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세 남성이 수술 후 2일째부터 가래 배출이 어렵고 체온이 올랐다. 청진에서 오른쪽 아래엽에 거품소리가 들린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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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호흡기 질환

## 문제

70세 남성이 수술 후 2일째부터 가래 배출이 어렵고 체온이 올랐다. 청진에서 오른쪽 아래엽에 거품소리가 들린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할 중재는?

## 보기

1. 고강도 지구성 운동
2. 체위배담과 타진 **✔ 정답**
3. 상지 근력 운동
4. 들숨근 저항 훈련
5. 입술오므리기호흡

**정답: 2**

## 해설

수술 후 분비물 저류와 무기폐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체위배담과 타진을 통해 중력과 진동으로 분비물을 이동시키고 기침으로 배출을 유도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강도 지구성 운동이나 근력 운동은 급성기 발열 상태에서 부적절하며, 입술오므리기호흡은 폐쇄성 질환의 호흡곤란 완화에 주로 쓰인다.

## 심화 해설

수술 후 가래 배출이 어렵고 오른쪽 아래엽에 거품소리(수포음, crackles)가 청진되는 양상은 분비물이 기도에 고여 있음을 시사한다. 발열과 청진 소견을 함께 고려하면 무기폐나 폐렴과 같은 수술 후 폐 합병증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 이때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중재는 고여 있는 분비물을 이동시키고 배출을 돕는 기도 청결 기법이다.

체위배담과 타진의 기전

체위배담(postural drainage)은 중력 방향을 이용해 말초 기도에 고인 분비물을 중심 기도 쪽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오른쪽 아래엽에 분비물이 국한되어 있다면 해당 폐구역을 위로 향하게 하는 체위를 취해 배액을 유도한다. 타진(percussion)은 흉벽에 리듬감 있는 두드림을 가해 기도벽에 부착된 분비물을 떨어뜨리고 섬모운동을 촉진한다. 두 기법을 병행하면 분비물이 중심 기도로 모인 뒤 기침이나 호기 기법으로 배출되기 쉬워진다.

근거 자료에 따른 임상 적용

수술 후 폐 합병증 예방을 다룬 연구에서는 체위 관리와 능동호흡주기기법(active cycle of breathing techniques, ACBT)을 병행했을 때 수술 후 폐 합병증 발생이 감소했다 [1]. ACBT는 호흡 조절, 흉곽 팽창 운동, 강제 호기 기법으로 구성되는데, 체위 관리와 결합하면 말초 기도의 분비물을 중심 기도로 이동시키고 배출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체위배담의 원리와 일치한다.

중환자실 기계환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폐 초음파 소견에 기반한 흉부 물리치료가 기존 방식보다 분비물 제거와 호흡 관리에 효과적이었다 [2]. 흉부 물리치료에는 체위배담, 타진, 진동 등이 포함되며, 청진이나 영상 소견으로 분비물이 확인된 폐구역을 겨냥해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환자처럼 오른쪽 아래엽에 국한된 수포음이 들리는 경우 해당 부위를 목표로 한 체위배담과 타진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뇌졸중 환자의 흡인성 폐렴 예방을 다룬 연구에서도 비약물적 기도 청결 중재가 폐렴 예방에 효과적이었다 [3]. 기도 청결 기법은 분비물 정체가 확인되거나 배출 능력이 저하된 환자에서 폐 합병증을 줄이는 공통 원리로 작동한다. 수술 후 환자도 통증이나 마취 효과로 기침이 약해지고 분비물이 정체되기 쉬우므로 동일한 원리가 적용된다.

중국 호흡치료사와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중환자실에서 기도 청결이 필요한 환자에게 체위배담과 수기 기법이 널리 사용되는 중재로 확인되었다 [4]. 이는 분비물 정체가 확인된 환자에서 체위배담과 타진이 임상적으로 우선순위가 높은 중재임을 뒷받침한다.

다른 보기와의 비교

고강도 지구성 운동, 상지 근력 운동, 들숨근 저항 훈련은 호흡근과 전신 지구력을 강화하는 중재로, 급성기 분비물 정체보다는 호흡 재활의 후기 단계나 만성 호흡기 질환자의 운동 능력 개선에 적합하다. 입술오므리기호흡(pursed-lip breathing)은 주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서 호기 시 기도 허탈을 막고 호흡곤란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이 환자는 급성기 분비물 정체가 주된 문제이므로 기도 청결을 직접적으로 돕는 체위배담과 타진이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할 중재이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ffect of position management combined with active cycle of breathing techniques on reducing postoperative pulmonary complications in lung cancer patients.일반논문Ning G, Sihan C, Daihong J, Zhilong Z, Aihua Z, Liting L, Heling G. (2025) · DOI: 10.1186/s12885-025-15029-4

- [2]Observation on the application effect of chest physical therapy based on lung ultrasound signs in the respiratory management of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일반논문Chen X, Wu Y, Zhang L, Sun M, Li Z, Fang H. (2025) · DOI: 10.3389/fmed.2025.1708677

- [3]Multidisciplinary and stratified non-pharmacological airway clearance intervention to prevent stroke-associated pneumonia: a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Chen Y, Huang L, Huang X, Park I, Wu C, Gong Y, Du J, You J, Liu Y. (2026) · DOI: 10.1080/20018525.2026.2661516

- [4]Practice of airway clearance in critically ill patients: a cross-sectional survey of respiratory therapists and physiotherapists in China.일반논문Zhang S, Duan K, Zhao Y, Muhetaer Y, Hu X, Xie L, Ge H, Liu K. (2026) · DOI: 10.21037/jtd-2026-1-0089

##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분비물 정체 환자 기도 청결 적용체위배담과 타진의 임상 적용 원칙
수술 후 수포음과 발열이 동반되면 분비물 정체에 의한 무기폐나 폐렴 초기를 의심한다. 청진에서 분비물이 국한된 폐구역이 확인되면 해당 부위를 위로 향하게 하는 체위배담을 먼저 적용한다.

오른쪽 아래엽 분비물이면 환자를 좌측 옆으로 눕히고 침대 발치를 30~45도 올려 중력 배액을 유도한다. 타진은 손을 오목하게 하여 해당 흉벽에 분당 100~120회 리듬으로 가하며, 1회 3~5분 시행 후 기침이나 호기 기법으로 배출을 유도한다.

주의타진 전 혈역학적 불안정, 항응고제 고용량 사용, 늑골 골절, 객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다. 시술 중 산소포화도 저하나 호흡곤란 악화가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담당의에게 알린다.

## 핵심 개념

- **체위배담** — 중력을 이용해 말초 기도의 분비물을 중심 기도로 이동시키는 기도 청결 기법
- **타진** — 흉벽에 리듬감 있게 두드림을 가해 기도벽에 부착된 분비물을 떨어뜨리고 섬모운동을 촉진하는 수기 기법
- **수포음** — 기도 내 분비물이나 액체가 있을 때 청진되는 거품소리로, 분비물 정체를 시사하는 청진 소견
- **수술 후 폐 합병증** — 수술 후 무기폐, 폐렴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비물 정체와 기침 약화가 주요 원인
- **능동호흡주기기법** — 호흡 조절, 흉곽 팽창 운동, 강제 호기 기법으로 구성되어 분비물 이동과 배출을 돕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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