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 2주 된 산모가 아기를 해치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할 때 가장 먼저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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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정신건강간호학

## 문제

출산 2주 된 산모가 아기를 해치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할 때 가장 먼저 할 것은?

## 보기

1. 산후 우울은 흔하다고 설명하며 안심시킨다
2. 아기와 분리하고 산모를 지속 관찰한다 **✔ 정답**
3. 모유수유를 늘려 애착을 돕는다
4. 충분히 자도록 조용한 환경을 만든다
5. 가족에게 육아를 맡기고 퇴원시킨다

**정답: 2**

## 해설

환청과 망상을 동반한 산후 정신병은 영아 살해 위험이 있는 응급 상황이므로 분리와 관찰이 최우선이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출산 2주 된 산모가 “아기를 해치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는 것은 단순한 산후 우울이 아니라 산후 정신병(postpartum psychosis, PP)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산후 정신병은 분만과 연관된 정신과 질환 중 가장 중증에 해당하며, 드물지만 즉각적인 의학적 개입과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신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1]. 환청의 내용이 아기를 해치라는 명령형일 경우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안전이 직접적으로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가장 먼저 취해야 할 조치는 아기와의 분리 및 산모에 대한 지속 관찰입니다.

산후 정신병의 증상과 위험성

산후 정신병은 출산 직후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발생하며, 망상(delusion), 환각(hallucination), 심한 기분 변동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3]. 문제에서 제시된 “아기를 해치라는 목소리”는 환청, 그중에서도 명령형 환각에 해당합니다. 명령형 환각은 자살이나 타해 행동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임상적으로 가장 경계해야 할 증상 중 하나입니다. 산후 정신병은 생물학적, 환경적, 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정확한 병태생리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다만 정신과 병력이 있는 여성은 주산기 및 산후 기간에 기분 증상과 정신병적 증상에 더 취약하며, 이 시기에는 모성의 자살 위험, 자해 행동, 정신병적 증상이 일반 인구에 비해 증가합니다 [4].

보기별 간호 판단

1번: 산후 우울은 흔하다고 설명하며 안심시킨다

산후 우울(postpartum depression)과 산후 정신병은 본질적으로 다른 질환입니다. 산후 우울은 비교적 흔하고 정서적 지지와 상담이 일차적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환청이나 망상 같은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산후 정신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산후 정신병은 산후 우울과 달리 응급 상황으로 접근해야 하므로, 단순 안심시키기는 부적절합니다 [1].

2번: 아기와 분리하고 산모를 지속 관찰한다

산후 정신병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최우선 목표는 안전 확보입니다. 산모가 아기를 해치라는 환청을 호소하는 시점에서 산모와 아기를 같은 공간에 두는 것은 신생아의 신체적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의학적 관심과 입원 치료가 필요하며, 입원 환경에서는 산모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완전한 진단 평가, 치료 시작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1]. 따라서 아기를 분리하고 산모를 지속 관찰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3번: 모유수유를 늘려 애착을 돕는다

모유수유를 통한 애착 증진은 산후 우울이나 일반적인 산모-신생아 관계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정신병적 증상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오히려 산모와 아기의 접촉 시간을 늘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산후 정신병은 정신과적 응급 상황이므로 애착 중재보다 안전 확보와 정신과적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4].

4번: 충분히 자도록 조용한 환경을 만든다

수면 부족이 산후 정신병의 악화 요인일 수는 있으나, 이미 환청이 나타난 급성기에는 환경 조성만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없습니다. 조용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보조적 간호일 수 있지만, 최우선 조치는 아닙니다. 정신병적 증상이 있는 산모는 즉각적인 의학적 평가와 입원이 필요합니다 [1].

5번: 가족에게 육아를 맡기고 퇴원시킨다

산후 정신병은 외래 관리가 가능한 수준의 질환이 아닙니다. 산모의 자살 위험, 자해 행동, 정신병적 증상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퇴원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산후 정신병은 입원 치료를 통해 안전을 보장하고 완전한 진단 평가와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1][4].

간호 실무 적용

산후 정신병이 의심되는 산모를 간호할 때는 먼저 산모와 신생아를 분리하여 물리적 안전을 확보하고, 산모를 1:1로 지속 관찰해야 합니다. 이후 정신건강의학과에 즉시 의뢰하여 입원 여부를 결정하고, 완전한 진단 평가와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 산후 정신병은 DSM-5나 ICD-10에서 독립된 질환으로 분류되지 않고 다른 정신병적 장애와 동일하게 취급되기 때문에 진단적 분류가 어려울 수 있으나, 임상적으로는 분만과의 시간적 연관성을 고려하여 산후 정신병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2]. 또한 산후 정신병이 이후 조현병(schizophrenia)으로 이행할 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있으므로, 급성기 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정신과적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ostpartum Psychosis: A Preventable Psychiatric Emergency.일반논문Toor R, Wiese M, Croicu C, Bhat A. (2024) · DOI: 10.1176/appi.focus.20230025

- [2]Postpartum Psychosis: A Review of Risk Factors, Clinical Picture, Management, Prevention, and Psychosocial Determinants.일반논문Michalczyk J, Miłosz A, Soroka E. (2023) · DOI: 10.12659/msm.942520

- [3]Postpartum Psychosis as a Precursor to Schizophrenia: A Comprehensive Review.일반논문Kotla R, Patil PS, Ahluwalia I. (2024) · DOI: 10.7759/cureus.68451

- [4]Balancing Maternal and Fetal Well-Being: Ethical Complexities in Acute Psychosis Management During Pregnancy.일반논문Segal Y, Singh V, Nafeh O, Alzamani M, Gunturu S. (2025) · DOI: 10.7759/cureus.82424

## 임상 시나리오

산후 정신병 의심 시 즉각 대응아기 해치라는 환청은 정신과적 응급
출산 2주 내 “아기를 해치라”는 명령형 환각은 산후 정신병을 강력히 시사한다. 최우선은 모아 분리와 산모 지속 관찰로 양측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산후 정신병은 망상, 환각, 심한 기분 변동을 특징으로 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응급 질환이다. 정신과 병력이 있는 산모는 주산기 증상 재발 위험이 높아 집중 평가가 필요하다.

주의단순 안심시키기, 모유수유 권장, 조용한 환경 조성은 급성기 안전 확보보다 뒤처질 수 있다. 환청이 지속되는 한 산모와 아기를 같은 공간에 두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산후 정신병** — 출산 후 수일~수주 내 발생하는 망상, 환각, 심한 기분 변동을 특징으로 하는 중증 정신과적 응급 질환
- **명령형 환각** — 특정 행동을 지시하는 내용의 환청으로 자살·타해 위험이 높아 가장 경계해야 할 증상
- **산후 우울** — 정신병적 증상이 없는 우울감 중심의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정서적 지지가 일차 중재가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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