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삭아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후 나타나는 뇌성마비 유형으로 가장 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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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주요 소아 질환

## 문제

만삭아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후 나타나는 뇌성마비 유형으로 가장 흔한 것은?

## 보기

1. 실조형
2. 경직형 사지마비 **✔ 정답**
3. 단마비
4. 저긴장형
5. 무정위운동형

**정답: 2**

## 해설

만삭아에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후에는 대뇌 피질과 피질하 백질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경직형 사지마비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② 실조형은 소뇌 손상과 관련된다. ③ 무정위운동형은 기저핵 손상과 관련되며,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사지마비보다 흔하지 않다. ④ 저긴장형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보다 다른 유형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다. ⑤ 단마비는 매우 드물다.

## 심화 해설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 HIE)은 만삭아에서 뇌성마비(cerebral palsy, CP)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후천적 원인이다. HIE 이후 발생하는 뇌성마비의 임상 유형을 이해하려면, 저산소-허혈 손상이 뇌의 어느 부위를 주로 침범하는지부터 살펴야 한다. 만삭아의 뇌는 미숙아와 달리 뇌실주위 백질보다 대뇌피질과 피질하 백질의 대사 요구량이 높고, 저산소-허혈 손상 시 주로 대뇌피질과 피질하 백질, 그리고 기저핵과 시상이 손상된다. 이 중 양측 대뇌반구의 광범위한 피질 손상이 우세하게 나타나면 상지와 하지 모두를 침범하는 경직형 사지마비(spastic quadriplegia)로 이어지기 쉽다.

경직형 사지마비는 HIE 이후 나타나는 뇌성마비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운동피질과 피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의 양측성 손상이 그 병태생리적 기반이다. 저산소-허혈 손상은 세포독성 부종과 흥분성 신경독성,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신경세포 사멸을 일으키는데, 만삭아에서는 이러한 손상이 대뇌반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그 결과 사지 모두에서 근긴장도가 증가하고, 자발적 움직임이 제한되며, 구간 조절과 구강 운동 기능까지 저하되는 중증 운동 장애가 나타난다. HIE의 장기 신경발달 예후를 추적한 연구에서도 HIE는 신생아 사망과 장기 신경발달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며, 생존한 경우 운동 기능을 포함한 광범위한 신경학적 결손이 관찰된다 [1].

다른 보기와의 감별도 중요하다. 무정위운동형(dyskinetic CP)은 기저핵, 특히 담창구(globus pallidus)와 시상하핵의 선택적 손상이 주된 기전인데, 이는 심한 급성 질식보다는 비교적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저산소 상태에서 더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무정위운동형은 불수의적 움직임과 근긴장의 동요가 핵심이며, HIE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나 경직형 사지마비보다는 빈도가 낮다. 무정위운동형 뇌성마비 아동의 독립 보행 예측 인자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이 유형은 별도의 임상 경과와 예후 인자를 가지는 독립된 아형으로 다루어진다 [3]. 실조형(ataxic CP)은 소뇌 또는 소뇌 연결로의 손상과 관련되며, HIE의 전형적인 손상 부위와는 거리가 있다. 저긴장형(hypotonic CP)은 초기 영아기에 나타날 수 있는 표현형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직형이나 무정위운동형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아 독립된 최종 진단으로는 드물다. 단마비(monoplegia)는 한쪽 사지만 침범하는 매우 드문 유형으로, 미숙아의 국소적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등에서나 간혹 관찰되며 만삭아 HIE의 광범위한 손상 패턴과는 맞지 않는다.

뇌성마비의 임상 유형 분포를 조사한 후향적 연구에서도 경직형이 가장 흔한 임상 패턴으로 보고되며, 그중에서도 양측성 침범이 두드러진다 [2]. 영아 초기 뇌성마비 위험 선별을 위한 가속도계 기반 연구 역시 뇌성마비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이유로, HIE를 포함한 주산기 손상 이후 운동 발달의 이상을 조기에 포착하여 경직형 사지마비와 같은 중증 운동 장애로의 진행을 예측하고 중재를 앞당기기 위함이다 [4]. 따라서 만삭아 HIE 후 가장 흔한 뇌성마비 유형은 양측 대뇌반구의 광범위한 손상에 따른 경직형 사지마비로 이해하는 것이 병태생리와 임상 관찰 모두에 부합한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Long-Term Neurodevelopmental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in Neonates with Hypoxic-Ischemic Encephalopathy.일반논문Keçeci R, Büyükeren M, Yılmaz FH, Özcan B, Pamukçu Ü, Yılmaz Ş, Çelik H, Esenkaya Ü. (2026) · DOI: 10.3390/jcm15062414

- [2]Clinical Patterns of Cerebral Palsy in Pediatric Patients From Tertiary Referral Hospitals in Dubai, United Arab Emirate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From 2018 to 2020.일반논문Almheiri M, Al Ameri A, Helali HA, Alawadhi A, Almuntaser S. (2026) · DOI: 10.7759/cureus.106850

- [3]Prediction tool for independent walking in children with dyskinetic cerebral palsy: a modeling study.일반논문Qiao L, Chen G, Wang Y, Cheng Z, Hui Z, Gao W, Shi K, Wang M, Ding X, Wang Y, Zhang G, Yang L, Li S, Zhu D. (2026) · DOI: 10.1186/s12887-026-06649-1

- [4]Early cerebral palsy risk screening through wearable accelerometry in infants under nine weeks.일반논문Alvarado J, Moreno G, Arancibia F, Marín-Palma M, Rojas-Sepulveda I, Becerra-Caroca J, Zepeda R, Jacobson R, Burgos PI. (2026) · DOI: 10.1038/s41598-026-54620-y

## 임상 시나리오

HIE 후 뇌성마비 유형 감별의 임상 접근만삭아 저산소-허혈 손상의 침범 부위에 따른 운동 표현형
만삭아 HIE에서는 대뇌피질과 피질척수로의 양측성 손상이 우세하여 경직형 사지마비가 가장 흔하다. 이는 사지 모두의 근긴장도 증가와 자발적 움직임 제한, 구간 조절 저하로 이어진다.

무정위운동형은 기저핵(담창구, 시상하핵)의 선택적 손상이 기전이며, 심한 급성 질식보다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저산소 상태에서 더 특징적이다. 불수의적 움직임과 근긴장 동요가 핵심 소견이다.

주의저긴장형은 초기 영아기에 나타날 수 있으나 경직형이나 무정위운동형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아 독립된 최종 진단으로 성급히 확정하지 말고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 주산기 질식 등으로 뇌에 산소와 혈류 공급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신경학적 손상. 만삭아 뇌성마비의 가장 중요한 후천적 원인이다.
- **경직형 사지마비** — 양측 대뇌반구와 피질척수로의 광범위한 손상으로 사지 모두에 근긴장도 증가와 운동 제한이 나타나는 뇌성마비 유형.
- **피질척수로** — 대뇌 운동피질에서 척수로 내려가는 신경로. 수의적 운동 조절을 담당하며 손상 시 경직성 마비가 발생한다.
- **무정위운동형 뇌성마비** — 기저핵(담창구, 시상하핵)의 선택적 손상으로 불수의적 움직임과 근긴장 동요가 나타나는 유형.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저산소 상태에서 특징적이다.
-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 미숙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뇌실 주변 백질의 허혈성 괴사. 국소적 손상으로 단마비 등 국소적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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