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8세 여성이 병동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전도 모니터에서 심실세동이 관찰되어 제세동을 1회 시행한 후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맥박을 확인하였더니 맥박은 없고, 모니터에는 규칙적인 좁은 QRS 파형이 분당 80회로 관찰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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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심전도 리듬 인식

## 문제

68세 여성이 병동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심전도 모니터에서 심실세동이 관찰되어 제세동을 1회 시행한 후 2분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맥박을 확인하였더니 맥박은 없고, 모니터에는 규칙적인 좁은 QRS 파형이 분당 80회로 관찰된다. 다음 중 가장 적절한 조치는?

## 보기

1. 경피 심박조율을 시작하고 전기 포획 여부를 확인한다
2. 아트로핀 0.5mg을 정맥 투여하고 2분 후 리듬을 재평가한다
3. 동기화 심율동전환을 50J로 시행하고 맥박을 재확인한다
4. 아미오다론 150mg을 정맥 투여하고 심폐소생술을 재개한다
5. 무맥성 전기활동으로 판단하고 심폐소생술을 재개하며 에피네프린을 투여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제세동 후 맥박이 없는 조직화된 리듬(좁은 QRS, 분당 80회)은 무맥성 전기활동(PEA)에 해당한다. PEA에서는 제세동이나 동기화 심율동전환이 아니라 고품질 심폐소생술과 에피네프린 투여가 우선이며, 가역적 원인을 찾아 교정해야 한다. 아미오다론은 제세동 저항성 VF/VT에서 사용한다.

## 심화 해설

무맥성 전기활동(PEA)은 심전도상 규칙적인 전기적 리듬이 관찰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촉지되는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를 의미한다. 이 문제에서 제세동과 심폐소생술 이후 모니터에 규칙적인 좁은 QRS 파형이 분당 80회로 보이지만 맥박이 없다면, 이는 전기적 활동과 기계적 수축이 분리된 무맥성 전기활동으로 판단해야 한다 [3].

무맥성 전기활동과 무수축은 모두 제세동이 필요 없는 비충격성 리듬(nonshockable rhythm)으로 분류된다.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과 달리, 무맥성 전기활동에서는 제세동이나 동기화 심율동전환이 치료 원칙이 아니다. 전기적 리듬이 이미 조직화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 충격으로 교정할 대상이 없으며, 오히려 가역적인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3][4].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무맥성 전기활동 프로토콜에 따라 즉시 심폐소생술을 재개하면서 에피네프린을 투여하는 것이다. 2025 한국 심폐소생술 지침에서도 성인 심정지 약물 투여 시 에피네프린이 권장 승압제로 명시되어 있으며, 정맥로 확보가 어려운 경우 골내주사를 통한 투여가 권고된다 [1]. 에피네프린은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 자극을 통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관상동맥 관류압과 뇌관류압을 높임으로써 자발순환 회복 가능성을 높인다.

한편, 무맥성 전기활동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에 그치지 않고 가역적 원인을 신속히 찾아 교정하는 것이다. 무맥성 전기활동은 원인에 따라 치료 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원인별로 특이적 치료를 즉시 적용하면 빠르고 지속적인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 [2]. 대표적인 가역적 원인으로는 저혈량(hypovolemia), 저산소증(hypoxia),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는 이러한 원인들을 염두에 두고 병력과 신체검진, 초음파 등을 통해 감별해야 한다.

보기 1의 경피 심박조율은 서맥성 리듬에서 맥박이 없는 경우보다는 증상이 있는 서맥에서 주로 고려되며, 이 환자처럼 분당 80회의 규칙적인 리듬이 이미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전기 포획을 통한 심박수 증가가 치료의 우선순위가 아니다. 보기 2의 아트로핀은 서맥성 무맥성 전기활동에서 일부 고려될 수 있으나, 이 환자의 심박수는 정상 범위이므로 적용 대상이 아니다. 보기 3의 동기화 심율동전환은 불안정한 빈맥에서 맥박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는 처치로,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황에서는 적절하지 않다. 보기 4의 아미오다론은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과 같은 충격성 리듬에서 항부정맥제로 사용되며, 무맥성 전기활동에서는 일차적 약물이 아니다 [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4. Adult advanced life support.가이드라인Kim TY, Ahn GJ, Cha KC, Kim DH, Sohn Y, Song Y, Shim G, Kim DK, Oh Y, Wi J, Youn CS, Lee ML, Lee MJ, Lee BK, Lee BH, Lee J, Lee CH, Lee H, Jang Y, Jang YS, Jung YH, Jung WJ, Chung SP, Cho G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73

- [2]A Simplified and Structured Teaching Tool for the Evaluation and Management of Pulseless Electrical Activity일반논문László Littmann, Devin J. Bustin, Michael W. Haley (2013) · DOI: 10.1159/000354195

- [3]Pulseless Electrical Activity일반논문Oliver TI, Rudman J, Ahmed I, Grossman SA. (2026)

- [4]Part 8: Adult 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일반논문Robert W. Neumar, Charles W. Otto, Mark S. Link, Steven L. Kronick, Michael Shuster, Clifton W. Callaway (2010) · DOI: 10.1161/circulationaha.110.970988

## 임상 시나리오

무맥성 전기활동(PEA) 대응 알고리즘맥박 없는 조직화된 리듬의 즉각적 처치
모니터에 규칙적인 좁은 QRS가 보여도 맥박이 촉지되지 않으면 무맥성 전기활동으로 판단한다. 즉시 심폐소생술을 재개하고 에피네프린 1mg을 정맥 또는 골내로 투여한다.

무맥성 전기활동은 비충격성 리듬이므로 제세동이나 동기화 심율동전환은 시행하지 않는다. 에피네프린은 3~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한다.

주의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와 동시에 가역적 원인(저혈량, 저산소증, 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 폐색전증)을 신속히 감별하고 교정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무맥성 전기활동** — 심전도상 규칙적인 전기적 리듬이 관찰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촉지되는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
- **비충격성 리듬** — 제세동이 필요 없는 리듬으로 무맥성 전기활동과 무수축이 포함됨
- **에피네프린** — 알파 아드레날린 수용체 자극으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관상동맥 관류압과 뇌관류압을 높이는 승압제
- **가역적 원인** — 저혈량, 저산소증, 긴장성 기흉, 심장눌림증, 폐색전증 등 무맥성 전기활동에서 교정 가능한 원인
- **자발순환 회복** —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 등을 통해 심장이 자발적으로 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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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정지 환자에서 심전도 모니터에 평평한 선이 관찰된다. 다음 중 무수축(asystole)을 확인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조치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4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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