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봉흉관배액을 유지하던 기흉 환자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다.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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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성인간호학

## 문제

밀봉흉관배액을 유지하던 기흉 환자가 가슴 답답함을 호소한다. 사정결과가 다음과 같을 때, 적절한 간호중재는?

배액병 물기둥의 파동이 사라짐
배액관이 침상 난간에 눌려 있음
호흡 26회/분
산소포화도 92%
체온 36.5 ℃
피하기종은 만져지지 않음

## 보기

1. 배액병을 가슴보다 높이 거치
2. 배액관 잠근 후 방사선 촬영
3. 흉관 제거 준비 및 보고
4. 눌린 배액관 개통 확인 **✔ 정답**
5. 배액병 물 보충과 흡인압 상승

**정답: 4**

## 해설

물기둥 파동 소실의 원인이 배액관 눌림으로 확인되었으므로 개통 회복이 가장 먼저이자 즉시 가능한 중재다.

## 심화 해설

문제의 핵심: 배액 시스템 폐쇄의 징후

기흉 환자에서 밀봉흉관배액이 제 기능을 하려면 배액관이 막힘없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제시된 사례에서 배액병 물기둥의 파동(swinging)이 사라졌다는 것은 흉막강 내 압력 변화가 물기둥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정상적으로는 흡기 시 흉막강 내압이 더 음압이 되면서 물기둥이 올라가고, 호기 시 내려가는 파동이 관찰되어야 합니다. 파동 소실은 배액관이 꺾이거나 눌려 막혔을 때, 혹은 폐가 완전히 재팽창했거나 배액관이 혈전 등으로 막혔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1].

이 환자의 경우 배액관이 침상 난간에 눌려 있다는 명백한 기계적 원인이 확인됩니다. 동시에 호흡 26회/분, 산소포화도 92%로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이 동반되어 있습니다. 이는 배액관 폐쇄로 흉막강 내 공기가 배출되지 못하면서 긴장성 기흉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피하기종이 만져지지 않는 것은 아직 공기가 피하조직으로 새어나가지 않았다는 의미이지만, 배액관 폐쇄 자체를 배제할 근거는 되지 못합니다.

보기별 간호중재 분석

1번, 배액병을 가슴보다 높이 거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밀봉흉관배액에서 배액병은 항상 환자의 가슴보다 낮은 위치에 두어야 하며, 이는 중력에 의해 흉막강 내용물이 배액병으로 흐르게 하고 배액병의 액체가 흉막강으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배액병을 가슴보다 높이면 흉막강으로의 역류 위험이 생기므로 금기입니다.

2번, 배액관 잠근 후 방사선 촬영은 배액관이 눌려 막힌 상황에서 오히려 긴장성 기흉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배액관을 잠그는 것은 흉관 제거 전 폐 재팽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시행할 수 있으나, 현재 환자는 호흡곤란과 저산소혈증을 보이고 있어 잠금(clamping)은 절대 금기입니다. 배액이 막힌 상태에서 잠그면 흉막강 내 공기가 전혀 배출되지 못해 긴장성 기흉으로 급격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3번, 흉관 제거 준비 및 보고는 시기상조입니다. 물기둥 파동 소실만 단독으로 보면 폐 재팽창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나, 이 환자는 배액관이 침상 난간에 눌려 있는 명백한 기계적 폐쇄 원인이 있고 호흡수 증가와 산소포화도 저하가 동반되어 있습니다. 폐가 재팽창되었다면 호흡곤란이 호전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악화되고 있으므로, 흉관 제거를 준비할 상황이 아닙니다. 흉관 제거는 폐 재팽창이 영상으로 확인되고, 공기 누출이 없으며, 호흡이 안정적일 때 고려합니다[3].

