대상자를 간호할 때는 불안 위계(hierarchy)를 함께 구성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가장 덜 위협적인 상황(예: 거울 앞에서 혼자 말하기, 친한 친구 한 명 앞에서 말하기)부터 시작해 점차 청중 수를 늘리거나 낯선 환경으로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각 단계에서 성공 경험을 쌓고, 이완 기법을 병행하면 불안 반응이 점차 둔감화됩니다. 근거 자료[4]에 따르면 말하기 자기효능감(speaking self-efficacy)은 말하기 불안과 교실 침묵을 매개하는 요인으로, 교사의 지지가 자기효능감을 높여 불안을 낮추는 경로가 확인되었습니다. 간호사는 대상자가 작은 성취를 경험할 때마다 구체적으로 지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여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1]Immersive virtual reality for reducing public speaking anxiety in students accessing a university psychological counseling service: protocol for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Colella GM, Silvestro E, Cosentino V, Capparelli V, Gravina A, Barbieri L, Costabile A, Bruno F, Craig F. (2026) · DOI: 10.1186/s40359-026-04418-4[2]Instagram shared tasks in reducing speech anxiety among international students learning Turkish.일반논문Uzun A. (2026) · DOI: 10.3389/fpsyg.2026.1775400[3]Impact of resilience enhancement on communication apprehension among health communication sciences student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 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Al Awaji NN, Mortada EM, Alkahtani R. (2025) · DOI: 10.1186/s12909-025-07975-1[4]Teacher support and classroom silence in vocational higher education: a serial mediation analysis through speaking self-efficacy and anxiety.일반논문Zhang Y, Liu T. (2026) · DOI: 10.3389/fpsyg.2026.1844412

## 임상 시나리오

발표 불안 단계적 노출 가이드덜 위협적인 상황부터 시작하는 간호 중재
대상자와 함께 불안 위계를 구성한다. 가장 낮은 단계(예: 거울 앞에서 혼자 말하기)부터 시작해 친한 친구 1명, 소그룹, 다수 청중 순으로 점차 확장한다.

각 단계에서 성공 경험을 반복하고 불안이 50% 이하로 감소하면 다음 단계로 진행한다. 회피를 허용하지 않고 실제 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의한 번에 큰 무대에 세우는 홍수법은 과도한 불안을 유발하여 중재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불안을 강화할 수 있으므로 적용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발표 불안** —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심한 불안과 떨림을 호소하는 사회불안의 한 형태
- **점진적 노출** —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덜 위협적인 단계부터 통제된 방식으로 차츰 노출하는 기법
- **홍수법** — 두려운 대상에 한 번에 강하게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과도한 불안을 유발할 수 있음
- **회피 행동** — 불안 상황을 피하는 행동으로, 단기적 완화를 주지만 장기적으로 두려움을 강화함
- **불안 위계** — 가장 덜 위협적인 상황부터 가장 위협적인 상황까지 단계적으로 나열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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