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남성이 축구 경기 중 발목을 접질린 후 발목 바깥쪽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 발목을 안쪽으로 돌릴 때 통증이 악화되며, 체중 부하 시 불안정감을 호소한다. 다음 중 손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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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23663  
> language: ko  
> subject: 주요 근골격계 질환

## 문제

35세 남성이 축구 경기 중 발목을 접질린 후 발목 바깥쪽이 붓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다. 발목을 안쪽으로 돌릴 때 통증이 악화되며, 체중 부하 시 불안정감을 호소한다. 다음 중 손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대는?

발목관절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에서 관절 벌어짐이 증가되었고, 앞쪽 당김 검사에서 정강뼈가 앞쪽으로 과도하게 이동하였다.

## 보기

1. 세모인대
2. 앞목말종아리인대 **✔ 정답**
3. 발꿈치종아리인대
4. 뒤목말종아리인대
5. 앞정강종아리인대

**정답: 2**

## 해설

발목을 접질리는 손상은 대부분 안쪽번짐 손상으로, 가장 먼저 손상되는 인대는 앞목말종아리인대이다. 앞쪽 당김 검사 양성은 앞목말종아리인대 손상을 시사하는 대표적인 소견이다. 발꿈치종아리인대는 더 심한 손상에서 동반되며, 세모인대는 안쪽 인대로 가쪽번짐 손상 시 손상된다.

## 심화 해설

발목을 접질린 후 바깥쪽 통증과 부종, 안쪽으로 돌릴 때 통증 악화, 체중 부하 시 불안정감을 호소하는 35세 남성입니다.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에서 관절 벌어짐 증가, 앞쪽 당김 검사에서 정강뼈의 과도한 앞쪽 이동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발목관절의 가쪽 안정성을 담당하는 인대 복합체 중에서도 앞목말종아리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ATFL) 손상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발목 염좌는 근골격계 손상 중 가장 흔한 손상 중 하나이며, 이 중에서도 앞목말종아리인대가 가장 자주 손상됩니다 [1]. ATFL은 정강뼈에 대한 목말뼈의 앞쪽 전위와 안쪽번짐(inversion)을 제한하는 일차적 안정화 구조물로, 발목을 안쪽으로 돌리는 동작에서 가장 먼저 긴장을 받습니다 [1]. 문제에서 제시된 두 검사 소견은 이러한 ATFL의 기능적 역할을 직접 반영합니다.

앞쪽 당김 검사와 ATFL

앞쪽 당김 검사(anterior drawer test)에서 정강뼈가 앞쪽으로 과도하게 이동한 소견은 ATFL의 앞쪽 전위 제한 기능 상실을 의미합니다. ATFL은 목말뼈가 정강뼈 아래에서 앞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일차적 제한 구조물이므로, 이 인대가 손상되면 검사에서 과도한 앞쪽 이동이 나타납니다 [1][2]. 만성 발목 불안정성(chronic ankle instability, CAI) 환자에서 ATFL의 구조적 손상과 앞쪽 전위 증가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며, 초음파로 확인된 ATFL 소견과 앞쪽 당김 변위는 증상 및 기능 저하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2].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와 감별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varus stress test)에서 관절 벌어짐이 증가한 것은 가쪽 인대 복합체의 손상을 의미하지만, 단독 소견만으로는 ATFL과 발꿈치종아리인대(calcaneofibular ligament, CFL)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에서 앞쪽 당김 검사가 동시에 양성이므로 ATFL 손상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ATFL은 발목을 중립 위치보다 약간 발바닥쪽 굽힘(plantarflexion)한 상태에서 앞쪽 당김 검사를 시행할 때 가장 잘 평가되며, 이 자세에서 ATFL이 주된 제한 구조물로 작용합니다 [1]. CFL은 발목이 중립 또는 발등쪽 굽힘(dorsiflexion) 위치에서 가쪽번짐 스트레스에 대해 더 큰 저항을 제공하므로, 순수한 가쪽번짐 스트레스 양성만으로는 CFL 손상을 시사할 수 있으나 앞쪽 당김 양성이 동반된 경우 ATFL 손상이 더 우선됩니다.

