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내관을 삽입하고 진정 중인 중환자에게 적용할 통증 사정도구로 적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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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기관내관을 삽입하고 진정 중인 중환자에게 적용할 통증 사정도구로 적절한 것은?

## 보기

1. 숫자 통증등급
2. 얼굴 통증등급
3. 시각 상사척도
4. 행동 통증척도 **✔ 정답**
5. 구두 서술척도

**정답: 4**

## 해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자에게는 표정, 사지 움직임, 인공호흡기 순응도 같은 행동 지표로 통증을 평가하는 도구를 사용한다.

## 심화 해설

기관내관을 삽입하고 진정 중인 중환자는 스스로 통증을 말로 표현하거나 숫자로 가리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진정(sedation)으로 의식이 저하되어 있고, 기관내관 때문에 말을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는 환자의 통증을 대신 읽어낼 수 있는 행동 통증척도가 가장 적절합니다 [1].

보기 1번 숫자 통증등급, 3번 시각 상사척도, 5번 구두 서술척도는 모두 환자가 자신의 통증을 직접 표현하는 자가보고(self-report) 방식입니다.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인지기능이 온전한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진정 중이거나 기관내관을 삽입한 중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2번 얼굴 통증등급은 표정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이지만, 진정제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억제되면 표정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행동 통증척도(Behavioral Pain Scale, BPS)는 얼굴 표정, 상지 움직임, 인공호흡기와의 조화 등 세 가지 행동 영역을 관찰하여 점수화하는 도구입니다. 기관내관을 삽입하고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환자에게 특화되어 개발되었고,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객관적으로 통증을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3]. 특히 기관내관 흡인(suctioning)처럼 통증을 유발하는 처치 전후에 BPS 점수를 비교하면 진통제 투여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다만 행동 척도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진정이 깊어지거나(deeper sedation) 신경근 차단제(neuromuscular blockade)를 사용 중인 경우에는 행동 반응 자체가 억제되어 BPS 점수가 실제 통증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3]. 이런 경우에는 행동 관찰만으로는 통증을 놓칠 수 있으므로, 심박수나 혈압 같은 생리적 지표 또는 Nociception Level index(NOL) 같은 다중 지표 접근을 보조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4]. 그러나 생리적 지표 단독 사용은 통증 특이도가 낮아 권장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중환자 통증 사정의 기본은 행동 척도입니다 [3][4]. 소아 중환자에게는 BPS를 변형한 도구나 COMFORT Behavior Scale(CBS)이 권장되지만, 성인 중환자에서 기관내관 삽입 및 진정 상태라면 BPS가 가장 타당한 선택입니다 [1][2].참고 문헌 (논문 출처)[1]Applicability,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Japanese Version of the Behavioral Pain Scale for Critically Ill Mechanically Ventilated Pediatric Patients: A Prospective Cross-Sectional Observational Study.일반논문Ikeda M, Hoshino H, Matsuishi Y, Kotani M, Kobayashi S, Kido T, Enomoto Y, Shimojo N, Inoue Y. (2026) · DOI: 10.3390/children13060719[2]Evaluation of the Analgesia Nociception Index (ANI) as an indicator of discomfort in deeply sedated, prepubescent patients.일반논문Barat A, Wojtanowski A, Behal H, Flocteil M, Leteurtre S, De Jonckheere J, Recher M. (2026) · DOI: 10.1007/s10877-025-01355-2[3]Objective monitoring of acute pain and nociception in anaesthesia and intensive care: evidence and applications.일반논문Danel JK, Rosada-Kurasinska J, Copik MM, Zdanowski S, Gola W, Misiołek H, Bartkowska-Śniatkowska A, Białka S. (2025) · DOI: 10.5114/ait/213842[4]Nociception and pain assessment during suctioning procedures in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in the intensive care unit: A validation study of the Nociception Level index (NOL™).일반논문Shahiri S, Richebé P, Martel MO, Lavoie P, Gélinas C. (2026) · DOI: 10.1080/24740527.2025.2561576

## 임상 시나리오

중환자 통증 사정 도구 선택의사소통 불가능 환자에서 행동 관찰이 기본
기관내관 삽입 및 진정 중인 중환자는 자가보고가 불가능하므로 행동 통증척도를 우선 적용한다.

BPS는 얼굴 표정, 상지 움직임, 인공호흡기와의 조화 세 영역을 관찰하며, 흡인 처치 전후 점수 비교가 진통제 투여 판단에 유용하다.

주의깊은 진정 또는 신경근 차단제 사용 시 행동 반응이 억제되어 BPS 점수가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으므로, 생리적 지표를 보조적으로 고려하되 단독 사용은 피한다.

## 핵심 개념

- **행동 통증척도** — Behavioral Pain Scale(BPS). 얼굴 표정, 상지 움직임, 인공호흡기와의 조화 등 행동 영역을 관찰하여 점수화하는 도구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중환자의 통증 사정에 사용된다.
- **자가보고 통증 사정** — 환자가 자신의 통증을 직접 말이나 숫자, 표시로 표현하는 방식. 의사소통과 인지기능이 온전한 환자에게만 적용 가능하다.
- **진정** — Sedation. 중환자의 불안과 통증을 줄이고 인공호흡기 적응을 돕기 위해 진정제를 투여하여 의식 수준을 저하시키는 처치.
- **신경근 차단제** — Neuromuscular blockade. 골격근의 신경 전달을 차단하여 근육 움직임을 억제하는 약물. 사용 시 행동 반응이 억제되어 통증 사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
- **생리적 통증 지표** — 심박수, 혈압 등 통증 시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 통증 특이도가 낮아 단독 사용은 권장되지 않으며 행동 척도의 보조로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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