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세 남성이 성장통을 호소하며 오른쪽 무릎 앞쪽 정강뼈거친면 부위가 붓고 눌렀을 때 아프다고 하였다. 최근 축구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증상이 심해졌다. 의심되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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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주요 근골격계 질환

## 문제

15세 남성이 성장통을 호소하며 오른쪽 무릎 앞쪽 정강뼈거친면 부위가 붓고 눌렀을 때 아프다고 하였다. 최근 축구부 활동을 시작하면서 증상이 심해졌다. 의심되는 질환은?

## 보기

1. 무릎뼈 탈구
2. 반달연골 파열
3. 앞십자인대 파열
4. 오스굿-슐라터병 **✔ 정답**
5. 장경인대 마찰증후군

**정답: 4**

## 해설

오스굿-슐라터병은 성장기 청소년에서 넙다리네갈래근이 정강뼈거친면에 반복적으로 견인력을 가해 발생하는 골단염이다. 축구, 달리기, 점프 같은 활동 후 무릎 앞쪽 정강뼈거친면의 통증과 부종, 압통이 특징이다. ② 무릎뼈 탈구는 무릎뼈가 바깥쪽으로 빠지는 손상으로 급성 통증과 변형을 보인다. ③ 앞십자인대 파열은 회전 손상 후 불안정감을 호소한다. ④ 반달연골 파열은 관절선의 통증과 잠김 증상을 보인다. ⑤ 장경인대 마찰증후군은 무릎 가쪽의 통증을 유발한다.

## 심화 해설

정답은 4번, 오스굿-슐라터병(Osgood-Schlatter disease, OSD)입니다. 제시된 사례는 OSD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병태생리 기전

오스굿-슐라터병은 정강뼈거친면(tibial tuberosity)의 견인 골단염(traction apophysitis)입니다. 급격한 골격 성장이 일어나는 청소년기에 넙다리네갈래근(quadriceps femoris)이 무릎뼈힘줄(patellar tendon)을 통해 정강뼈거친면을 반복적으로 잡아당기면서, 이 부위의 골단(apophysis)에 미세 손상과 염증이 발생하는 과사용 손상입니다.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골격 미성숙 단계에서 축구처럼 점프·킥·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을 시작하면 증상이 뚜렷해집니다 [1].

사례 분석

문제의 핵심 단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15세 남성으로 골격 성장이 활발한 연령이라는 점, 둘째, 증상 부위가 오른쪽 무릎 앞쪽 정강뼈거친면으로 OSD의 해부학적 호발 부위와 일치한다는 점, 셋째, 축구부 활동을 시작한 후 증상이 심해졌다는 점입니다. 정강뼈거친면의 국소 압통과 부종은 OSD의 가장 흔한 신체검사 소견이며, 축구는 넙다리네갈래근의 반복적 수축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운동입니다 [1][3].

감별 진단 포인트

보기 1번 무릎뼈 탈구는 무릎뼈가 가쪽으로 빠지면서 급성 통증과 무릎이 빠지는 듯한 불안정감을 호소하며, 정강뼈거친면의 국소 부종보다는 무릎뼈 주변의 압통과 관절 부종이 주로 나타납니다. 2번 반달연골 파열은 관절선(joint line) 부위의 압통, 잠김(locking), 맥머레이 검사 양성 등 관절 내부 병변의 양상을 보입니다. 3번 앞십자인대 파열은 대개 명확한 외상력과 함께 급성 관절혈종, 라흐만 검사 양성 등 불안정성 소견이 동반됩니다. 5번 장경인대 마찰증후군은 무릎 가쪽 관절선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달리기 시 가쪽 통증이 특징적입니다. 이들 모두 정강뼈거친면의 국소 압통과 부종을 주소로 하는 본 사례와는 구분됩니다.

임상적 의의

OSD는 골격 미성숙 운동선수에서 무릎 앞쪽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1]. 대개 자가 제한적(self-limiting) 경과를 보이지만, 증상이 최대 24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고 약 10%에서는 성인이 되어서도 통증이 남을 수 있어 조기 인식과 적절한 활동 조절이 필요합니다 [1]. 보존적 치료가 주된 접근이며,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고삼투압 포도당 주사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4]. 또한 무릎뼈 위치 이상(patellar malalignment)과 체질량지수(BMI)가 OSD 발생과 연관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어, 평가 시 무릎뼈 정렬과 성장기 체중 변화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omprehensive management of the adolescent athlete with osgood-schlatter disease: a multidimensional approach.일반논문Colmenares-Bonilla D, Solis-Pena J. (2026) · DOI: 10.1007/s12306-026-00962-9

- [2]The association between patellar malalignment and Osgood-Schlatter disease in children.일반논문Huibao Y, Dawei L, Shuo W, Xueao K, Shuailong W, Zhenzhen W, Tianxiang G. (2026) · DOI: 10.3389/fped.2026.1753322

- [3]Treatments for Osgood Schlatter Disease: A Systematic Review of the Literature.메타분석/체계고찰Ndjonko LCM, Klein JH, Chakraborty Y, Kata S, Alinda A, Abuelenein I, Kalluvila AT, Green DW, Fowowe O, Simpson S, Wooldridge T. (2026) · DOI: 10.1177/23259671251387354

- [4]Efficacy of Hyperosmolar Dextrose Injection for Osgood-Schlatter Disease: A Systematic Review with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Rhim HC, Bjork LB, Shin J, Park J, DeLuca SE, McCarron KC, Jang KM, Ha C. (2025) · DOI: 10.3390/diagnostics15101282

## 임상 시나리오

오스굿-슐라터병 임상 가이드성장기 운동선수의 무릎 앞쪽 통증 접근
오스굿-슐라터병은 정강뼈거친면의 견인 골단염으로, 10~15세 골격 미성숙 청소년에서 호발한다. 축구, 농구처럼 점프·킥·급격한 방향 전환이 많은 운동이 증상을 악화시킨다.

신체검사에서 정강뼈거친면의 국소 압통과 부종이 가장 흔한 소견이다. 증상은 대개 자가 제한적이나 최대 24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고, 약 10%에서 성인기까지 통증이 남을 수 있다.

평가 시 무릎뼈 정렬과 체질량지수를 함께 확인한다. 무릎뼈 위치 이상이나 성장기 급격한 체중 증가가 OSD 발생과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의무릎뼈 탈구, 반달연골 파열, 앞십자인대 파열 등과 감별해야 한다. 특히 관절 부종이나 불안정성이 동반되면 정강뼈거친면 국소 병변만으로 설명되지 않으므로 추가 영상 검사가 필요하다.

## 핵심 개념

- **견인 골단염** — 근육 힘줄이 붙는 골단 부위에 반복적 견인이 가해져 발생하는 염증성 손상
- **정강뼈거친면** — 정강뼈 앞쪽 위에 위치한 돌출 부위로 무릎뼈힘줄이 부착되는 지점
- **오스굿-슐라터병** — 청소년기에 넙다리네갈래근의 반복적 수축으로 정강뼈거친면 골단에 발생하는 과사용 손상
- **맥머레이 검사** — 반달연골 파열을 확인하기 위한 도수 검사로, 무릎을 굽혔다 펴며 돌림을 가해 잠김이나 통증을 유발하는지 확인
- **라흐만 검사** — 앞십자인대 손상을 평가하는 검사로, 정강뼈를 앞쪽으로 당겨 과도한 전방 전위가 있는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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