4번, 눌린 배액관 개통 확인이 가장 우선적인 중재입니다. 배액관이 침상 난간에 눌려 있다는 직접적인 원인이 확인되었으므로, 즉시 배액관의 눌린 부위를 풀고 꺾임(kinking)이 없는지, 환자가 배액관을 깔고 눕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통이 회복되면 물기둥 파동이 다시 나타나고 호흡곤란이 완화되는지 관찰합니다. 밀봉흉관배액 시스템에서 배액관의 개방성 유지는 흉막강 내 공기나 액체의 지속적 배출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입니다[1][2].

5번, 배액병 물 보충과 흡인압 상승은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물기둥 파동 소실의 원인이 배액병 내 물 부족이나 흡인압 부족이 아니라 배액관의 기계적 폐쇄이기 때문입니다. 배액관이 눌려 막힌 상태에서 흡인압만 높이면 흉막강 내 음압이 과도해져 오히려 폐손상이나 종격동 이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배액관 개통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상 옳습니다.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밀봉흉관배액 간호에서 물기둥 파동 소실의 원인 감별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파동 소실이 보이면 반드시 (1) 배액관의 기계적 폐쇄(꺾임, 눌림, 혈전), (2) 폐 완전 재팽창, (3) 배액관이 흉벽이나 폐에 붙어 막힘, 세 가지를 감별해야 합니다. 이때 환자의 임상 증상이 감별의 핵심입니다. 호흡곤란이나 산소포화도 저하가 동반되면 기계적 폐쇄를 먼저 의심하고 즉시 개통을 확인해야 하며, 호흡이 안정적이면 폐 재팽창을 의심하고 흉관 제거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배액병은 항상 가슴보다 낮게, 배액관은 환자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꺾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기본 간호입니다[1][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sign optimization and clinical prospects of a novel portable split-type negative pressure thoracic drainage device.일반논문Huang S, Li J, Shen H, Yang Y. (2026) · DOI: 10.3389/fmed.2026.1778361

- [2]Advantages of negative-pressure suction device compared to traditional chest closed drainage in the management of patients after mediastinal mass resection.일반논문Wang C, Qin J, Li X. (2026) · DOI: 10.21037/jtd-2025-1-2512

- [3]Conservative Management of Bilateral Spontaneous Pneumothorax.일반논문Siu H, Foo CT. (2026) · DOI: 10.1002/rcr2.70547

## 임상 시나리오

밀봉흉관배액 폐쇄 시 간호물기둥 파동 소실 시 우선 확인사항
물기둥 파동이 사라지면 먼저 배액관 눌림·꺾임을 확인한다. 침상 난간, 환자 체중, 침구 등에 눌린 부위가 있으면 즉시 풀어 개통을 회복시킨다.

개통 회복 후 물기둥 파동이 다시 나타나는지, 호흡곤란과 산소포화도가 호전되는지 관찰한다. 호흡수 26회/분, 산소포화도 92%는 배액관 폐쇄로 인한 저산소혈증을 시사한다.

배액병은 항상 가슴보다 낮게 유지하고, 배액관이 신체 아래로 지나가지 않도록 고정한다. 배액관을 잠그는 행위는 긴장성 기흉을 유발할 수 있어 호흡곤란 환자에게 금기이다.

주의배액관이 눌린 채 방치하면 흉막강 내 공기가 배출되지 못해 긴장성 기흉으로 급격히 진행할 수 있다. 피하기종이 없어도 배액관 폐쇄를 배제할 수 없다.

## 핵심 개념

- **물기둥 파동** — 호흡에 따라 흉막강 내압 변화가 배액병 물기둥에 전달되어 오르내리는 현상. 소실 시 배액관 폐쇄나 폐 재팽창을 의미할 수 있다.
- **밀봉흉관배액** — 흉막강 내 공기나 액체를 배출하기 위해 흉관을 삽입하고 물을 이용해 공기의 역류를 막는 배액 시스템.
- **긴장성 기흉** — 흉막강 내 공기가 갇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종격동이 반대쪽으로 밀리는 응급 상황.
- **배액관 개방성** — 배액관이 꺾이거나 눌리지 않고 흉막강과 배액병 사이가 막힘없이 연결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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