보기별 감별 포인트

세모인대(deltoid ligament)는 발목 안쪽에 위치한 인대로, 발목을 바깥쪽으로 돌릴 때(eversion) 손상됩니다. 이 환자는 안쪽번짐 손상 기전이므로 해당되지 않습니다. 발꿈치종아리인대(CFL)는 가쪽 인대 복합체의 일부로 가쪽번짐 스트레스에서 손상을 확인할 수 있으나, 앞쪽 당김 검사 양성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4]. 뒤목말종아리인대(posterior talofibular ligament, PTFL)는 발목을 심하게 발등쪽 굽힘하거나 뒤쪽으로 전위될 때 손상되며, 단독 손상은 드뭅니다. 앞정강종아리인대(anterior tibiofibular ligament)는 정강뼈와 종아리뼈 사이를 연결하는 원위 경비 인대 결합의 일부로, 높은 발목 염좌(high ankle sprain)에서 손상되며 이 환자의 손상 기전과 검사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ATFL 손상의 진단에서 초음파와 MRI는 모두 유용하지만, ATFL 단독 손상과 CFL 동반 손상을 구분하는 데 있어 영상 검사가 활용됩니다 [4]. 다만 급성 가쪽 발목 염좌 후 ATFL 두께 변화 자체가 기능적 회복을 예측하지는 못하므로 [3], 영상 소견보다 임상 검사와 증상 평가가 초기 진단 및 치료 방향 설정에서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이 환자처럼 명확한 손상 기전과 앞쪽 당김 검사 양성, 가쪽번짐 스트레스 양성이 동반된 경우 ATFL 손상으로 판단하고, 급성기에는 보호·휴식·얼음·압박·거상(PRICE) 원칙과 함께 필요시 보조기 고정, 이후 점진적인 발목 안정화 운동과 고유수용감각 훈련을 계획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echanical Contribution of the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to Ankle Stability: 3D Anatomical Finite Element Analysis.일반논문Minagawa A, Ogihara N, Kubota M, Matsumoto Y, Ito K, Kimura T, Kihara T, Fukushima H, Saito M. (2026) · DOI: 10.1002/jor.70241

- [2]Combining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Ultrasonography With Anterior Drawer Displacement Refines Stratification of Chronic Ankle Instability.일반논문Kobayashi T, Koshino Y, Teramoto A. (2026) · DOI: 10.1002/jor.70248

- [3]Ultrasonographic 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Thickness Does Not Predict Functional Outcomes After Acute Lateral Ankle Sprain.일반논문Wi SM, Kim DH, Kim SH, Shin SJ. (2026) · DOI: 10.1002/jfa2.70187

- [4]A head-to-head comparison of high-frequency ultrasound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or preoperative assessment of ATFL tears and concomitant CFL injuries.일반논문Tang B, Wang L, Zheng Y, Gong S, Wang Y. (2026) · DOI: 10.3389/fsurg.2026.1863972

## 임상 시나리오

발목 염좌 ATFL 손상 평가앞쪽 당김 검사와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의 해석
발목을 접질린 후 바깥쪽 통증과 부종, 안쪽번짐 시 통증 악화, 체중 부하 시 불안정감을 호소한다면 앞목말종아리인대(ATFL) 손상을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한다. ATFL은 발목 가쪽 인대 중 손상 빈도가 가장 높으며, 목말뼈의 앞쪽 전위와 안쪽번짐을 제한하는 일차적 안정화 구조물이다.

앞쪽 당김 검사는 발목을 약 10~20도 발바닥쪽 굽힘한 상태에서 정강뼈를 고정하고 목말뼈를 앞쪽으로 당겨 과도한 전위를 확인한다. ATFL이 손상되면 정강뼈가 앞쪽으로 과도하게 이동하는 양성 소견이 나타난다.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에서 관절 벌어짐 증가가 동반되면 가쪽 인대 복합체 손상을 시사하지만, 앞쪽 당김 양성이 함께 있으면 ATFL 손상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주의급성기에는 통증과 근육 경련으로 검사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부종이 심하거나 통증이 극심한 경우 4~7일 후 재평가하거나 초음파/MRI로 확진하는 것이 안전하다. 순수한 가쪽번짐 스트레스 양성만으로는 CFL 단독 손상과의 감별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앞쪽 당김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앞목말종아리인대(ATFL)** — 발목 가쪽 인대 복합체 중 가장 흔히 손상되는 인대로, 목말뼈의 앞쪽 전위와 안쪽번짐을 제한하는 일차적 안정화 구조물이다.
- **앞쪽 당김 검사** — 발목을 약간 발바닥쪽 굽힘한 상태에서 정강뼈에 대해 목말뼈를 앞쪽으로 당겨 과도한 전위를 확인하는 검사로, ATFL 손상 시 양성을 보인다.
- **가쪽번짐 스트레스 검사** — 발목을 안쪽으로 돌려 가쪽 인대 복합체의 손상 여부를 평가하는 검사로, 관절 벌어짐 증가는 가쪽 인대 손상을 시사한다.
- **발꿈치종아리인대(CFL)** — 발목 가쪽 인대 중 하나로, 발목 중립 또는 발등쪽 굽힘 위치에서 가쪽번짐에 저항한다. ATFL 손상에 이차적으로 동반 손상될 수 있다.
- **세모인대** — 발목 안쪽에 위치한 인대 복합체로, 발목이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eversion 손상 시 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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