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환자의 상지 재활에서 양측성 상지 훈련이 단일측 훈련보다 더 적합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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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치료접근법·중재 기법 및 실기

## 문제

뇌졸중 환자의 상지 재활에서 양측성 상지 훈련이 단일측 훈련보다 더 적합한 경우는?

## 보기

1. 마비측 팔의 근력이 정상일 때
2. 양팔 협응이 필요한 과제를 수행할 때 **✔ 정답**
3.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지시를 따르지 못할 때
4. 감각 손상이 전혀 없을 때
5. 비마비측 팔의 사용을 완전히 제한할 때

**정답: 2**

## 해설

양측성 상지 훈련은 양팔의 협응이 필요한 과제(예: 쟁반 들기, 수건 접기)를 수행할 때 효과적이다. 마비측 근력이 정상일 필요는 없으며, 비마비측 제한은 강제유도운동치료의 조건이다. 감각 손상이 없거나 인지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양측성 훈련의 적응증은 아니다.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뇌졸중 후 상지 재활에서 양측성 상지 훈련(bilateral arm training, BAT)은 양쪽 팔을 동시에 사용하는 과제를 반복함으로써 대뇌 반구 간 억제(interhemispheric inhibition)를 줄이고, 마비측 팔의 ‘학습된 비사용(learned non-use)’을 감소시키는 데 초점을 둔다. 따라서 BAT가 단일측 훈련보다 더 적합한 경우는 양팔의 협응(coordination)이 실제 과제 수행의 핵심 요소일 때다. 보기 2번이 정답이다.

BAT는 단순히 마비측 팔의 근력이 약해서 적용하는 훈련이 아니다. Chen 등의 메타분석에서는 BAT가 단일측 상지 훈련(unilateral arm training, UAT)이나 전통적 치료(conventional therapy)와 비교하여 상지 운동 손상과 기능 수행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는데, BAT의 이점은 양측성 과제를 통해 신경가소성을 촉진하는 기전과 연결된다[1]. 즉, 근력이 정상인지 여부(보기 1번)보다는 양팔을 함께 써야 하는 과제 특성이 BAT 선택의 주된 근거가 된다.

Gnanaprakasam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과제 기반 양측성 상지 훈련(task-based BAT)이 뇌졸중 후 상지 회복과 기능, 일상생활 참여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2]. 이 연구에서 BAT는 ‘양손 사용이 필요한 기능적 활동’을 반복하도록 설계된 중재로 제시되었으며, 이는 보기 2번의 ‘양팔 협응이 필요한 과제’와 직접적으로 대응한다. 뇌졸중 후에는 한쪽 팔만 쓰는 보상 전략이 고착되기 쉬운데, BAT는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게 하여 이러한 보상 패턴을 줄이고 대칭적 움직임을 촉진한다.

Agrawal과 Kanase의 연구에서도 BAT가 반구 간 의사소통(interhemispheric communication)을 촉진하고 비사용(non-use)을 줄이며 움직임의 대칭성을 향상시켜 상지 기능적 이동성 회복을 돕는다고 설명한다[3]. 이는 양측성 훈련이 단순히 마비측 근력 강화가 아니라 양측 협응과 대칭적 운동 조절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감각 손상이 전혀 없는 경우(보기 4번)나 비마비측 팔 사용을 완전히 제한하는 경우(보기 5번)는 BAT의 적응증과 거리가 있다. 비마비측 제한은 오히려 건측 제한 운동 요법(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의 개념에 가깝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지시를 따르지 못하는 경우(보기 3번)는 BAT보다는 더 단순하고 수동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Wongwatcharanon 등의 연구에서도 BAT 기기를 이용한 8주간의 양측성 상지 훈련이 만성 뇌졸중 환자의 상지 손상 개선에 효과적임을 보고했지만, 이 중재는 참가자가 양측 상지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시 수행 능력을 전제로 한다[4]. 따라서 지시 수행이 어려운 인지 저하 환자에게 BAT를 우선 적용하기는 어렵다.

결론적으로 BAT의 핵심 적응증은 양팔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기능적 과제이며, 이는 양측 협응 훈련이 단일측 훈련보다 우선하는 임상적 상황이다. 뇌졸중 상지 재활에서 BAT를 선택할 때는 근력이나 감각의 단일 지표보다 과제의 양측성 요구도를 먼저 평가해야 한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ffectiveness and Success Factors of Bilateral Arm Training After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Chen S, Qiu Y, Bassile CC, Lee A, Chen R, Xu D. (2022) · DOI: 10.3389/fnagi.2022.875794

- [2]Effect of task-based bilateral arm training on upper limb recovery after strok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Gnanaprakasam A, Karthikbabu S, Ravishankar N, Solomon JM. (2023) · DOI: 10.1016/j.jstrokecerebrovasdis.2023.107131

- [3]Effectiveness of Bilateral Arm Training on Upper Limb Functional Mobility in Stroke Survivors.일반논문Agrawal YK, Kanase S. (2026) · DOI: 10.7759/cureus.110927

- [4]Improving Upper-Limb Recovery in Patients with Chronic Stroke Using an 8-Week Bilateral Arm-Training Device.일반논문Wongwatcharanon T, Earde PT, Rungroungdouyboon B, Kooncumchoo P. (2025) · DOI: 10.3390/life15070994

## 임상 시나리오

뇌졸중 상지 재활에서 양측성 훈련 선택 기준언제 BAT를 단일측 훈련보다 우선할 것인가
양측성 상지 훈련(BAT)은 양팔 협응이 과제 수행의 핵심일 때 단일측 훈련보다 우선한다. 예를 들어 식사 준비, 옷 입기, 양손으로 물건 들기처럼 양손 동시 사용이 필요한 기능적 활동이 적응증이다.

BAT의 기전은 반구 간 억제 감소와 학습된 비사용 해소로, 양팔을 대칭적으로 움직이며 신경가소성을 촉진한다. 근력이 정상인지 여부보다 과제 특성이 중재 선택의 주된 근거다.

주의인지 저하로 지시 수행이 어려운 환자에게 BAT를 우선 적용하면 훈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기본적인 지시 수행 능력이 전제되어야 하며, 비마비측 사용 제한은 BAT가 아닌 건측 제한 운동 요법(CIMT)의 개념이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 핵심 개념

- **양측성 상지 훈련** — 양쪽 팔을 동시에 사용하는 과제를 반복하여 반구 간 억제를 줄이고 학습된 비사용을 감소시키는 재활 중재
- **반구 간 억제** — 한쪽 대뇌 반구가 반대쪽 반구의 활동을 억제하는 현상으로, 뇌졸중 후 마비측 운동 회복을 방해할 수 있음
- **학습된 비사용** — 뇌졸중 후 마비측 팔을 쓰지 않으면서 비마비측에 의존하는 보상 전략이 고착되는 현상
- **건측 제한 운동 요법** — 비마비측 팔의 사용을 물리적으로 제한하여 마비측 사용을 강제하는 단일측 훈련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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